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 영어 절평하면 사교육비 줄거라는 발상 자체가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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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영역은 배로 어려워지겠네 아이고...
사교육비 줄이자고 하면서 과탐은 컨텐츠 반필수일 정도로 어렵게냄
역시 답은 수시인가 싶음 ㅅㅂ ㅠㅠ 걍 논술로 대학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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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쓸땐 좀 안좋으실수도 있음... 평가원 난이도조절실패 겹치면 진심 ㅆㅅㅌㅊ
그렇지만 영어 절평 자체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입시를 벗어나면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ㅇㅇ
문제는 정시판의 고질적인 로또성이 영어 절평으로 강화될거같다는거...
영어에 돈쏟아붓는거는 수능 목적이 아니라
텝스, 토플같은 어학시험, 유학을 목표로 하는거임.
수능 난이도 대비는 돈 아무리 써봤자 호구짓만 안하면 가격이 인강선에서 정리됨.
수능을 목적으로 하는 영어 사교육은 학부모들이 팔랑귀만 되지 않으면 굳이 비싼돈 주고 할 필요가 없음. 사교육 우려해서 고작 수능영어를 만지작거리고 뜯어고치는거 보면 교육부 그쪽 뇌에 뭐가 들었는지 갈피를 못잡겠음.
사교육 절감이라는 취지 자체는 비현실적일 수 있으나
작년 재작년 출제된 영어 수능 속
상대평가 하에서 등급컷을 내기 위해 쓸데없이 비비 꼬아놓은 문장들을 보고
과연 교육과정 상 이 정도 수준을 고등학교 학생들한테 요구해야 하는가? 를 생각해보면
영어 절대평가 자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고등학교 수준의 학생들에게 이 정도로 출제하는게
옳은가?는 수험생이 판단하는게 아니라 대학교수들이 판단하는게
맞는듯 ㅋㅋ 그러니까 수능출제위원으로 교수와 교사가 모두 들어가겠죠
수험생이 이 문제는 쓰레기네 이 문제는 평가원급이네 판단하는게 오만한
짓이듯이 고등학교에 알맞은 수능영어는 이정도다! 라고 판단하는거 또한
모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