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겨운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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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균은
아무리 내신 잘 봤어도 수준이 미달하여서 안된다!
고 까면서
지들은 (이를테면 특기자 등의 수시에서) 수준이 미달하여 탈락하였더라도
수능 잘 봣으면 들어가야한다????
왜??? 수능이 공정하니까???
100m 달리기는 공정하니까 100m 달리기로 학생 뽑자는 말이나 뭐가 다른지.. 수능은 '약간 더' 학업성취와 연관이 있을 뿐..
스탠스를 확실히 잡아주기 바람~
저도 정시에 심정적으로 동조하지만
순 억지 부리면서 어린애 땡깡 쓰듯 하는거 보면 정나미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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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은 성실성의 지표
논면은 그 학생의 거의 모든것을 알 수 있음(이과는 당연히 알 수 있고 문과또한 ㅇㅇ)
100m 달리기를 누군가는 우사인볼트와 함께 뛰고, 누군가는 초등학교 운동회 아이들과 뛰니까 문제겠죠^^.
그리고 내신도. 학교 1등이 아니라 평균 1등급이니까
같은 전교 1등끼리도 평균으로는 차이가 나는게 문제겠죠.
솔직히 말해서 대원외고 전교1등과 약간 외진곳에 위치한 학교의 전교1등중에 누가더 잘하겠습니까?
둘의 실력이 같다고 가정하더라도,
대원외고 분은 평균 1등급이 아니니까 더 낮은 점수를 받는게, 이게 잘못됬다는거죠.
그닥 문제가 아닙니다.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을 같은 잣대로 평가하는건 폭력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환경에서(대원외고-외진 곳에 위치한 학교) 자란 아이들에게 내신을 차등적으로 적용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지균 제도에는 적용되면 안 되겠죠
정확하게 짚어내셨네요 ㅎ
대원 용인 명덕 등 전교생 중 수능1~2등급자 비율이 80%상에
달하는 학생 1명이 지방 일반고 갔을 때 전교 손가락내에
들어가는거나 그 밖에 외고 , 자사고(상산고 , 포철고, 국제고) 등
학생들이랑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이랑 차이가 불가하죠.
걍 일반고 내신따기랑 외과,과고,자사고, 유명 명문고에서
내신따기랑 하늘과 땅차이죠. 외고 4~5등급도 특목고 안가고
일반고 가려고 맘 먹었으면 가서 지균쓸정도 만들수 있었겠죠
물론 좋은 고등학교 끝자락이라도 들어갈 수 있었지만
서울대를 위해 일부러 고등학교 수준을 낮춰서 전략적으로
3년을 준비한 지균생들의 계획성과 부지런함...최고의 내신을위해
긴 시간 스트레스를 꾹~ 누르고 수시준비한 건 대단한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지균생들이 열등한 입학 성적을 가진건 아니지만
수능은 다른 글에서도 말했듯이 보편성, 형평성에 있어서
수시제도와는 차이가 나죠.
전국 6~70만명의 인원이 공통적으로 하루에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시험을 치는 것과
각 학교마다 수준도 다르고 집단대상도 다른 내신을가지고
대학가는것과 말이죠.
아 물론 100m 달리기 하는데 몇몇 불편하신분은 도와드려야 하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그로인한 역차별은 피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