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52C [449010] · MS 2013 · 쪽지

2017-03-03 0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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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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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험생활하면서 심적으로 많이 흔들렸었는데요,

제가 수험생활 하면서 버틴 방법을 소개할게요~


수험생활 당시엔 오르비도 하지 않아서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고시원에 혼자 있어서 위로해 줄 사람도 없었어요.


그럴 때마다 그날 일기에 이 울쩍한 기분에 대한 원인을 생각해 봤죠.


오늘 기분을 크게 쓰고, 왜 울쩍한 지 생각을 해 보았어요

'시험문제가 잘 안 풀렸나?' '산수 잔실수가 많았나?'


그러고는 그 방법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써 봤어요! 물론 제 마음대로요! 그리고 빼놓지 않았던 건 마지막에 "내가 왜 이 짓을 하는 거지?"라 쓰고는 답을 달았죠! "죽어도 사람을 살리고 싶은 놈이 고작 이것도 못해?"


하루를 버티고 이틀을 버티고, 이걸로 안되면 조금은 부드럽게 위로하는 글을 한번 써 봤죠!


"괜찮아!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단 해보고 후회하는게 오십배 아니 백배는 더 좋아"


이런 생각들이 어떻게 보면 제 짧은(?) 수험생활을 따뜻하게 보듬어 준 것 같아용~ 약간의 문명은 덤이구요~


이상 오이아죠씨가 전해달라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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