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학원 관두면 망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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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강남에 있는 재수학원에 있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거랑 달라요.... 물론 제가 선생님을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언어 선생님 중에는 진짜 스토리 텔러라고 해야되나? 줄거리 얘기해주고 끝ㅋ 이런식의 분도 있고
외국어도 진짜 수능특강 해석만해주시고 그러는데요.......
제가 수리나 외국어는 그래도 '걱정'을 막..할 수준은 아니에요ㅜㅜ
이번 대성? 언 84 수 100 외 96 물론 물모의니까요.. 근데 언어가 진짜 많이 떨어져요.....
현역에 평가원 그냥 2번 다 2등급이었는데 수능 때 5등급 찍고 나니까 자신감도 잃고 ... 그렇더라구요
어쨌든!
중간에 관두면 망하나요.... 뭐랄까.... 쓸데없이 허비되는 시간이 많은 거 같아서요...
우선 7월 말까지는 다녀야 할 거 같구요....(평가원도 껴있고 해서요...)
진짜 답답하네요
수리 같은 경우는 뭔가 얻어간다는 기분 드는데ㅜㅜ 딴과목은.... 잘 모르겠네요.....
진짜 진지해요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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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희 선생님이랑 비슷하시네요
언어선생님 스토리 텔러 이시고 선생님 수능특강이랑 인터넷수능만 해석 해 주시는...
혹시 마이맥이신가요?ㅋㅋㅋ
저도 이번 6월 모의평가 보고 끊은다음 독학학원 다니려고 생각했거든요 ㅠㅠ
마이맥 아니에요ㅠㅠ 강남메가요...... 제 친구 마이맥에 있는데.. 걔는 꽤 좋아하느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막 마이맥으로 옮기고 싶다고 그랬었는데..?ㅋㅋㅋㅋㅋ....
근데 아랫분들 대부분이 관두지 말라고 하시네요....
중간에 관둬서 삼수하게 됐다고..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아 잘 모르겠어요ㅠㅜㅜㅜㅠㅠㅠ
진짜 ㅠㅠㅠㅠㅠㅠㅠ짜증나요
한마디로 말하면 네.
작년에 9월에 학원 관두면서 학원 관두면 망한다는 얘기 내 얘긴 아니겠지. 이랬는데
나 예외라는건 없어요. 그리고 더군다나 그건 9월이였는데도 말이죠
규칙적인 생활이 정말 중요하고, 학원에서 얻는 정보도 무시 못합니다.
하루 이틀은 공부 할 시간 많아서 좋죠. 근데 3일만 되도 다시 학원 가고 싶어요.
저 작년에 다른 대성 다니다가 이번에 강남쪽으로 왔는데
그때 선생님 겹치는분 있거든요. 공개적으로 저 안다고 말하면서 하시는말이
학원 관둬서 망한거라고 그랬는데 다들 야유 했으나
전 끄덕 거렸습니다. 사실이니까요.
무조건 끝까지 다니세요.
감사합니다ㅜㅜ 참고 다녀야겠네요.
막상 성적이 안나오고 그러니까 맘 속에 고뇌와 번민이...가득 해지는 거 같아요.....
저라면 오늘부로그만두겠음..
지금까지 어떻게참아오신건지 궁금할따름...
근데,강남에있는재수학원에서 그렇게 가르치는것도 좀 이해가안되네요
매년 강사평가를하는데 버틴것도 말이 안되구... 유시험 좀 낮은반이신가요?
ㅜㅜ아뇨... 20개 반 중에 10번째 반이고 무시험이에요...... 물론 낮긴 하지만 유시험까진 아닌데요 이지경이니ㅜㅜㅜㅜ...
근데 대부분의 분들이 끝까지 다니라고 하셔서 섣불리 관둘 수가 없어요..
그리고 그놈의 강사평가 하...ㅋㅋ진짜 어이없어요
곧있으면 한다는데 담임이 하는 말이 강사평가 낮게 주지 말라고 좋게 주라고
그거 선생님들이 다 읽어본다고 ㅡㅡ 어이없어요ㅡㅡ 그럴거면 왜하는지 ㅡㅡ 진짜 최하 주고 싶은 선생님들 넘쳐나는데
그냥 관리용으로다니세요..수업빼고싶으면빼는게좋을듯.. 저도 학원에내심기대는안했지만 학교수업이랑정말비슷한면이많아서 실망을무척했어요
그래서지금은그냥 안듣는수업은 사뿐히 패스해주고 몰래다른공부합니다..
학원끊고 독서실,도서관다니면 막상좋을거같기도한데 친구들도그렇고 주위에 동질감이란게또 엄청나게위로도되고요..
근데 수업 뺄 수가 없어서 그래요ㅜㅜ 진짜 맨뒤에라도 앉으면 진짜 저 미친 언어 때 단어라도 외우거나 할텐데... 진짜 최악이에요ㅜㅜ
남들 비밀글이니 저도 비밀글 ㅋㅋ... 저 사실 작년에 남종다니다가 관두고 나와서 망했으요 ㅠㅠ그래서 결국 마강대에서 3수 ㅠ 망한 입장에서 충고드리자면 계속 다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영 ㅇㅇ...
ㅜㅜㅜㅜㅜㅜ전 강멘데요 마강대랑 강메 고민하다가ㅋㅋㅋ시설 차이로 강메왔는데 마강대 갈껄 하는 생각 들어요....
친구는 마강대에 있는데 완전 TOP 찍는 거 같더라고요........ 걔는..... 머리가 좋은건지 그렇게 열심히 안하는데ㅜㅜㅜㅜ
진짜 번민이 많아요ㅡㅡ 성적이 잘 안나오니까 번민이 드는거 같아요ㅡㅡ
저 같은 경우는 작년에 강대 유시험 다녔는데요. 저도 학원다니면서 별로 얻는건 없고 시간만 낭비하는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성적도 오락가락해서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요.
막상 마지막에 수능보고 뚜껑열어보니까 열심히 한거 어디 날아가지 않더라구요. 의대는 꿈도꿀수 없던 성적에서 의대 거뜬히 들어가고도 원서질이 아쉬워 반수할 점수가 나왔으니까요.
도중에 그만둔 아이들은 제가 연락다는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 성공하지 못했더라구요. 워낙 잘하던 아이들 빼고는.. 다니시는게 좋을듯해요. 지금은 안나와서 방황할지 모르지만 결국 결말에는
모든 노력이 드러나게 되는듯 해요.
저도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