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국어 기출 분석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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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고자인 저도 시간만 많았다면 오히려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지문이 아니었는가 싶습니다.
현역으로서 이제 마닳로 2회독을 시작했지만 잔실수도 유독 많고 해서 국어에 반감이 많았는데
천천히 분석해보니 작년 평가원 수능은 유독 정보 추출 시험(?)이 된 느낌이더군요...
그 길고 난해한 지문을 얼마나 정확하게 그리고 재빨리 정보를 추출하는가...
사단법인은 개인적으로 정말 어려웠습니다만.... (이것도 사실 일대일대응만 하면 끝난다는게 함정)
보험, 반추위 이런거도 보니까 젠장할 지문은 겁나 길고 어려운데 정작 천천히 읽다보면 시간은 오래 걸릴지언정 이해가 안가서 못 푸는 문제는 없더라고요...
이거 저만 이렇게 생각한거 아니죠??
아 제발 문법 실수랑 문학 잔실수만 줄이고 싶다 미치겠다 국어만 점수 좀 더 올라도 수학 물리에 더 신경쓸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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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추출이 태클도적고
정보화시대에적합하다고보는거죠
오히려 뭐지 기출 푸니까 옛날 기출보다 요즘 기출을 더 쉽게 느끼더라고요 단순한 정보 추출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워낙 발췌독을 즐겨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것보다 잔실수 줄여야하는데 잔실수만 줄여도 1~2등급인데 젠장 만년 2등급에서 1,2점 모자르게 3등급(물론 학평이지만)
저도그럼
근데님시간관리도실력임
맞아요 절실히 느끼죠 시간관리.. 그냥 독서실에서 푸니까 그런거지 만약 실제 시험이었다면 엄청 당황했겠죠 ㄷㄷ
잔실수는 결국 집중 못한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여. 본인도 그랬던거 같구요. 그러니 신경 좀 쓰시고, 아니면 시간절약해서 문학파트같은곳도 좀 꼼꼼하게 푸시길
그렇죠 본인도 워낙 지문 꼼꼼히 안 읽고 시간에만 휘둘려가지고 이래저래 푸는데..
마닳에 적힌대로 그냥 꼼꼼히 읽는게 답인 것 같아요 문학이랑 화작에서 시간 아끼는것도 좋은 전략 같고요.. 성격이 워낙에 급해야 하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