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치기 싫은 새내기입니다! 질문받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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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삶을 살고 있는 샌애긔입니다 ㅎㅅㅎ
중간고사 준비중인데..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요 ㅠㅠ
수시 특기자전형으로 연대에 합격했지만 정시 성적도 연고대 찌를 수 있을 정도로 나왔어요!
-문과 공부
-수시 정시 병행
-그냥 새내기는 어떠한가
-송도에 오면 씨씨를 할 수 있을까
-연대냐 고대냐
-슬럼프는 어떻게?
등등.. 질문받아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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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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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사람은 하더라고요 ㅎㅎㅎ씨씨 하기도 좋은 환경입니당 캠퍼스 안에서만 해도 데이트할만한 데가 꽤 되거든요. 근데...난...(말잇못)
제가 내년에 가서.... 아닙니다
저는 그때 신촌.... 마음만으로도 감사합니다ㅋㅋㅋㅋ
새내기중에 n수생 많나요 ??
넵! 과바과지만 20-30퍼 가까이 되는 것 같아요
원래 공부 잘한축이염ㅅ나요
중학교때까진 그저그랬어요!
국어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저 고삼일년동안 마닳 3회독 + 문법 교재 모아서 단권화노트 하나 만들기+ 내신때 연계교재 파기+ 수능직전 한달 플러스알파닷+ 평가원 모의고사 복기와 약간의 사설모의고사 (진짜 사설모의 학교에서 칠때 말고 따로 푼 건 아마 3번도 안 했을걸요)이렇게만 했어요!
평가원 모의고사 치고 나서도 분석을 하긴 했지만 수능 직전에 한번씩 더 봤습니다! 봉투모의고사가 질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걸 많이 풀지는 않았고, 6평이랑 9평 한 번씩 더 분석하면서 수능장에서 어떻게 해야 딱 평소만큼,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을까를 고민했어요. 줄 하나하나를 내가 어떻게 읽는가, 문제 하나를 풀 때 내가 어디를 먼저 보고 어떻게 선지를 지워나가는지 등등 ... 문제풀이를 할 때 저의 행동패턴을 마지막까지 체화하려고 했어요. 그 행동패턴에서 벗어나면 멘붕이 올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원래 진짜 유리심장인데 수능장 가서는 딱 평소만큼만 풀었고 평소만큼 나왔습니다. 딱 평소만큼요!
엄청 개괄적으로 말하게 되는데 이중에서 세부적으로 궁금한 거 있으면 다시 물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독재하는데 도움 많이 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