시바 [724011]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4-21 23:07:38
조회수 1,048

학교 남자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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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힘들 때 도와주셨던 선생님 한분 계셨음


선생님 하고 얘기 몇차례하고

이 선생님에 대한 존경? 이런 마음이 생겼음


근데 지금은 이게 좀 변질 된것같음


남들이 보기엔 좋아한다? 짝사랑? 

이런걸로 이해하면 쉽겠지만


지금 제 행동만 이렇지 속마음이 전혀 아님....


집착하는 것 같음. 아주 많이


인간관계가 많이 꼬인 편이라

집에서도 사랑 많이 못받고 이런게 있고.......


어렸을 때부터 관종짓을 많이 했음

근데 지금은 이게 더 과해진 것 같음....


일부러 얘기 몇마디 더 해보고 싶어서

그  선생님 주변에서 ㅈㄴ 알짱대고.....

쉬는 시간 마다 이짓거리함

더 가관인건 이 선생님 퇴근길 방향으로 버스 정류장 옮긴거.....


정류장이

교문 앞에 , 교사 주차장 근처에 이렇게 있는데

교사 주차장 쪽으로 옮김ㅌㅋㅋ


제일 힘든 건 뭔지 앎? 

이쌤이랑 말 못섞고 이런날은 불안해서 미치겠다는 거 ㅠㅠㅠㅠ


말 걸어주면 존나 시큰둥하게 있으면서 

미친놈마냥 눈에 띄려고 지랄 발광을 함 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지쳐요 ㅠㅠㅠㅠㅠㅠㅠ근데 주체를 못하겠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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