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서 [733537]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3-28 14: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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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평가원 수능본부장 "올해 영어 난이도 예년수준 유지할것"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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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일문일답…"절대평가로 점수체제만 바뀔뿐 출제체제는 그대로"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올해 절대평가로 바뀌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의 난이도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2018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 브리핑을 열고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점수 체제만 바뀌고 출제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며 난이도의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다만, 1등급 학생 비율은 상대평가(상위 4%)때보다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원과 교육부는 예상했다.

다음은 김영수 평가원장, 이창훈 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신익현 교육부 대학정책관과의 일문일답.

--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난이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창훈 본부장) 절대평가 도입으로 문항 수·배점·문제 유형 등에 관련된 변화는 없고, 절대평가로의 점수 체제 변화만 있다. 90점 이상을 받은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의 점수와 상관없이 1등급을 받게 되기 때문에 1등급 비율이 작년과 똑같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출제 체제는 예년의 출제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6월·9월 모의고사 때 학생들의 반응을 봐서 수능(난의도)도 예년 수준을 유지하는 쪽으로 노력할 것이다.

▲ 신익현 대학정책관) 기존 수능 영어가 교육과정에 근간을 두고 출제했기 때문에 그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다.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기 때문에 (1등급 비율을) 지금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기존의 1등급보다 늘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부분은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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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7수능 수준(90점 이상 7%)이 절대평가 영어에 아주 적합한 난이도라고 생각하는데 좋은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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