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처장들,"논술이 당락 결정...내신은 무시하라"(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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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 입학처장들이 말하는 논술의 영향력은?…"내신은 무시하라..."
대입전략 차원에서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의 한계를 알고 일반논술전형을 준비해볼까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결같이 털어놓는 고민사항이 있다. "내신성적이 좋지않은데,논술성적만으로도 합격을 할 수 있을까요?"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도 잘 나오지않는데,논술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전자는 내신성적이 좋지않은데,아무리 논술고사를 잘 치른다해도 합격에는 무리일 수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일반논술전형에 내신성적이 적게는 20~40% 정도 반영되기 때문에 내신성적도 좋아야 일반논술전형에 유리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다. 특히 여기에는 2012학년도 대입 논술전형에서는 논술 비중이 축소되고 내신 비중이 확대됐다는 언론의 '왜곡된' 보도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본란(http://cafe.naver.com/bnsp/ "논술의힘")에서 수차례 강조해왔었다. 논술전형에서 내신 비중은 무의미하다고. 대학측에서는 기본점수 조정을 통해 내신성적의 반영비율을 조정하기 때문에 외형상 드러나는 내신 반영비율과는 달리 내신 실질반영비율은 전체 성적의 5% 정도에 지나지않는다고 누차 강조하며 내신 반영비율은 무시해도 좋다고 했다.
하지만 다른 어떤 입시전문가나 전략가의 백마디 말과 분석보다 해당 대학,그것도 대학 입학처장이 밝히는 조언과 기준 만큼 가장 정확한 것은 없을 것이다. 최근 중앙일보는 [대학별 입시,입학처장에게 듣는다] 시리즈를 매주 내보내고 있다. 대학별 입학처장을 직접 만나 2012 대입 주요 전형 계획과 그동안의 입학 선발 경향을 보도하고 있다. 각 대학 입학처장의 일반논술전형과 관련한 발언만을 직접 옮겨 본다.
먼저 # 경희대 강제상 입학처장 인터뷰 내용.
-지난해 일반학생전형 합격생들의 교과성적 평균은 어땠나.
“2.3등급이었다. 그러나 논술을 5점 단위로 채점하는데, 지난해 학생부 성적을 40% 반영했던 일반선발의 경우 교과성적 5등급까지는 논술성적이 1단위만 높아도 교과성적 점수 차가 상쇄됐다. 교과성적이 중간 정도만 되면 충분히 합격 가능하다는 얘기다. 단 지난해 일반선발에서 30% 정도가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최종 불합격했다.”
-수시 논술 출제 경향에 변화가 있는지.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을 분리해 출제한다. 인문계열은 문학 관련 제시문을 주고, 제시문을 요약·비판하는 형식으로 2~3문항이 출제되며, 사회계열의 경우 수학 문제가 나온다. 인문·사회계열 모두 3~4개의 제시문이 주어지며, 영어 제시문이 포함된다. 자연계열의 경우 과학논술은 통합형 문제로 출제되지만, 수리논술 출제 경향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음 달 12일 치러지는 모의논술을 참고하면 된다. 시험시간은 120분으로, 지난해보다 30분 줄었다.”
-지난해 정시모집 합격생의 수능성적대는.
“인문계는 수능 백분위 93~96%, 자연계는 90~93%의 학생들이 합격했으며, 한의예과 합격생들의 수능 백분위 성적은 98.5%였다. 모집군별로 ‘다’군 합격생의 수능성적이 가장 높았고, ‘나’·‘가’군 순이었다.”
경희대 일반학생전형은 논술전형을 말한다. 경희대는 정시로 갈 경우 수능성적 누적백분위가 상위 4~7%선은 돼야 한다는 얘기다. 하지만 논술전형은 우선선발(30%)은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않은채 선발하고,일반선발은 수능 최저기준이 2등급 2개이다. 내신성적은 위에서 강 입학처장이 말한대로다. 교과성적이 중간정도만 돼도 충분히 합격가능하고 교과성적 5등급까지는 논술성적이 1단위만 높아도 교과성적 차가 상쇄된다고 했다.
# 한국외대 박흥수 입학처장의 인터뷰 내용
-수시 2차 일반전형의 논술 영향력은.
“내신 5등급까지는 1~2점 차이밖에 안 난다. 논술만 잘하면 3~4등급 차이 정도는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 지난해 이 전형 합격생 대부분이 내신 3~4등급이었다.”
-올해도 논술에서 영어제시문이 나오는지.
“6개 제시문 중 2개는 영어제시문이다. 고교 2학년 수준으로, 150~200단어를 활용한 지문이다. 문제 유형은 주제를 찾는 문항(400자)과 제시문 간 공통점·차이점을 찾는 문항(600자), 문제해결 능력을 요하는 문항(800~1000자) 등 크게 세 가지며, 120분간 치른다.”
-지난해 정시합격생들의 수능성적 분포는.
“최초 합격생 기준으로 영역평균 1.5등급이었다. 영어학과는 ‘가’ ‘나’군 모두 합격생들의 수능성적 평균이 1.4등급 정도였으며, 영어통번역학과의 경우엔 ‘가’군 1.4등급, ‘나’군은 1.2등급이었다. 대체적으로 ‘나’군 합격선이 약간 높다. 정시 ‘나’군 일반선발에서 학생부를 20% 반영하지만, 5등급까지는 점수차이가 거의 없다.”
한국외대를 정시로 갈려면 평균 1.5등급은 돼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수시 논술전형으로 대학을 가고자 한다면 수능 4개 영역에서 2등급 2개만 최저기준으로 충족하면 된다. 또한 일반논술전형에서 논술로 내신 3~4등급 차이는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고 말한다.
# 중앙대 이찬규 입학처장의 인터뷰 내용
-수시 2차 일반전형에서 논술의 실질 영향력은.
“학생부 교과성적 1등급에서 4.99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 차는 1점이다. 지난해 논술 70%와 학생부 30%로 전형했던 논술우수자 전형 일반선발에서 1등급과 3등급 학생들의 내신점수 차는 0.6점이었다. 그러나 논술 점수는 0~70점까지 그 폭이 크다.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란 얘기다.”
-논술고사 출제 경향에 변화가 있나.
“5년째 논술의 틀이 변하지 않고 있다. 인문계는 3~4개의 제시문을 준 뒤 3개의 논제가 주어진다. 2개 논제는 인문 관련 주제고, 하나는 수리통계 문제다. 자연계의 경우엔 수리·과학을 통합한 5개의 문제가 나온다.”
-지난해 정시모집 합격생들의 수능 수준은.
“서울캠퍼스 기준으로 인문계열 합격생의 평균백분위는 95.9%, 자연계열은 91.2% 수준이었다. 큰 차이는 없지만, ‘나’군 합격생들의 성적이 약간 높다.”
-중앙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당부할 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수시를 노리기 바란다. 특히 지방 고교의 경우 아직도 수시요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정시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
# 한양대 오차환 입학처장의 인터뷰
-수시 2차 일반우수자 전형에서의 논술 영향력은.
“지난해 최종합격생의 교과성적 등급평균은 2~4등급이었지만, 내신 1~2등급 학생이 떨어지고 5~6등급 학생이 합격하기도 했다. 사실상 내신은 무시해도 된다. 단, 지난해 19.1%의 학생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최종 불합격됐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 성균관대 김윤배 입학처장의 인터뷰
-수시 2차 일반학생 전형에서 논술의 영향력은.
“지난해 이 전형 합격생들의 내신성적 평균이 2등급 중·후반대였다. 그러나 학생부가 30% 반영된 일반선발의 경우 4등급대 학생도 합격한 사례가 있다. 내신보다 논술의 영향력이 훨씬 크다.”
-지난해 정시 결과의 특징이 있다면.
“인문계에서 정시 ‘나’군 합격생들의 수능성적이 ‘가’군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최종 등록자 상위 누적 백분위 평균을 기준으로 인문과학계열의 경우 ‘나’군 합격생들의 수능성적이 백분위 1.26%였지만, ‘가’군 합격생들은 1.55% 수준이었다. 사회과학은 ‘나’군 0.8%, ‘가’군 1.15%, 자유전공 ‘나’군 1.05%, ‘가’군 1.21%, 경영학부 ‘나’군 0.6%, ‘가’군 0.9%였다. 특히 글로벌경영과 글로벌경제 ‘나’군 합격생 수능성적은 각각 0.28%와 0.55%였던 반면, ‘가’군에서는 0.72%와 0.75%로 큰 차이를 보였다. 자연계 합격생들의 수능성적 백분위는 5% 정도였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소프트웨어 전공이 각각 2.2%와 2.7%로 높게 나타났다.”
-성균관대 지원 학생들에게 조언한다면.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꼭 치렀으면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대한 위압감과 높은 경쟁률 때문에 논술고사 결시율이 50%나 된다. 정시를 노리는 인문계 학생이라면 ‘가’군을 적극 노리길 바란다. ‘나’군에 비해 합격선이 확실히 낮다.”
# 서강대 이욱연 입학처장 인터뷰 내용
-논술전형에 변화가 많다.
“수시 1·2차로 나눠 선발하던 방식을 수시 2차 일반전형으로 통합했다. 경쟁률 차이 때문에 생기는 불평등을 막기 위해서다. 모든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만,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통과하면 논술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논술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의미는.
“일반전형은 내신으로 줄을 세운 뒤 논술 능력을 평가하기 보다 논술이 당락을 가른다. 내신 2~3등급대 합격생이 많지만, 지난해의 경우 일반계고 출신을 기준으로 합격생의 10~15% 정도가 내신 3~4등급이었다.”
-논술고사 출제경향 변화를 설명해달라.
“3개 이상 제시문을 주고, 문제를 내는 출제경향은 유지된다. 그러나 문제 수는 기존 3문제에서 2문제로 줄일 예정이다. 시험시간도 150분에서 120분으로 준다. 인문계의 경우 1·2번 문항이 통합되는 대신 답안 분량이 약간 늘고, 자연계는 3번 문항으로 출제되던 인문 관련 문제가 올해 폐지된다. 5월 말 논술 안내책자를 배부하고, 학교 홈페이지에 논술 가이드라인을 게재할 것이다.”
전술한 각 대학의 입학처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제 "내신성적이 좋지않은데,논술성적만으로도 합격을 할 수 있을까요?"라는 의문은 해소할 수 있었을 것이다. 각 대학의 입학처장들은 내신 6등급까지는 내신에 전혀 신경쓰지마라고 한다. 일반논술전형에서 당락은 논술성적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다.
두번째 의문사항인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도 잘 나오지않는데,논술을 잘 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은 학생의 능력을 염두에 둔 말이다. 우리 아이가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도 잘 나오지않는데,소위 말해 공부도 잘 하지못하는데, 논술이라고 성적이 잘 나오겠느냐는 의식을 담고 있다. 논술은 내신이나 수능과는 별개의 영역이다. 내신이나 수능과는 다른 영역의 사고력을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신이나 수능성적을 가지고 학생의 논술 능력을 재단해서는 안된다. 동일한 선상의 능력이라면 대학에서 별도의 논술고사를 치를 이유가 없다. 내신성적이나 수능성적을 토대로 학생을 뽑으면 되는데,굳이 애써 논술고사를 치를 필요가 없다.
하지만 논술에서는 내신이나 수능성적이 좋지않더라도 훌륭한 능력을 드러내는 학생이 많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논술을 통해,그런 학생을 뽑고자 한다.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논술성적과의 상관관계는 거의 없더라는 것이다. 이는 전술한 대학들의 합격생들을 통해서 이미 확인됐다. 또한 서울대에서 논술전형을 통해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성적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60%이상의 학생이 논술성적으로 합격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래서 논술전형에서 내신 5~6등급 학생도 합격하는 사례가 빈번할 뿐만아니라 수능 2등급 2개(수능 최저기준)를 가지고도 고대에 합격할 수 있는 게 논술전형이다. 오히려 내신이나 수능성적이 모자라는 학생일수록 수시 논술전형을 적극적으로 노리는 대입전략이 바람직하다. 논술은 상위권 학생들만 대상으로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불식시켜야 한다. 수능성적이 아주 좋지않은 학생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인서울 대학을 노려 논술로 성공한 학생이 아주 많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더 이상 일반논술전형에서의 내신 또는 수능성적과 논술성적과의 상관관계에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인서울 대학을 가기 위한 가장 수월한 방법이 논술이라는 사실을 예사로 듣지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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