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리 괴수님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81019
예전부터 이 문제 때문에 살짝 고민이 드는데
===========================================================
어제 미분 문제 한 챕터를 풀었거든요?
4문제를 별표쳤고, 계산 한 문제를 틀렸습니다.
그리고 하룻밤 자고 일어나서, 4문제를 다 풀었고, 전부 맞았습니다.
=======================================================
이렇게 어떤 문제가 막혔을 때 잠깐 다른 일을 하다가 돌아와 다른 각도로 생각하면 신기하게 풀리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게 시험 당일날 나오면 어떡하느냐 하는 겁니다 ㅠㅠ 물론 살짝 막힌다 싶으면 뒤 문제로 날아가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만..
진짜 수능 두번 망해본 입장으로서...(수학을 심하게 망하진 않았지만)
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ㅅ= 생각을 강제로 다른 방향으로 돌리는 팁? ㅋㅋㅋㅋ;;; 없나요 ㅠㅠ..
솔까 수학 좀 한다하는 분이면 시간만 쌔리부어주면 수학 그까이꺼 한두개 이상 안틀리제 하는 분 많지 않나욤 ㅠㅠ;;
문제는 당일날 제한된 시간 내에 생각을 미친듯이 회전시켜야 한다는것..
특히나 보조선 한두개 그어야 하는 심미쪽에서.. 그런경험 쫌...
갑자기 출제방향이 보이면서 보조선이 저절로 느껴;진다던지 ㅋㅋ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2는 못보는줄 알았는데 학원에서 보게해주노 아직 채점은 안해봤는데 시험 끝나고...
-
평가가 안달려서 조금 섭섭하군뇨 제대로 평가해주신 한분께 만덕 써겠습니다
-
설거지하고 이불빨래하고 빨래개기랑 칫솔 3가 치우기 누가좀 해주세요
-
빡집중빨로 처음으로 지인선 마지막장 15 20 21 22 다 맞춰본듯
-
금욕 4일차 2
주말은 힘들구나
-
뭔가뭔가임..
-
누구부터 구해야 할까? 근데 어린이는 지능장애가 있고 노인은 대기업 임원임 여성과...
-
행복한 정시러 0
아아... 그건 나의 꿈 의대 가고싶다
-
난 잃은 돈의 반만 잃어
-
18광땡인데 어케 암행어사가 있냐
-
왜 소설 보다가 맞아야하는 건데...
-
제목 그대로입니다
-
본인닮은꼴 9
이재명 ㄹㅇ임
-
오랜만에 더프가 보고 싶어졌는데
-
학교친구들아 나랑밥먹어줘...
-
순샆 원칙 : 1. 표현의 일치 부분을 찾기 2. 새로운 소재의 등장부분 찾기 3....
-
미적분 쎈 b단계 다풀었는데 그다음 뭐푸는게 나아요?? 현역이에요
-
공부 진짜 안되네
-
5분만에 10억 사라졌음
-
인생망함 0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내가 싸우며 현재의 내가 고통을 받음
-
시간 왤케 빨라..
-
신창섭 섭 섭 섭 섭 섭
-
자작시:죽음 0
밥먹고 공부해야 겠음뇨
-
얼버기 18
지금 11시 반이죠?
-
3월 모의고사에서 백분위 기준 몇 정도 떨어지나요 보통
-
그냥 극히 일부의 돈에눈먼 비양심 교사들이 자기 신분 속이고 문항공모...
-
이대봉 ㅅㅂ련… 1
현역 6모도 이 지문을 시작으로 개말렸는데 지금 3번째 풀어봤는데도 ㅈㄴ 어렵네…...
-
미적분쎈 대충 다풀었는데 b단계빼고 그다음 교재로 뭐푸는게나음? 그냥 일단 c단계도...
-
아무데나 쓴 자작시들 옮겨적고 있음뇨.. 작아서 불편하긴한데 감성은 있네뇨
-
고3인데 내신은 3.0에서 3.6으로 하락햇고3모는 64655를 받으면서 완전...
-
매일 아침마다 수특 분석한거 읽으려고 하는데 어떤 선생님의 분석서가 가장...
-
흠...
-
혼밥 6
-
원래 단과대에서 아카라카 응모할 때는 그나마 구글 스프레드로 선착순 배부했는데 이제...
-
자결하기 2
푸슉
-
계산기에 나타난 결과 값이 1.365248010*10^7kg´이다. 결과 값의...
-
역시 메가스터디 플래너가 제일 많나요, ???
-
1컷에서 4점마다 인원이 많아서 1컷이 78인가 그런데 내가 82라서 얼마 차이 안...
-
우울증걸려서 공부못해서 수능떨어지는것보다 나으니까 살이 탄다해도 일부로 점심먹고...
-
미친놈이야
-
시발점 워크북 4
개정 시발점 수1수2 완강하고 수분감 수1수2 step1까지 다 풀고 확통1단원...
-
이거거든~
-
기차 자리 바꿔줌 10
아이랑 자리가 떨어졌다길래 창가자리였는데..
-
이차함수 f(x), f(1)=7, f(2)=0임 두 점 (1, 7), (2, 0)을...
-
3월 14일쯤 시작해서 오늘 올오카가 마무리 됐는데, 내일만 잡고 쭉 올오카...
-
5덮보러 3
타학원 가야하나..;
-
제곧내
-
짜증과 분노보단 무기력함과 공포가 느껴졌을꺼 같음 보통의 독해력과 추론력으로는 손도...
-
32222 1
건홍동 공대ㄱㄴ해요? 미적 언매 과1사1
전 특히나 이런 경우가 정말 많아요 ㅠㅠ;; 문제가 안풀리면 아.. 내가 잘못된 각도로 생각을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아예 수학을 잠시 놨다가 몇시간 후에 다시 잡고, 엔간해선 풀거던요?
근데 ㅠㅠ 수능장에선 그 gr을 못하잖아요 ㅠㅠ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안풀리는 문제 계속 붙들고 있으면 시간낭비이고 ...
수리괴수는 아니고 98~100% 진동하는데요
저도 저런상황 많이경험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문제풀이를 많이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재수하면서 개념,기출 정리하고 난후 문제를 좀 많이 풀었더니 저런현상이 좀 완화되는걸 느꼈습니다.
워낙 많이 풀다보니 감 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개념이 탄탄하시다면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나저나 Neo님은 6평 안보시나요? 지금 다들 6평 보러가셨던데...
가형 98~100이 아니면 도대체 몇이 괴수? ㅋㅋㅋㅋ
6평 ㅠㅠ
제가 이과 출신 문과생인데 요번에 다시 가형을 치러 돌아왔거던요 -ㅅ- 가형사탐
근데 학원에서 도저히 가형사탐을 보기가(애들 눈때문에) 거시기해서
학원을 끊었고, 너무 늦게 끊어서 다른 곳에 모의고사 신청을 못했네요 ㅋㅋ...
드럽게 쉽다는 걸 보니 안보기 잘한듯?
결론은 끝까지 정진이네요.
감에 익숙해지기 위한 싸움이라면 끝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