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335764] · MS 2010 · 쪽지

2011-06-01 00:17:49
조회수 337

외국어 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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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시 수능을 공부하기로 하고
과목별로 공부계획을 세울 때
외국어에서는 "해석이론"이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양이 많은게 흠이었지만
현대적 영문법과 현대적 영어 흐름을 반영한 책
정말 신선해보였고 의지도 넘쳤습니다.


근데 공부한지 시간이 꽤 흐른 지금


제 자신을 돌아보니
진도도 생각보다 많이 나가지 못했고

내가 너무 비효율적인거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저는 공익근무 중에 수능을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수험생보다도 효율을 추구해야하는 입장입니다.


비록 일제식의 구식 영문법이었지만
중학교 때부터 성문과 맨투맨으로
문법 고수, 문장구조 고수는 아닙니다만
어느 정도 기본은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떠오른 생각이

EBS 교재를 통해 독해에 중점을 두고
모르는 단어로 단어장을 만들어, 어휘를 공부하고
모르는 문법이나 문장구조는 해당 EBS교재 해설로
해설로 부족하다면
해석이론을 문법 사전처럼 활용해서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공부할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해석이론, 정말 좋은 책인거 같은데...
그리고 수능 영어는 계속해서 어려워지는데
그럴수록 기본이 되는 문장 구조를 잡는 것이
관건이지 않을까 싶어 포기하기엔 쉽지 않구요
 
잡고 있기엔 비효율적이지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 불쌍한 장수생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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