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X [289416] · 쪽지

2011-05-25 22:47:59
조회수 412

잘하는것과 좋아하는것 안정적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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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부끄러운 글인데ㅠ
저는 제가 뭘 잘하고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좋아하는 것들이야 있지만
그냥 뭐랄까 좋아하긴 해요 근데 인생을 걸 정도 라고 확신은 안들어요

잘하는거...
공부를 나름 열심히 해왔고... 가진게 없어서 학벌이란걸 가지고싶었거든요
글쎄요...ㅠㅠ 손재주는 좀 있어요

뭐 어쨌건 저는 10학번으로 점수도 맞고 평소에 재미있고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과에 갔어요

배우고 이거저거 알아가고 해가는건 재밋었어요
근데 이쪽에 재능이 있는가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 투성이에요
재능이란 부분이 무시할수없는 부분이기는 하잖아요

좋아해요 근데 재능이 있는지는 모르겟어요...
이번에 수능을 보고 나서도 전 연세대의 그 학과에 지원할꺼에요
고등학교때부터 가고 싶었으니까요...

근데 그냥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저의 재능을 마이너스로 치고 갈수도 0으로 치고 갈수도 10일수도있지만
그냥 저는 밀고나가겠지만
그게 옳은가 내가 원하는 성과를 얻을수있을까에 대해서는 복잡하네요

글이 좀 두서가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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