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문재인 "수시축소" 공약을 이렇게 철썩같이 믿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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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제 실시 시절에 교육부장관이 사표까지 제출했는데 문재인씨는 "그럼 관두세요" 라 하며
1등급 11프로를 강력히 주장했던 전적이 있었죠...
노무현이 사표 반려하고 등급제 실시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라며 겨우 1등급 4프로로 무마되긴 했지만요.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08012400053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id=2349852
후보에 대해 정확히 보시려면 그 후보의 전적을 보고, 워딩을 하나하나 뜯어보아야 합니다.
문 씨 혼자서만 "학종 축소" "정시 확대"라는 표현을 안 쓰고 있습니다.
문 씨는 정시 확대는 죽어도 싫은데 여론이 이러니 애매한 표현으로 무마한 것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논술 폐지와 면접 폐지를 의미한다고 보는게 더 정확합니다.
"학벌주의 타파"를 목표로 하는 후보에게 뭘 바라시는거죠?
정말 학종 축소를 원하시면 미꾸라지처럼 애매한 표현 쓰는 문씨가 아니라 "학종 축소"라는 워딩을 분명히 한 안희정 후보를 뽑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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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문재인측, "수시만 줄일 뿐 수능을 늘리는 것은 아니다" 라고 선을 그음
http://orbi.kr/00011638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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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닝겐들은 다 현명한정치인이라는생각이들지가않음
투표전날까지 고심하고 또 고심하고 다른여러후보의말을곱씹어보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인것같음
지금 너무 무리하지 말고 다음 다다음 대선을 노려야할듯..
네가티브 오지게 하다가 이미지 다 깍임..
개인적으로 인물은 훌륭하다고 생각함.
고딩때 연설하러 왔는데 ㄹㅇ 밥맛
의치한 서연고 입학한 학생들한테 중학교 어디나왔는지 묻는 느낌 아닐까 싶군요.
문재인도 문재인만의 신념이 있는 거죠.
수시축소 학벌사회 철폐.. 사실 문재인이 아니라도 어지간한 진보 인사들이면 다 주장하는 내용들이죠.
중요한 건 그것을 지금의 그가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냐는 거죠. 재수했는데 서울대 못 간 거에 대해 객관적으로, 그리고 당시 심정이 굉장히 낙담스러웠다면 주관적으로도 최악이라고는 꼽을 수 있겠고요. 하지만 그게 현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사람 속마음이라 어떻게 딱 잘라 볼 수 없을 거 같네욘
제가 썰전에서 본 기억에 따르면 문재인씨가 말하기를
"난 재수에 강한 거 같다. 대학입시도 사법고시도 재수해서 붙었다. 이번 대선도 그러길 바란다."
고도 얘기했습니다
학벌에 열등감이 있는 사람의 말이라고는 보여지지 않네요.
솔직히 노무현도 과연 그가 정말로 학벌에 컴플렉스가 있는 건지, 아니면 그의 정책에 반대했던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싶은 건지도 조금 의문이고요
전 대학에 입학한지 꽤 년수가 되가는데..
학벌에 대한 감정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희석이 되어서 솔직히 저 정도 자리의 사람이 열등감을 가질 것으로 보이지 않네요.
그 이유중 하나가 본인 대통령의 권위는 스스로 내려 놓으면서 일개 평검사에게도 권위를 부여하며 평검사와도 스스럼 없는 소통을 하셨죠... 이러한 과정은 생각 안하시고 학벌등으로 노 전대통령이 검사에게 시달렸다고 하니 ㅠ~ 솔직히 나쁜맘으로 인사권 하나만 갖고도도 검사들 충견으로 키우며 부릴수 있어요 최근 박통이랑 우병우 보면 더 이해가 쉽겠죠 ... 노 전대통령께서 추구하신 사람사는 세상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네요
애당초 입시가 공정하고 정의로울 거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사실 생각해보면 그래야할 당위도 의무도,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논술과 특기자"는 분산이 아니고 폐지입니다. 대입 전형을 단순화하겠다는 분인데요.
수시와 정시를 아얘 합친다는 것도 대입 단순화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인데 아얘 말도 안되는 얘기구요.
저는 문재인씨의 그간의 전적을 바탕으로, 이 후보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지 말라고 말씀드린겁니다.
http://coresos.phinf.naver.net/a/2i4aj0_5/d49Ud016svcrlm6gm7l2ac8_dgdru9.jpg?type=e1920
안희정이 중앙정치에서 여태까지 보여준 게 없는 사람인데 행적을 알 수 없는데
문재인에 대해서 비판적인 면에 대해서는 옳게 보여지는데
들고오는 자료는 왜곡 잘 하는 조선일보 가지고 와서 공격하시네요 ㅎㅎ
안희정의 정책들 잘 보면 대연정 빼고 거의 새누리당 판박이 수준이에요.
민주당 내 제일 오른쪽에 가까운 인물이니 그럴 수 있다쳐도
읍겨레는 조선일보 2중대 아닌가요?
조중동 한경오미 다 말 잘라서 써서 취사선택해야하는데
글쓴이는 현재 문재인 관련 보도 왜곡 잘 하는걸 가져와서 믿어라라고 해서입니다.
국민의당 관련으로 쉴드치지 민주당 깝니다 ㅎㅎ
나꼼수에 정봉주가 직접 출연해 한 얘기와 정확히 일치합니다만. (정봉주는 당시 회의에 직접 참여한 사람이고 문재인 연합군의 한 명이었으니 확실하죠.)
정봉주는 장관이 사퇴한다 하지 문재인이 "그럼 관두세요" 라 한 걸 두고 강단있다고까지 표현했습니다.
여기까지의 사실에 대해 어떻게 왜곡이 있을 수 있죠?
문재인 연합군이 1등급 11프로를 주장한 것, 장관이 사표까지 써 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은 것 만큼은 확실한데요.
조선 안 가져오신 것은 사실 아니신가요?
국가 정책 수립하는 자리에서 장관이 자기 자리 사표내겠다면서 압박주면서 떙깡 부린 것에 가까운 것을 강단있게 표현하는게 저는 더 옳다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정봉주는 그 당시 엄연히 손학규계였습니다. 문재인 연합군이란 단어는 신선하네요. 친문패권보다야 부드럽기도 하고.
1등급 11프로에 대해서는 어떤 점이 잘못 되었는지 얘기해주셨으면 합니다. 현행 2등급까지 11프로인데 등급에 관해서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데 그 것은 9등급이란 정책에서 1등급이 무조건 4%여야 한다는 이유를 얘기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안희정은 교육정책에 대해서 확실히 말 한게 없는데 안희정을 문재인에 대해 비교하는 것 자체가 옳지 않나여?
사교육 전면 폐지하자는 남경필의 워딩 같으면 문제이지만
정봉주의 주장 한번 읽어보시길.
회의할 때 문재인과 정봉주가 함께 1등급 11프로를 밀어붙였다는 사실이 중요하죠.
장관이 사표 내겠다면서 땡깡부린 것이라구요?
제가 이 질문 하나 드리죠. 장관이 자기 이득 취하려고 1등급 11프로를 강력히 반대했을까요? 당연히 아니죠...
교육계에 일어날 엄청난 혼란을 우려한거죠
자신의 이익 취하려고 사표 내걸고 반대한것도 아니고, 얼마나 다급하고 심각한 상황이었으면 사표까지 내걸었겠습니까?
그걸 가지고 떙깡부린다고 표현하시면 더 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1등급 11프로가 무슨 문제가 있냐고 반문하시는데, 등급제를 1등급 4프로로 단 1년 시행했을 때조차 얼마나 많은 혼란이 일어났는지 보고도 그 질문을 하시는건가요?
단 1년의 등급제 실시로 인해 수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수많은 대학이 반대했습니다. 1등급 4프로로 실시했을 때조차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들고일어나 바로 폐지되었는데 1등급 11프로였다면?
더 상상이 안가네요. 교육부장관은 이런 상황을 우려해 반대했던 것이죠.
그건 등급제로 일어난 것이지 1등급을 어디로 정할 지에 대해서가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다른 후보들의 교육정책은 입맛에 잘 맞으시나요?
그렇다면 다른 후보들의 교육정책 다른건 안 살펴보시고요?
현재 1위 달리고 있어도 정책이 잘못 되었으면 피드백 하고 있는 중인 후보이고, 전번도 까고 얘기 듣는 후보입니다.
그리고 그 교육부 장관이 당시 안병영교수님이었는데 당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었는데 거기에서 설득을 하고 이런 부작용이 있으니 안 됩니다 하는게 아니라 자기 그만두겠다고 회의에서 협박하는게 옳습니까?
저는 메잘알2님에 대해서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그러면 현행제도에서 어떻게 바꾸시길 원하고 어떤 면을 원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어요.
문재인 후보의 말 중 어디에서 정시확대를 죽어라 싫어하는지 말 하는 것에 대해서 찾지 못 했는데 저 사람은 절대 안 할 사람이라고 하시고.
등급제 4프로와 1등급 11프로와는 엄연히 다른건데 같은 거라고 하시는건 어폐가 있지 않나요?
그리고 오르비에서 이상하게 문재인 후보 까는 글에는 좋아요 득달같이 눌려서 일단 사람들 눈에 잘 가는 현재가 이해가 안 되기도 하고, 그런 글 중 하나라서 일단 글은 적지만 저는 왜그렇게 문재인을 죽어라 싫어하는지는 솔직히 이해 못 하겠습니다
기성복 중에서 골라야한다면 문재인이란 옷이 안 맞아서 다른 옷 입겠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지만
현재 교육정책에 대해서 정확히 얘기 안 하는 후보가 대다수인데
문재인 혼자 아니다라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닐까요?
전 님 의견은 존중하지만 그냥 저랑 다르다고 느껴서 그렇습니다.
정책을 만들었을 때 생길 수 있는 피해자는 고려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아니면 말고 식으로 밀어붙이는것은 문제가 아닌가요?
전 후자가 훨씬 문제있는 행동이라고 보는데요.
그들보다 훨씬 교육을 잘 아는 전문가가 사표까지 걸고 반대하는데 저라면 장관의 의견을 더 듣고 신중하게 행동할 것 같은데요.
문재인씨 행동의 문제는, 오로지 본인과 본인의 정당을 위해 정책을 밀어붙인겁니다. 특정한 정책을 실시했을 때 일어날 파급 효과에 대한 책임감은 없고, 정책의 관철에만 집중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등급제의 피해자라면 더 잘 아실 것 같은데...
등급제 자체가 문제이지 1등급을 어디로 정할지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만약 1등급 11프로로 했다면 명문대 입시는 사실상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것이 만약 그들의 목표였다 하더라도,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노력한 수많은 학생들은 안중에도 없는건가요? 1등급 11프로나 4프로나 마찬가지라는 주장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동의할지가 의문이네요 ㅋㅋ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더 할 말은 없습니다. 의견 차이가 너무 커서요.
같은 지역에서 국민의 당은 72프로 받았다..오늘 뉴스에서 봤는데..문재인 60프로 당선 중 ARS 전화 10만표 기권표 의혹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물론 문캠프에 조작질 잘 하는 사람들이 했을 거라고 본다..난..문재인 잘못 아님..마치 박근혜가 최순실한테 미는 것처럼 말이지...
짜장면드립이나치고 트위터에 av표지나올리던데ㄷㄷ
몇몇 몰려와서 댓글달고 난리도 ㅋㅋㅋ
눈가리고 아웅해봐야 여론이 달리지는건 없음
그럼 안철수로 타협봅시다.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