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문과.. 분들께 질문 좀 드릴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35230

16인, 혹은 6인의 전설 분들께 질문좀 드릴게요..ㅋㅋ

수능 100%에 사탐에 표점을 반영한다는 얘기를 듣고 간절히
가고싶어 하는 지망생인데요

원치 생활에 대해서 좀 궁금한게 있어서요

1. 전북 익산 어떤가요?
친구가 지스트에 들어갔는데 생활하는거 보니 지방에서 중학교 다닐때랑 다른게 없더라구요
그저 뭐든지 시내로 가서 해결하는..
서연고 갔으면 그 앞 서울라이프를 즐길텐데, 원치 쪽 생활은 어떤가요?
놀고자 하면 어디든 놀수 있는 법이지만.. 아마도 원광대 선후배 쪽으로 놀고 할텐데..
그저 궁금하네요. 마치 합격자처럼ㅋㅋㅋㅋㅋ광주는 들어봐도 익산은 지인도 없어서..

2.문과에서 가셔서 생기는 애로 사항이 궁금합니다.
수학이 나형 1등급은 나와도 가형과는 비교할수도 없으니..
우선 치대가 이과인 만큼 문과가 가면 문제가 생길것 같기도 하구요..
저도 적성 따라 외고..에 끌려갔습니다만 생물 화학에 고급수학은 그저 토가 나오는데..
들어가면 생물 화학 못해서 힘든 경우가.. 생기겠죠?
친척분중에 치의하시는 분의 막대한 인생하나 보고,
'내 새끼는 이나라에서 키우지 않으리'라는 걸 모토로 삼고 적성따윈 접고
1지망을 다군 원치로 잡았는데.. 선배..(?)분들은 어떻게 진학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적막인 치포에 과연 문과 원치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모르니까요
수학을 못하는 문과의 간절한 질문좀 해결해주세요

팔로우 0

[ 상상국어 ]　2025 상상국어 베타테스터를 모집합니다!

[ Mechanica 물리학1 시리즈 2026 ]　한 권으로 끝내는 전설의 물리학1 개념서

[ 이동훈 기출 문제집 2026 ] 수능 분석이 완.벽.한 독학용 기출문제집 새롭게 출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리암 [350946]

쪽지 보내기

최근 게시글 · 더보기
12/02/01 13:22 아직 ㅂㄱㅎ도 부족합니다!
12/01/31 00:17 고민하다 일차멘붕분열기ㅠㅠ 독재 vs 학원 질문여
12/01/29 22:30 독학 재수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 불리한 점들?
12/01/27 01:11 강청, 강대 생활 질문점여 'ㅅ'
12/01/26 13:32 강청, 독학반수 질문좀여 'ㅅ'

알림
스크랩
신고

야수 · 247892 · 11/02/19 19:47 · MS 2008

1. 인구30만정도되는 소도시구요.. 전라도에서는 광주 전주 제외하고 가장클거에요... 그래도 극장이나 술집, 여러가지 다 할수있구요... 노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클럽 헌팅 이런거 말하시는거면; 익산에서 가까운 전주쪽에 클럽이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리암 · 350946 · 11/02/19 19:55 · MS 2010

1은 그저ㅠㅠ
2가 가장 궁금할 뿐입니다
치의생활에 노는건 더 커서로 미뤄도 되니..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야수 · 247892 · 11/02/19 20:03 · MS 2008

아마 들어가기전에 생2,화2를 알고 가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예과때 일반생물, 일반화학,유기화학을 배우니까요.... 유기화학같은경우는 화2를 배우고 간 이과생들도 어려워하는 과목이거든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리암 · 350946 · 11/02/20 13:19 · MS 2010

와.. 예과때 쳐놀라는 세간의 말은 그저 항문인가요
아님 문과가 감히 접근해서그런가.. 과학도 x도 모르고
그나마 중학교때 물리하고 지구과학 좋아했는데..ㅋㅋㅋㅋㅋ
화학이라니..ㅋㅋㅋㅋㅋ 들어가기 전에 화2 생2를 보라닠ㅋㅋㅋㅋ
지스트다니는 친구한테 과외받아야겠네요 ㅋㅋ
쨌든 합격해서야 되는 말이죠.
혹시 야수님, 원치다니시면서 서울라이프가 좀 아쉬울때.. 있으시겠죠?
그것때문에 근처 아는 선배도 안되겠다하면서 연경으로 빠지셔서..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야수 · 247892 · 11/02/20 14:20 · MS 2008

음... 서울라이프가 구체적으로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몰라서;; 그냥 보통대학생들처럼 미팅하고 술먹고, 친구만나고 이런거는 다 할수있거든요... 아그리고 예과때 노는것은 맞는데요... f가 나오면 계절학기를 듣거나 재수강을 해야하거든요... 그래서 f가 안나올려면 그래도 공부를 어느정도는 하셔야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리암 · 350946 · 11/02/20 17:48 · MS 2010

치대가 확실히 널럴하긴 하군요! 일반 경영다녔으면 1학년부터 스펙으로 시작하는 피나오는 생활을 해야할텐데..
추합이 30명 넘게 도는 기현상이 신기할뿐입니다. 붙으면 당연히 치대지ㅠㅠㅠㅠㅠ
아무렴 죽을 각오하는 경영보다 나은 치대가는건데.. 가서 정말 f나올정도로 놀겠습니까? ㅋㅋ 나름 합격한다면
문과 0.1%일텐데..
솔직히.. 좀 그래서 여쭤보기 못했는데 성적보다 저는 등록금이 좀더 걱정되는데.. 치대가 7~800 이라고 들었거든요
한학기에.. 장학혜택이 있..나요? 의치한쪽에는 없다고 들어서..
비빌 언덕이라고는 대출받게 없는 고학생이라.. 더욱이 문과에서 가려니..
누구말로는 그냥 합격증들고 은행가서 학자금 대출이 된다고 들었거든요. 제대로 된 말인지는 모르겠는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한방에 붙을게요! 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kutah · 359934 · 11/02/20 08:58

수학 못 하셔도 됩니다. 미적분학 수업 자체가 없어요. 물리학 조차도 의학물리라고 고등학교때 배우는 물리1/2 와는 다른 성격의 과목이구요. 일반화학은 이과생이라도 화학2를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에겐 문과 출신과 별 차이도 없을거고, 일반생물학은 그냥 암기만 하시면 됩니다.ㅋㅋ 그리고 원광치대는 전국에서 가장 커리큘럼이 널널한 몇 안되는 학교 중 하나입니다.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리암 · 350946 · 11/02/20 13:38 · MS 2010

차라리 미적분이 낫지 중학교 이후로 들어본적이 없는 과학 수업을 다시 들으라니 흐그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커리가 가장 널럴하다니..ㅋㅋㅋㅋㅋ
이거 들으니 심하게 혹하네요. 문과가 들어가기 힘들단것만 빼면..
익산 규모도 제 고향만하고..ㅋㅋㅋㅋㅋ

아 재학생인거 같으시니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요즘 보철하고 임플란트쪽은 전공의라고 들은거 같은데, 치대 졸업하고 배우는게 전공의라면
학부내 성적 관리 해야..할수 잇는거죠? 치의 = 임플란트와 보철 이라는 세간의 말을 들으면..
또 전공의란다 전문의 하려면 대학원? 개념으로 가야 하나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kutah · 359934 · 11/02/20 13:52

보철 전공의 과정은 치과대학 졸업 후 인턴 1년 레지던트 3년 동안의 수련을 말하는 것이고, 이 수련 기간을 거치면 보철과 전문의가 됩니다. 임플란트 전문의라는 용어는 없구요, 구강외과나 보철, 치주과가 임플란트와 연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치과계 전공의 수련을 받지 않더라도 임플란트 시술은 할 수 있구요. 서울에서의 수련을 생각하지 않으신다면 성적은 딱히 중요하진 않습니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리암 · 350946 · 11/02/20 16:37 · MS 2010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강원도 고향에서 하고 싶은바람에...
성적보다 저는 등록금이 좀더 걱정되는데.. 치대가 7~800 이라고 들었거든요
한학기에.. 장학혜택이 있..나요? 의치한쪽에는 없다고 들어서..
비빌 언덕이라고는 대출받게 없는 고학생이라.. 더욱이 문과에서 가려니..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한방에 붙을게요! 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kutah · 359934 · 11/02/20 20:46

본인 글에 본인이 비밀글로 댓글을 올리시면 본인 이외엔 아무도 볼 수 없답니다.ㅎㅎ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리암 · 350946 · 11/02/20 22:14 · MS 2010

오 젠장..
칸을 잘못 세서;;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리암 · 350946 · 11/02/20 22:14 · MS 2010

*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강원도 고향에서 하고 싶은바람에...
성적보다 저는 등록금이 좀더 걱정되는데.. 치대가 7~800 이라고 들었거든요
한학기에.. 장학혜택이 있..나요? 의치한쪽에는 없다고 들어서..
비빌 언덕이라고는 대출받게 없는 고학생이라.. 더욱이 문과에서 가려니..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해서 한방에 붙을게요! 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kutah · 359934 · 11/02/20 23:04

치전원이 7~800만원 정도 하구요, 치과대학은 보통 500만원대 초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문과분이시니 원광대 치대를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510만원이에요) 어려운 학생들에겐 장학혜택이 있긴 합니다만 어렵다고 보시면 되고, 학자금 대출이라는 것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학자금 9000만원까지 대출이 되는데 치과의사 면허를 가지자마자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해서 한번에 다 갚으시면 돼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리암 · 350946 · 11/02/20 23:47 · MS 2010

한번에..ㅋㅋㅋ
아무 걱정 안하고 그저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겠네요
원광대 계신거 같으신데.. 합격해서 꼭 잘 모실게요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NYPD · 347582 · 11/04/26 02:02 · MS 2010

선배님들 이신가... 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