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카바 [300817] · MS 2009 · 쪽지

2011-05-09 12:16:05
조회수 3,554

'민족' 고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42897






출처- 한겨레



고려대 ‘외고 내신우대 방식’ 드러났다
‘2009년 수시’ 탈락자들과 법정공방서 확인
5가지 상수값 적용해 3단계 보정뒤 가산점 
고려대 “난이도 따른 불이익 보정위한 과정” 


고려대가 2009학년도 수시모집 때 외국어고나 비평준화 명문고의 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교묘한 내신성적 산출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사실은 당시 입시에서 떨어진 학생들이 고려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과정에서 고려대가 그동안 ‘내부 기밀’로 감춰왔던 내신성적 산출식의 5가지 상수값을 재판부에 제출하면서 확인됐다.

5가지 상수값(α₁ α₂ κ₁ κ₂ κ₃)을 대입한 내신성적 산출식에 올해 대학에 입학한 일반고 ㄱ학생(등급 평균 2.89)과 외고 ㄴ학생(등급 평균 2.99)의 성적을 넣어 환산한 결과, 1단계 보정에서는 4.63점이었던 총점 차이(일반고 88.94, 외고 84.31)가 3단계 보정을 거치면서 0.65점(일반고 그대로, 외고 88.29)으로 크게 줄었다.

이 과정에서 일반고 학생들의 점수는 그대로 유지된 반면, 이른바 명문고 학생들의 성적은 올라가며 당락이 바뀌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고려대 쪽이 제출한 준비서면을 보면, 현재 소송을 진행중인 24명 가운데 11명이 보정 과정을 거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한 학생은 원 등급으로 670위였던 데서 보정을 거친 뒤 1108위로 438위나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고려대가 해당 과목의 성적을 보정하면서 전체 지원자의 표준편차를 1등부터 꼴등까지 한줄로 세우고 거기서 해당 학생의 표준편차가 몇 등이나 되는지를 구한 뒤 표준편차가 작은 순서대로 상위 50% 안에 들 경우에만 지원자의 성적을 보정했기 때문이다.

ㄱ대학 교육학과의 한 교수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몰려 있어 학교 성적의 표준편차가 작게 나오는 외고나 비평준화 명문고 등 일부 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표준편차가 상위 16% 안에 들 경우 가산점을 최대로 주도록 상수값을 정해, 외고 등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 표준편차가 작게 나오는 상위권 학교들이 최대 수혜자가 됐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시 고려대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한 ‘추가 소명서’를 보면 전체 지원자 가운데 14%가 외고 학생이었다.

ㄷ대학 통계학과 교수는 “특정 학교에 가산점을 준 게 아니라 과목별로 점수를 산출하면서 표준편차가 작게 나오는 과목에 가산점을 준 것”이라며 “그러나 외고의 경우 대다수의 과목이 표준편차가 작게 나타나는 특성이 일관되게 나타나므로 사실상 학교 특성을 활용한 고교등급제”라고 지적했다.

고려대는 2009학년도 입시 이후 아예 내신성적 산출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조효완 전국진학지도교사협의회 회장(서울 은광여고 교사)은 “간혹 입시 결과를 보면 고려대뿐 아니라 상당수 사립대학에서 아직도 이런 식의 고교등급제를 하고 있을 거라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려대 입학처 관계자는 “24명 가운데 11명의 순위는 떨어졌지만 나머지 11명의 순위는 올랐다”며 “특정 고교를 우대한 게 아니라 난이도에 따른 불이익을 보정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밝혔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이 전형은 내신의 정량적 평가를 통해 1단계에서 일정 배수의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었습니다. 때문에 학생들은 당연히 평균 등급등을 통해 산출한 내신 성적이 높으면 선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믿었을 겁니다. 그런데 복잡한 수식을 도입하여 내신의 환산 점수가 바뀌도록 하여 학생들의 순위가 크게 변동되도록 하고, 그 산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은 점은 큰 문제였죠. 본인들 말로는  '전체 고교간'의 실력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교묘하게 특목고를 우대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고대의 이미지를 상당히 실추시킨 사건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목고vs일반고 떡밥을 던진 건 아닙니다. 그냥 사실이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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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섹스마스터 · 376170 · 11/05/09 12:31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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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루제이루 · 69861 · 11/05/09 12:37 · MS 2004

    근데 왜 제목이 민족고대? 비꼬기 위해서인가요?

  • Insignia · 295757 · 11/05/09 23:47

    너무 민감하신듯?

  • 크루제이루 · 69861 · 11/05/09 12:42 · MS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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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루제이루 · 69861 · 11/05/09 12:51 · MS 2004

    외궈고나 특목고뿐만 아니라 일반계고에서도 표준편차가 적은 학교가 유리하더군요. 추가로 다른기사들 보면 내신등급을 123으로 나눴을때 2등급을 기준으로 1등급인 학생보다 2등급 이하인 학생들에게 보정점수가 더 커서 각 과목별로 2등급 이하가 많은 학생들이 유리해졌고요(소송 건 탈락자24명중에 11명은 순위가 내려간반면 11명은 오르고 2명은 그대로)
    물론 이런점을 떠나서 고대의 가장 큰문제점은 글쓴님 말대로 복잡한 수식을 수험생들에게 제대로 설명조차 하지 않아 혼란을 초래한 점입니다. 지탄받아 마땅하죠.

  • 호랑이눈 · 358591 · 11/05/09 13:09

    이제 EANDY만 와서 물어뜯으면 되는건가

  • 아싸로 · 370782 · 11/05/09 13:51 · MS 2011

    이글에 무조건 EANDY가 올테니 하나만 물어봅시다...
    EANDY, 진정 당신의 정체가 뭡니까?

  • 진희 · 204239 · 11/05/09 20:29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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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카 콜라 · 350946 · 11/05/09 14:50 · MS 2010

    내신 고교제는 진짜 거대한 떡밥인듯.
    내신 폐지합시다 제발 내새끼는 내신때문에 밤 안샜으면 좋겠네

  • 골빈새 · 352100 · 11/05/11 14:34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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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nchon st. · 257970 · 11/05/09 16:38

    더 웃긴건 이래도 수시 비중이 정시보다 훨씬 늘어났다라는거죠..
    고대가 제일 심하긴 하지만 연대도 아예 공정하다고 할수는 없고.
    꼴에 sky라고 한국 사립대학들 꼬라지가 정말 x같은 짓만 하네요..
    서울대는 국립대학이라 외고우대 같은건 없다죠...
    또 서울대는 1위 대학이라 이미지 실추될까봐 저딴짓은 안하죠.
    요즘 갈수록 정시 비중이 줄어서
    정당하게 수능으로 대학 가는게 힘들어지는 판국이고
    대학들은 수시 원서비로 떼돈좀 벌고 싶고
    외고 우대 하고 싶어서 수시 비중만 갈수록 늘리고 아주 x같죠.
    사실 요즘 하고잇는 입학사정관제 저는 이것도 완전 별로임....
    입학사정관제도 = 있는 집 자식 쉽게 명문 대학보내기
    이런 판국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수시는 지금보다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봄
    이런 기사는 한국 대학들이 학생들 힘빠지게 하고
    분명히 불공평한 제도이고 열받는 짓거리죠,..
    그래도 대학은 가야되니까 원서를 써야되는 약자인 수험생의 입장이 그렇네요 ㅜㅜ

  • 라흐마니 · 365841 · 11/05/09 17:21 · MS 2011

    그러게요 정시가 正試이거늘 ㅠㅠ

  • 골빈새 · 352100 · 11/05/09 18:19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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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사기 · 368027 · 11/05/11 17:41 · M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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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빈새 · 352100 · 11/05/11 23:12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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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NDY · 373560 · 11/05/12 14:16

    훌리 때문에 작년 연경이 폭발한 것 같지는 않은데...

    가군에서 연경이 1위 학과니까 폭발한게 당연한 것 같아요.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가군에 대부분 연경을 넣는게 사실이니까...

    그래서 08, 09, 10, 11 모두 연대경영이 폭발했던 것이고...

    작년 연경은 유독 더 폭발하긴 했는데, 수험생 수가 많아져서 경쟁하기가 힘들어졌고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연경 선호현상이 예전보다 더 커져서 엄청나게 연경에 몰린 것 같습니다.

  • 골빈새 · 352100 · 11/05/12 21:33 · M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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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NDY · 373560 · 11/05/14 23:21

    골빈새//

    골빈새님 입결에 대해서 아주 잘 아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입결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님이 말한 것은 '최종컷' 에 대한 것이고, '수능평균' 으로 보자면 그야말로 압도적이었죠.
    08 때는 전국에 언수외, 사탐 4과목, 제2외국어 8개 영역 전 영역 1등급자가 전국에 240명이 있었는데
    그 중에 121명이 연경 이라는 한 학과에 지원했고요.
    님이 말하는 최종컷도 끝에 5~6명이 저렇게 되어서 0.5% 까지 내려간 것이지,
    95% 이상의 연대경영 재학생들은 입결이 0.3% 안쪽이었었죠. 08~10 에도 말이죠.

    한번 입시 비교해 보세요. 연경이랑 고경이랑 08~11 입시까지 얼마나 많은 차이가 났었는지요.
    님이 최종컷으로 올렸으니 저도 최종컷으로
    고경 08 = 0.93% (연경 08 = 0.63%)
    고경 09 = 2% (연경 09 = 0.45%)
    고경 10 = 0.83% (연경 10 = 0.58%)
    고경 11 = 0.4% (연경 11 = 0.20%)

    이 정도 차이면 얼마나 큰 차이인지 아실 것 같은데요.

    그리고 10 입결 대비 11 입결을 보세요.

    연경이 입결 상승한 것보다 고경이 입결 상승폭이 더 큽니다.
    고경은 전년도 입결 0.83% 에서 0.4% 까지 올랐어요.
    그런데도 연경 입결 상승이 훌리 때문이라고요? 너무나도 비논리적이고 비상식적인 발언 아니신가요?

    고경이 입결 상승이 없었다면 님 말이 어느정도 일리가 있었다고 보일 수는 있겠지만,
    고경 입결 상승 폭이 더 큰 상황에서 골빈새 당신의 말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 말이죠.
    양심이 있어야 한다는 말은 제가 골빈새님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설수통 연경 연수학 폭발이라고 하셨는데,
    이 학과들 10 에도 폭발이었어요. 11 에만 폭발이었는줄 아시나...

    당신이 주장하는 훌리 때문이라는 실제 그랬는지 여부도 불투명한 근거가 매우 비합리적인 것으로 보여서
    제가 반박을 해드린 것입니다. 님 말대로라면 고경 상승 폭이 더 크지 않았어야 맞는 말이 되는거죠.

    그리고 입시철 훌리가 11 에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요.
    상식적으로 인터넷 상의 누군지도 모르는 유저가 연경 쓰라고 했다고 연경 쓴다는 것 자체가
    좀 생각이 짧은 행동 아닌가요? 원래 원서 판단은 자신이 하는 것인데,
    단순히 근거 없이 아무도 모르는 인터넷상에서 누군가가 연경 쓰라고 했다고 연경 썼을 정도로 생각이 짧은 사람이라면
    솔직히 떨어져도 무방한 사람 같습니다. 그 사람이 라끌님 같은 오르비 운영자도 아닌데 말이죠. 일개 회원일 뿐 아닌가요?

    또 하나의 근거를 제시해 보겠습니다.

    11 연경 입결이 엄청나게 폭발한 이유는
    08, 09, 10 입시를 치뤄오면서 확실히 가군 1인자 역할을 연경이 해왔고,
    그로 인해서 연경이 고경보다 격차를 벌리면서 앞서게 됨으로써 연경의 위상 자체가 달라졌고,
    그로 인해서 최상위권 수험생 대부분이 연경에 몰림으로 인해서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님이 말씀한 연경 고경을 고민하는 점수대는 0.2~0.3% 성적을 받은 사람들이지,
    결코 0.1% 이내의 전국구 성적을 사람들은 연경 고경을 고민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0.1% 이내의 전국구 성적으로는 연경 고경 어디든 떨어질 리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작년 입시의 경우 연경과 고경 우선선발 입시에서 연경은 엄청나게 높았고,
    고경은 우선선발 빵구 아니냐는 반응이 당시에 나왔을 정도로 생각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이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
    0.1% 이내의 전국구 성적을 받은 사람들은 고민하고 자시고 이런게 없습니다.
    그런데 0.1% 이내 성적을 받은 수험생 거의 대부분이 연경에 쏠렸다는 것은
    연경과 고경의 위상 자체가 달라져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골빈새님이 주장하는 근거로는,
    0.1% 이내 성적을 받은 사람들이 왜 연경만 거의 대부분 썼는지를 설명 못합니다.
    골빈새님이 말한 주장은 연경 똥줄권의 점수대를 받은 분들에게만 해당사항이 있을 뿐,
    0.1% 이내의 전국구 ㅚ수급 성적을 받은 분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0.1% 이내 성적을 받은 분들은 솔직히 90% 이상은 연경을 쓰는 것 같으니까요.
    나머지 10% 만 연경제, 고경 등으로 갈릴 뿐...

    골빈새님 고대생인거 잘 알지만,
    제발 감정에 호소한 댓글이 아닌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근거에 기초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 골빈새 · 352100 · 11/05/15 20:06 · MS 2010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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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NDY · 373560 · 11/05/18 17:48

    설수통 10 입결이 09 입결 보다 낮았는데 10이 폭발이라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추세 자체가 지금 연수학, 설수통, 연경 등이 계속 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 까지는 아니었거든요.

    저도 골빈새님이 나름 고대생들 중에서도 나름 합리적으로 댓글을 달으시는 편이라서 좋게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마치 연경 입결 폭발이 훌리 때문인냥 감정적으로 호도하는 것을 보고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서
    반박을 했을 뿐입니다. 기분이 상하셨다면 푸시구요.

    물론 연경 폭발에 훌리도 그 이유가 될 수는 있을 겁니다. 1%도 영향을 못 미쳤다고는 볼 수 없겠죠.
    하지만 연경 폭발의 주된 원인은 연경 위상의 급상승 (압도적인 가군 1위 학과) 이 크구요.
    부차적으로는 정시선발 인원 감소, 오르비 fait 등이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근데 저는 좀 당황스럽네요. 연대생도 아니고, 훌리도 아닌데
    연훌이라고 하시니 참...씁쓸합니다.
    아무튼 이왕 오르비 접으신다고 마음 먹으셨으면 확실히 접으시고, 현실 생활에 충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는 감정에 지우쳐서 비논리적으로 말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위에서 골빈새님 댓글 보고 이건 뭥미? 이런 느낌을 받았으니까요.

  • 코카 콜라 · 350946 · 11/05/09 21:39 · MS 2010

    외고 우대..
    잘하고 열심히 하는 애들 우대해주겠다는 건데 솔직히 막 까여야 되는거라고 생각 안합니다.
    까일꺼는 내신과 수시제도 그 자체죠
    사실상의 고교등급제에 외고 우대라고 하는건데 차라리 내신하고 수시 폐지하면 속 편할텐데.

  • 라흐마니 · 365841 · 11/05/10 04:00 · MS 2011

    인문계 1.X등급은 떨어지고 외고 3등급은 붙었는데, 인문계 1.X등급은 잘하고 열심히 하는게 아닙니까?, 님 말에도 일리가 있긴 하지만 저건 너무 과장됐다고 봄, 저도 외고 출신이긴하지만,,

  • 코카 콜라 · 350946 · 11/05/10 21:13 · MS 2010

    외고나오셨으면 외고 내신 따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아시겠네요
    물론 외고든 일반고든 다 케바케지만, 일반적인 외고와 일반적인 일반고의 내신 갭은 인정해야합니다
    막 외고에서 바닥 구르던 아이가 일반고가서 1.1 찍던 게 생각나네요.

    아 그리고, 외고 3등급이 인문계 1.x 보다 더 했으리라는 생각은 안하시나요?

  • 풍랑 · 351635 · 11/05/12 01:43 · MS 2010

    하이고.ㅋㅋㅋㅋㅋ"막 외고에서 바닥 구르던 아이가 일반고가서 1.1찍던 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일반고개무시하네진짜.ㅋㅋㅋ ㅋㅋ

  • 풍랑 · 351635 · 11/05/12 01:43 · MS 2010

    하이고.ㅋㅋㅋㅋㅋ"막 외고에서 바닥 구르던 아이가 일반고가서 1.1찍던 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일반고개무시하네진짜.ㅋㅋㅋ ㅋㅋ

  • EANDY · 373560 · 11/05/12 14:18

    외고도 다 같은 외고가 아니죠 ㅋㅋㅋ

    이름만 외고인 곳도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ㅋㅋ

  • 코카 콜라 · 350946 · 11/05/12 22:35 · MS 2010

    이글에서 '외고'를 말한겁니다ㅋㅋ 객관적 팩트 제공자님
    표준편차로 보정이 될 만큼 내신 경쟁이 치열한 학교요.
    일반고는 말 그대로 보정이 안되는 일반적인, 일반적인 학교요

  • 류칼레이 · 363974 · 11/05/09 22:39

    저는 고교 등급제가 잘못됐다고 생각 안합니다.
    잘하는 얘들끼리 경쟁해서 나온 내신인데 그걸 똑같이 보는건 웃긴거죠. 외고우대라기보다는 고교등급제로 보는게 맞는거죠.

  • 낙드 · 369018 · 11/05/09 23:42 · MS 2011

    외고 우대라니요
    외고에서도 최상위권 아니면 수시로 가기 힘든데
    특기가 있지 않은이상...
    그건 서울대 뿐만 아니라 연세대, 고려대 다 포함입니다.
    문제는 내신을 반영한다는 거죠
    내신은 성실성을 평가할수 있지만
    그래도 객관적이지는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 바로가기설정2 · 342461 · 11/05/10 23:27

    그니까요;;
    글로벌or진리자유or서울대 특기자가는 외고애들은
    외고에서도 정말 공부잘하는애들인데;;

  • 와이키키 · 150165 · 11/05/09 23:44 · MS 2006

    고교등급제 혹은 외고우대가 잘됐다 잘못됐다의 문제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 있다고는 봅니다만
    이번 사건의 문제는 입학전형에는 일반고랑 외고랑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겠다고 하고

    정작 사정 할때는 외고에 특혜를 줬다는게 문제이죠

    외고에게 특혜를 주겠다고 입학전형에 발표했으면
    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반고 학생들이 비싼 원서비 7만원씩 내고
    들러리를 서지는 않았을겁니다

  • 경화수월 · 301892 · 11/05/10 10:24

    솔직히 외고우대가 왜 잘못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외고생들은 내신따기 불리하니까 그만큼 보정을 해주는건 당연하지 않나요?

    애초에 내신등급제 자체가 인재를 뽑기에는 모순이 상당히 많은 제도인데

    어떤 분이 순기능만 생각하고 추진하셨다가 오히려 학생들만 더 힘들게 됐고 대학은 인재를 뽑기 힘들어졌죠

    이번 서울대 바뀐 입시요강을 봐도, 서울대도 어느정도는 이런걸 알고 인재를 뽑으려고 노력하는것같네요

    그냥 대놓고 내신을 보정해주겠다 이랬으면 좋겠네요

    여튼 저는 고려대 잘했다고봄

  • Insignia · 295757 · 11/05/10 10:32

    그렇죠 그나마 객관적 지표인 수능점수 기준으로 고교 서열화시킨다음 내신 보정확실히 해줘야되는데.. 국민 정서나 여론상 그게 안되죠

  • 경화수월 · 301892 · 11/05/10 10:33

    이래서 포퓰리즘을 경계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 풍랑 · 351635 · 11/05/12 01:47 · MS 2010

    잘하진않은게...
    고대가 위와같은 내신보정을
    미리 입시요강 등을 통해 밝히고 하지 않았잖아요.
    일반고 다니는 학생들 입장에선 이런기사나오면 바로 '욱'하게 되죠. 비싼 전형비 그대로 다 받으면서 수험생들에게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으니까요.

  • EANDY · 373560 · 11/05/10 11:50

    논점 파악 못하는 사람들 되게 많네요.

    고대가 까인 이유는 단순히 특목고를 우대해서가 아닙니다.

    문제가 된 전형에서 고대는 '내신' 만으로 뽑기로 한 전형이었는데

    그리고 입시요강에서 학교별 내신 격차 불인정을 이미 공고한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학생과 학부모 뒷통수를 쳤다는게 문제가 되었고, 그와 같은 입시비리로 인해 고대가 욕먹었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정시모집에서 수능으로 우선선발/최초/추가합격이 판가름이 나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수능 외의 기타요소가 상당수 개입된다면 문제이지 않겠습니까?

    예를 들어 글로벌리더, 세계인재 전형에서 외고생 우대,

    조기졸업자, 과학인재 전형에서 과고생 우대 이런거 하면 욕 전혀 안먹습니다.

    외고생, 과고생을 우대하기 위해서 만든 전형이기 때문이죠.

    근데 고대는 일반전형에서 그것도 학교별 내신 격차 불인정을 공표했는데도 지키지 않고 수험생과 학부모 뒷통수 쳐서 욕 엄청 먹은 겁니다.

  • initium · 274255 · 11/05/10 13:08 · MS 2009

    내신만으로 뽑는 전형이 아니었을텐데요....제가 기억하는 바로는 글로벌 리더전형이랑 논술에서....였던거 같은데
    외고에서 내신백프로전형 못쓸걸요아마?ㅎ

  • 아싸로 · 370782 · 11/05/10 16:30 · MS 2011

    제 덧글에 대답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당신의 정체가 뭡니까?

    뻔히 당신의 아이디를 언급하면서 까지 덧글 달았는데 이글에 왔으면서 못봤을리는 없고...
    당신 스스로 당신의 정체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당신에대한 신뢰성이 확 떨어지기때문에 이야기 못하는 것 입니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EANDY · 373560 · 11/05/10 18:16

    initium//

    님이 잘못 알고 있는 겁니다. 내신 위주 전형이 맞았습니다. 글로벌리더 전형이 아닙니다.
    그리고 글로벌리더 전형은 연세대에 있는 수시 전형이고, 고려대에는 글로벌리더 전형이 아닌 다른 전형이 있습니다.
    내신 위주의 일반전형이 맞습니다.


    아싸로//

    내 정체가 뭐든 당신이 알바가 뭡니까?
    당신이 질문하면 내가 답해야 하는 그런 사람입니까? 어이돋네 진짜...

    그리고 사진관에서 학생이라고 답변한 적이 있었을텐데, 더 이상 얘기하기도 귀찮네요.
    신뢰성 떨어진다는 건 당신이 하고 있는 말에서 나오는 말일테지요.

  • 아싸로 · 370782 · 11/05/10 18:37 · MS 2011

    당신이 워낙에 유명한 사람이라서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정보의 정확성이나 그런걸 테클걸진 않겠습니다
    언젠가 예로 들었던 1974년 연대와 고대 입학점수(?)가 사실이지 않냐? 그니깐 연대>>>>>>>>>>고대인건 당연하다 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으니깐요 (물론 고대 입장에서는 군부정권시절 심한 고대 탄압때문이다 라고 말을합니다)

    하지먄 연고포, 심지어 몇일 전에는 사진관에 까지 출몰하며 누가봐도 고대를 까는 덧글을 주구장창 달고있는(이걸 단순한 사실 정보의 제시라고 말하는 유치한 짓은 하지 맙시다) 당신의 정체가 알고싶었을 뿐입니다.
    제가 고대생이라서 안좋게 보이는것도 당연히 있었구요

    그냥 연대생으로써 자신의 학교에대한 자부심이 높아서 이런 일을 하고있는 겁니까? 그거 하나만 궁금한겁니다
    당신말대로 현재 학생이라면 어떻게 1974년 입학점수 자료까지 다 알고있죠? 학교에대한 자부심이 너무 큰 나머지 입학후로 일일히 검색하여 연대>>>>>>고대 라는 배치점수를 데이터자료 정리라도 하는것입니까?

  • EANDY · 373560 · 11/05/11 11:44

    참고로 군부정권시절 고대 탄압은 1976년에 시작된 것이었고, 1974년 입결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1976년 이후 입결이라면 군부정권 고대 탄압 때문에 고대가 낮았다고 해도 변명이 되지만,
    1974년은 그 이전이기 때문에 전혀 관련없죠. 그저 고대 자체가 낮아서 점수가 낮았다는 것으로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그리고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입결을 봐도 1974년 입결 흐름과 비슷하기도 하구요.

    1974년 입결 같은 것 검색하면 다 나옵니다.
    그 정도 조사하는 것 쯤이야 인터넷이 발달한 현재 시대에 쉬운 일이죠.
    오히려 고대생이 내세우는 변명거리 중에서 1976년 군부탄압 때문이라는 변명을 만들기 위해서
    평소에는 알지도 못했을법한 군부탄압을 알고 있는 고대생들이 더 신기하더군요.

    그리고 현재 글에서 문제가 된 고대 입시는 일반전형(내신과 논술 위주의 전형) 이었습니다.

  • 아싸로 · 370782 · 11/05/11 12:03 · MS 2011

    그냥 당신이 어느대학교의 학생 신분인지 알려주시면 안됩니까?
    그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연대생이다
    원주캠 연대생이다
    서울대생이다
    등등

    그중에 하나 말해주는게 그렇게 힘드십니까?
    제 덧글에서 딱 이부분만 계속 회피하고 계시네요

  • EANDY · 373560 · 11/05/11 15:18

    서연고와는 관련없는 대학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됐나요?

  • 태사기 · 368027 · 11/05/11 17:58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EANDY · 373560 · 11/05/12 12:48

    태사기//

    고대생들이 한가지 착각하는게 뭐냐면 군부정권의 대학교 탄압이 고대만 있었다고 생각한다는 점이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35308

    아래에 보시면 알겠지만,

    대학을 탄압한 것은 고대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 연대도 그랬고,

    1975년 4월 8일 고대 긴급조치가 내려졌기 때문에 1974년 입결과는 전혀 무관한 문제입니다.

    또한 고대가 그 이전부터 탄압이 시작되어 왔으므로 입결이 낮은 것이다 라고 주장하려면

    연대도 마찬가지로 무장군인이 교내에 투입되어 동원되었는데, 연대도 마찬가지로 낮아야 하는데

    연대는 계속 높았었죠.

    고대생들의 말에 따른다면, 연고대 모두 낮았어야겠죠.

    1974년 입결은 그냥 대학교 위상 및 수준을 나타내는 것이었지,

    긴급조치와는 전혀 상관없는 문제입니다.

    또 재밌는게 뭐냐면 탄압이 고대만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는 점인데,

    당시 현실은 전혀 그랬지 않았었죠. 거의 모든 대학에 탄압이 이루어졌습니다.


    ========

    박정희 씨는 십1팔년 동안 권력 유지와 강화를 위해 무려 일곱 번에 걸쳐 군대를 동원했다.



    첫째는 군대 동원의 첫 시발로 5.16 쿠데타다.

    둘째, 1964년 6월3일 대일 굴욕외교 반대 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계엄령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했다.

    셋째, 1965년 8월26일 대일 굴욕외교 반대 시위를 벌이는 대학가에 위수령을 선포하고 고려대와 연세대 등에 무장군인을 투입해 대학생들을 체포했다.

    넷째, 정권 집단의 부정부패와 중앙정보부의 횡포, 대학에 강제로 시행한 군사교련의 철폐를 요구하며 반독재 시위를 벌이는 대학생들을 체포하고 학원가를 진압하기 위해 1971년 10월15일 위수령을 선포하고 전국의 주요 대학에 군 부대를 투입했다.

    다섯째, 1972년 10월17일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 의사당 앞에 탱크를 진주시킨 채 헌법을 새로이 제정한 유신체제 쿠데타를 감행했다.

    여섯째, 1975년 4월8일 긴급조치 9호를 선포하고 고려대에 휴업령과 함께 군대를 진주시켰다.

    일곱째, 1979년 10월 부산 마산 시민들이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국회의원직 제명에 항거하고 유신헌법 철폐를 요구하는 항쟁에 나서자 계엄령을 선포하고 특전 부대를 투입했다. 이 일곱 번째 군대동원은 당시 언론보도까지 금지한 긴급조치 9호 때문에 보도되지 못했으며 공개된 기록자료가 없는 상태다. 사실상 역사 기록에서 삭제된 결과가 됐다.

  • 태사기 · 368027 · 11/05/13 19:33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EANDY · 373560 · 11/05/14 23:34

    태사기//

    지금 논쟁의 주된 주제가 1974년 입결과 탄압과의 관계 아닌가요?

    고대생들이 주장하는 것이 탄압이 있었기 때문에 고대 입결이 낮다는 것인데,

    다른 대학 역시 탄압이 있었는데, 왜 입결이 높았냐 이것입니다.

    그리고 태사기 님이 궁금해하는 고대 긴급조치는 1975년 4월에 이루어져

    1974년 입결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 메소포스 · 347386 · 11/05/10 18:32 · MS 2010

    논술 전형으로 기억해요

    이 분의 정체가 뭐든 이 분이 지금 단 댓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감함

  • 펭귄맛! · 363522 · 11/05/10 17:02

    대학이 정직성을 잃었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거죠. 실제 내막은 잘 모릅니다만 몰래 외고 우대를 한 게 사실일 경우는 문제는 있는 것.

    저도 내신 따기 힘든 학교 와서 불이익 받고 있지만, 그만큼 성적 높은 학교 다니면서 얻는 이익도 많죠.

    내신이 여러모로 문제 있는 기준이긴 합니다만 반영 비율을 줄이면 줄였지 고교간 차별을 뒀다면 문제가 있지 않나 싶네요.


    근데 세토카바님은 왜 이런 제목을 쓰셨는지. 의도적이든 아니든, 무의식적으로라도 비꼬는 거 아닌가요?

    분란 소지가 다분한 게시물을 굳이 올리신 이유가 궁금하네요. 서울대생이신데 굳이 고대 공격할 이유도 없으실 거구.

    한국 대학들 도덕성 수준이야 거기서 거기인 거고, 오르비에선 그런 얘기 했다가 대학 간 훌리싸움 되기 십상인데.

    그냥 삘 나서 올리신 것 뿐이죠? 'ㅅ';

  • EANDY · 373560 · 11/05/10 18:17

    비꼰 것을 먼저 문제삼는 님의 태도는 정말 돋네요.

    저걸 보고 어떻게 저걸 먼저 생각하는지 참...쉴드 돋네.

    수험생과 학부모 뒤통수를 쳤으면 그만큼 비난받아야 마땅한 짓을 고대가 했죠.

  • 펭귄맛! · 363522 · 11/05/10 18:23

    이 양반 진짜 뭐하는 사람? 'ㅅ'

    난 분명 고대가 그렇게 한 게 사실이라면 잘못한 거 맞다 했는데.

    나도 고대보다 연대 선호하는 사람이고 그걸 떠나서 한국 대학은 안 믿는데. 뭔 놈의 쉴드?

    난 이 게시판에 이런 투의 글을 올리는 건 좋지 않다고 한 것 뿐인데.

    난독증 돋네요.

  • 펭귄맛! · 363522 · 11/05/10 18:31

    진짜 신기한 난독증.

    먼저 언급한 내용은 '사실이라면 고대가 잘못한 것'인데 비꼰 것을 먼저 문제삼았다니.

    더구나 그것도 웬만하면 좋게 보는 견지에서 '그냥 삘 나서 올리신 것 뿐이죠? 'ㅅ';'라 했는데.

    할짓 없으면 잠이나 주무세요. 님이 이런다고 연대 고대 어찌되는 거 아니니까.

    대학 하나에 목숨 걸고 인터넷에서 이러고 앉은 양반 품위만 떨어지지.

    이 게시판에 님 말 믿는 사람 없ㅋ음ㅋ.

  • EANDY · 373560 · 11/05/11 15:36

    난독은 정작 자기가 하고 있으면서 남보고 난독증이라고 하는 것은 뭔가요?

    님 댓글을 보면 뉘앙스가 이런 글을 여기에 왜 올렸냐 이런 느낌이 많이 풍기는데요.

    고대가 잘못하긴 했지만, 이것은 왜 올렸냐만 쓰면 너무 티나니까 같이 곁다리로 쓴 것으로 보이구요.

    그리고 그동안 당신이 오르비에서 쓴 댓글들 많이 봤는데 고대 쉴드치는 댓글 밖에 안쓰더만요.

    애써 속마음과는 다른 연대를 더 선호한다 이런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느라 힘드실 것 같군요.

    여기 게시판에서 '고대생' 만이 제 말 믿고 싶지 않은 것이겠죠.

    님도 고대생이니 제 말을 믿고 싶지 않은거고 ㅋㅋㅋ

    솔직히 그동안 님 댓글을 제가 보지 못했었다면, 제가 님보고 다른 의도가 있었다고 생각 안했을 겁니다.

    그런데 예전부터 님은 의심받을만한 댓글을 많이 썼었죠. 99%가 고대 쉴드 치는 댓글 말이죠.

  • 메소포스 · 347386 · 11/05/10 18:41 · MS 2010

    뭐 이 때 얘기는 꽤 오래전이고 상한 떡밥이긴 하지만

    명문고 학생들을 우대해서 논란이 된 게 아니라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명문대 중에 하나이고,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영향력도 어마어머하게 큰 학교가

    입시 요강과는 다르게 구린 짓을 했다는 게 논점인듯.

    처음부터 객관적이고 명시적인 내신 산출 방법을 제시했으면 이런 논란이 있었을 까요..??

    나름의 기준이야 있었겠지만 고대 측에서 (뒤에서)보정한 내신도 100% 객관적일 근거가 있을런지도 의문이고요

  • 류칼레이 · 363974 · 11/05/10 20:18

    대학교들이 바보인가요? 쟤네가 외고얘들 뽑아서 이득볼건 없습니다.
    나름대로 객관적인 지표화를 해서 더 좋은얘들 뽑을려고하는건데 말이죠.

  • 세토카바 · 300817 · 11/05/11 00:26 · MS 2009

    제 논점은 이거였습니다 ㄱ= 에구구구 괜한 떡밥을 던졌네요

  • 류칼레이 · 363974 · 11/05/10 20:18

    우리나라 정서상 처음부터 고교등급제 하겠다 내신 보정해주겠다 라고하면 난리나겠죠.
    물론 앞과 뒤가 다른게 좋은건 아니지만 말이죠

  • 코카 콜라 · 350946 · 11/05/10 21:20 · MS 2010

    내신 폐지, 수시는 전부 입학사정관제, 수시 대 정시 2:8 비율, 정시는 수능 + 평가원 69의 수능화
    성적표에 모든 자료 공개 (전국 백분위등)

    하면 그냥 말끔해질텐데.
    삼류 희망소설이긴 하지만 오르비에서 또 교육부 장관 나올지 누가 알아요

    2GB를 청와대로.

  • 골빈새 · 352100 · 11/05/11 14:53 · MS 2010
    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 코카 콜라 · 350946 · 11/05/11 22:52 · MS 2010

    입학사정관제가 언젠간, 정말 언젠가는 저 선진쿸들처럼 자리가 잡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시류를 거슬러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입학사정관제에 2나 할애한..거죠

    마음같아선 입학사정관 따위 다 폐지고 정시 일원화인데요?ㅋㅋㅋㅋ
    이로써 정말 3류 소설이 되었네요.

  • 코카 콜라 · 350946 · 11/05/11 22:52 · MS 2010

    입학사정관제가 언젠간, 정말 언젠가는 저 선진쿸들처럼 자리가 잡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시류를 거슬러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입학사정관제에 2나 할애한..거죠

    마음같아선 입학사정관 따위 다 폐지고 정시 일원화인데요?ㅋㅋㅋㅋ
    이로써 정말 3류 소설이 되었네요.

  • Insignia · 295757 · 11/05/11 22:59

    정시 일원화 한명 추가요~~... 수시덕분에 뜨거운맛을 한번 봤습죠 ㅋㅋ

  • sik9201 · 272871 · 11/05/10 22:17 · MS 2009

    아..그래서 내가 내신 4.5등급에 수시로 붙었구낭....

    역시 뭔가 있었어...ㅋㅋㅋㅋ

    내신 70%인가 보는데 이상했음...

  • EANDY · 373560 · 11/05/11 15:41

    내신 70% + 논술 30% 반영해서 뽑는 고대 수시 일반전형에서

    원래 공표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뒤통수를 때리는 짓을 해서 문제가 된 것이지,

    단순하게 외고 우대를 해서 욕먹은게 아니죠.

    창원지방법원에서 1심 판결이 났는데, 고대의 이러한 부정입시 비리로 인해서 학부모와 수험생이 승소했고,

    고대가 패소해서 그나마 이렇게라도 공개가 된 것입니다.

    법원판결이 없었다면 고대는 인정하려 들지도 않았겠죠. 사과도 하려고 하지 않았을거고.

    지금 아마 고대가 1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해서 2심 항소심이 진행중일 겁니다.

  • 코카 콜라 · 350946 · 11/05/11 23:34 · MS 2010

    서연고하고 상관없는 대학 다니면서 아득바득 고대는 깎아내리고 연대는 객관적 팩트를 차근차근 설명해주며 껴안아주는 의도가 짐작이 안되네요
    아무 관련이 없다면서요ㅋㅋㅋ 현역의 입장으로 지금 올비에 있는 것만큼 당신이 하는 행동도 이해가 안되요ㅋㅋㅋ
    연대생이면 오오미하면서 넘어갈텐데..

    원세대가 맞긴 맞나보군요!

  • EANDY · 373560 · 11/05/12 12:38

    고대 자퇴생입니다. 설명이 되었습니까? ㅋ

    객관적 사실을 말하는 것도 깎아내리는 것으로 보이나 보군요. 참...

  • 코카 콜라 · 350946 · 11/05/12 22:17 · MS 2010

    와우..
    소름돋는 반전이네요.

  • ^_^­ · 279301 · 11/05/16 15:05 · MS 2009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저때 내신으로 몇배수 뽑던건데 뭐가 아니라는지..

    그리고 외고우대가 맞다는건 또뭐임..ㅋㅋ

    이래서 논술100이나 수능100으로 대학에서 뽑아야됨

  • EANDY · 373560 · 11/05/18 17:50

    제가 말하는게 이거였는데 ;;; ㅋㅋ
    다른 분들이 이해를 잘 못하시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