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재수생 3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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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96 100 37 50 50(생윤 동사)
국어:96
작년 수능 시험장의 압박감과 난이도에 한번 당했던 나는 이번 국어정도는 어렵지않게(?) 사실 좀 어렵게 풀었다.화작과 문학은 어렵지않게 풀었으나 비문학이 조금 까다로웠던것 같다. 허나 비문학에서는 다맞고 문법에서 2개를 틀리는 엄청난 짓을 저질르고 만다....(하지만 틀린거 깔끔하게 ㅇㅈ)
수학:96
1번부터 29번까지 무난하게풀고 45분인가 남았다. 30번을풀어보자꾸나 라는마인드로 30번에 들어갔다. 10분만에 다풀고나서 답은 42라고 명쾌하게 써버렸다.한번더 검토할 시간이 있었으나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검토안하고 밥먹으러 ㄱㄱ한 결과는 96(사실 다시 보고도 이상한점을 못느꼈으나 다음날 영어단어외우다 덜컥 풀이의 시작이 생각났다ㅋㅋ.)
영어:100
음... 답은 명확하게 나오는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였다.
침팬치에서 한방먹을뻔했지만 답은 보이는 시험! 실슈도안해서 기분도 좋았다.
한국사는 넘어감 사실 작년 수능때도 당일 20분으로 32점을 겨우 맞은 기억이 있다. 전혀 한국사에 대한 지식이없으나 동사의 영향인지 3등급은 나오더라..
사탐: 왜 연관성없는 생윤 동사를 하느냐고 주변에서 많이들 물어봤는데 딱히 이유는 없다. 그냥 어쩌다보니 그렇게 굳어진듯.. 생윤은 문제가 꽤 괜찮았다.23분걸리고 검토까지해서 실수없이 50을 맞았다. 동사는 사실 평이하다기보단 쉬운 난이도에 가까웠다고 생각하며 6분만인가 그정도만에 다풀었다..
결론: N수생을 비롯한 모든 수험생분들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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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22였습니다! 작년엔 공부도 딱히 안하고 점수 맞춰가자 생각하고 원서썼다가 3패해서여...ㅋㅋ
Goat 수학 공부 비법이?
사실3모라 웬만한 단원은 나오지 않아서 수2만 말씀드리면 기출만 혼자서 계속풀었습니다. 작년에 국어1 수학7 영어1 사탐1 이런식으로 공부했더니 재수시작하니까 기억나는건 수학밖에 없더라구여ㅋㅋ
리스펙 합니다. 본인이 생각하시는 효율적인 영어 공부법 조언좀
어...음.. 저는 영어를 정석적으로 하지않고 편법을 이용한다는 느낌으로 해서요.. 일단 단어를 다외우고 지문을 그림 또는 장면 으로 생각하면서 문제를 푸니 나름 수월해지더라고요. 오르비에는 저보다 훨씬 잘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여러 공부법들을 배워볼려 했으나 결국엔 자신만의 스타일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렇군요 별도의 구문 공부는 안 하시는 건가요?
어라 왜 밑에 달렸지 댓글이
사실 중학교때부터 영어에 나름 자신이 있어서 공부를 소홀히 하다보니까(왜 그랬는지;ㅠㅠ) 3학년 올라와서 2~3등급에만 머물러 있었습니다.그리하여 학원도 다니게되었고 구문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수능점수가 저런걸 보면 제 수준으로는 수능에 맞는 공부법은 그림을 연상시키는 공부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이후로 2달동안 이방법으로 공부하니까 점수가 오른걸 보고 신기하기도하네요.. 초반엔 그림이나 장면을 떠올려서 문제를 풀면 복잡한 선지들을 골라내는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연습하여 저 만의 방법으로 체화(?)시키다 보니 복잡한 선지들도 구분할 수 있게되고 구문을 더 확실히 이해할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이번 3모의 침팬치 문제도 지문전체는 이해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침팬치들이 알아서 먹이를 찾는 모습을 상상하니 바로 선지중의 답이 보이더라고요. 물론 구문공부도 중요하고 지금도 계속 기출 분석을 하고있지만 어려운 문제를 만났다면 그림연상도 한번 사용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쓰고나니 글이 너무 기네요. ㅠ
감사합니다 장문의 조언 잘 새겨듣겠습니다. 수능대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