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음 [282112] · MS 2009 · 쪽지

2017-04-09 22: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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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대 버리고 전남대의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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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1997년 2월 4일자 22면서울대 이탈 적성실리 선택356명중 절반이 타대학의학게열 등록/명문보다 장래직업 고려 2명은 공군사관학교로서울대 합격을 포기한 356명의 수험생은 적성과 실리를 찾아 떠났다.명문 사립대 뿐 아니라 전국의 34개 대학으로 전공을 찾아 골고루 빠져나갔다.절반을 넘는 179명이 다른 대학의 의대치대한의대 등 의학계열을 선택한 것도 특징이다.이탈자들의 대부분은 미등록률이 4828%에 이른 간호대농생대수의대 등의 합격생이었다.지난 94년 서울대 대기과학과를 졸업한 뒤 올 입시에서 서울대 의대와 전남대 의대를 동시에 합격,전남대를 택한 이경화씨(여25전남 광주시 동구 소태동)는 『서울대에 대한 환상을 버릴수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서울대를 택할 이유가 없었다』면서 『6년여의 서울 생활에 지쳐 삶의 질을 찾아 고향의 대학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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