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해서 설대 붙음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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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질문받아요 (참고로 문과! 과는 못알려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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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올클하심?
아직 신청 안했어요 ㅎㅎ
과가 어디에여~?ㅋㅋㅋ
ㅋㅋㅋㅋㅋ사실 간호학과인데 문과쪽에 뜻이있어서 연대 갔어요...ㅋㅋㅋㅋ
크으 멋지시다
축하드려요 짝짝
감사합니다!ㅎ
내년엔 저도 님처럼 질문받고싶어요ㅠㅜ
할수있어요!! 저도 작년엔 오르비 수능후기 보면서 다짐했었는데 ㅎㅎ
학원?독서실?
독학재수학원 다녔어요 ㅎㅎ
독학재수학원가먄 순공좀더 잘나오나여????
일단 제가 다녔던 학원이 지각은 엄격히 다뤄서 아침시간은 꾸준히 확보할수있었어요. 제가 아침잠이 많았어서 이건 도움이 많이 된것 같아요. 그리고 모의고사 잘친 사람들은 장학금도 줘서 그게 동기부여가 되서 더 열심히 했던것 같아요. 제가 도서관에서 2주정도 하고 안맞아서 독재학원 들어갔었는데 나름 만족했었습니다:)
국어 비문학이같은거 나만의 푸는방법을 만들엇다고 하셧는데 어떤식인지 궁금해요!!
비문학 한지문 당 문제가 3~5개 정도 되는데, 유형이 다 다르잖아요. 주제를 묻는 문제와 적용문제 중 일부분은 지문 전체 주제를 파악해야 풀리고, 단순 내용일치 문제나 공식같은걸 적용해야 풀리는 문제들은 다시 지문을 살펴봐야 풀리고. 그렇게 문제 마다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 다르니까 메뉴얼 같은걸 만들었어요. 풀때 문제를 먼저 읽고 이런 유형이 나오니까 어떻게 읽어야겠다, 이런식으로. 저만의 푸는 방법이 그렇게 거창한건 아니에요ㅎ 혹시 이해가 안되신다면 기출 분석과 비문학 요약을 꾸준히 하시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실거에요!!
아 무슨말인지 대충은 알꺼같습니다! 공부습관은 어덯셧나요? 매일 몇시간??
매일 국어3~4시간, 수학3~4시간, 영어 2~3시간, 사탐2시간 정도 했던것 같아요. 제2외국어로 아랍어를 했었는데, 그건 점심때 짧으면 10분 길면 한시간 정도? 전체 순공시간을 재기보단 과목별 시간을 쟀었는데 최대한 매일 모든 과목을 할려고 했어요. 전날 영어를 많이 못했다면 오늘 영어를 많이 한다던가, 균형을 맞추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물론 잘 못하는 과목을 중점적으로 많이 해야겠지만 ㅎ
저는 시간상 매일8시간이 최대일꺼같은데 주말에도 반나절만쉬고 8시간 하는거 어떻게 보세요???
매일 8시간 충분합니다!! 그리고 주말에 너무 무리 안하시는게 좋아요 저는 주말에 계획을 일체 아무것도 안세우고 쉬고싶으면 쉬고 공부가 좀 된다 싶으면 10시까지 남아서 계속 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감가합니다 저두 의치한이 목표인데 저보다 잘하시는분들도 10 11 12시간 한다니까 괜히 내가 8시간만해도 되나싶어서 걱정이엿는데 도움됫습니다
독서실 독재하셨으면 각과목별 공부법 이나 복습법 간단히 한줄씩만 알려주세요 ㅜ 제 방법이 자꾸 의구심가서 ㅜ
독재학원이시래여
국어는 계속 6평때까지 기출만 봤어요 마닳 1권 2회독 2권 2회독 하고 6평 봤더니 95점 나와서 믿고 계속 그렇게 했던것 같아요. 비문학 문제 유형마다 저만의 푸는 방법을 만들었어요. 내가 실전때 이런 유형이 나오면 어떻게 풀어야겠다 이런식으로요. 인강은 박광일쌤 파이널만 들었어요 파이널문법 추천드려요!!
수학은 신승범쌤 커리탔구요. 문제 풀릴때까지 계속 고민했어요 절!대! 풀이 안봤어요 고쟁이 1문제 3시간동안 고민한적도 있고요 ㅋㅋㅋ 그러니까 자연스레 실력 오르더라고요. 신승범쌤 커리는 워낙 문제 수가 많고 질도 좋아서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영어는 닥 이명학입니다 진짜 저는 일리 빼고 쌤 커리 다 들었어요. 지금 만약 본인이 안듣고 계시다면 리로직만이라도 꼭 들으세요! 쌤이 문제 접근 방법 가르쳐 주시는데 그거 기출로 계속 익히고 했어요. 수능때 20분 남기고 다풀고 97점 맞았습니다! 꼭 들으세요 ㅠㅠ
사탐은 사문 법정했는데 사문은 이지영쌤 커리 타고 법정은 혼자 연계교재만 팠어요. 사탐은 단권화가 중요하고 처음 개념 들을때 이해 안되는 부분같은거 해결해서 모두 노트에 정리했어요. 그래야지 시험 전같은때 다시 복습하기도 편하고 개념이 탄탄하게 정리되더라고요. 기출에서 중요한 문항ㄷ같은것도 노트에 붙이고 그랬어요. 노트 완성해 나가면서 백지복습도 꾸준히 했어요
미흡하게나마 적어봤는데 도움이 되셨길 ㅠㅠ
다행히도 제가 공부하는 방향이라던가 듣는 선생님이라던가 비슷해서 너무 좋네요 ㅜㅜ 살짝의 자신감과 큰 안도감 얻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답변 감사해요 ! ㅜ
다행이에요 진짜 ㅎㅎ 할수 있으실거에요 화이팅 :)
수학 공부 어떻게 하셧나용
신승범쌤 커리 타면서 했는데 솔직히 인강은 그냥 답 확인용으로만 들었고 ㅋㅋ 고쟁이 혼자 풀면서 계속 고민하고 그랬던게 도움이 많이 됬어요.
설대 상경쪽이신가여??
아니요 웟댓...! ㅎㅎ
이건 물어봐야될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독재 어떻게하면 안풀어지고 수능까지 이어갈수있을까요?
일단 친목 절대 하지 마세요 ㅎㅎ... 그렇다고 혼자 계속 다니시면 맨탈에 해로우니 같이 밥먹을 수 있는 친구 1명정도 꼭 사귀시고.. 저는 6평 끝나고 좀 슬럼프였어요. 너무 힘들었는데 그럴때마다 그냥 맛있는거 먹으면서 쉴땐 쉬고 그랬던것 같아요.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기 보단 쉴땐 확실히 쉬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래야 더 나아갈 힘도 생기니까요 ㅎㅎ 그리고 학원에서 매달 모의고사 잘친 사람 명단을 붙여놓고 장학금을 줬었는데, 그게 좀 동기부여가 되서 계속 열심히 했던것 같아요 동기부여 할수있는 무언가를 만드세요 !
학원은 아니고요 집독재이긴한데 여름에만 잠깐 독서실 다닐 예정이라서요
그래서 집에서라도 어느정도 독서실처럼 있어보일려고 백색소음기 였나? 독서실에서 쓰는걸 직접사서 해볼려하는데 어떤가요? 돈낭비인가요? 작년 현역이였는데 여름에 풀어져서 공부 대충하다가 망했는데 올해는 이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기싫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인데 아까 말씀하신것처럼 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집독재를 안해본 터라 잘 모르겠네요 ㅠㅠ 사람마다 맞는 방법이 다 다르니까요 ㅎㅎ 일단 작년에 실패를 하신 경험이 있잖아요. 그때랑 똑같은 환경에서 하면 그때의 상황과 자꾸 겹치고, 다시 슬럼프에 빠질 위험이 높을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재수할때 아예 다른 새로운 환경으로 바꿨거든요.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시길!
멋지셔요ㅜㅜ존경..!!! 재수하게된 계기는 무엇이신가요?? 언제부터시작하셨나요..?
일단 인서울을 하긴 했었는데, 오티까지 다녀와보고 고민을 한 결과 재수를 결심했어요. 제가 고3때 했던것만큼의 성적이 안나온것 같아서 너무 아쉽더라고요. 2월 중순쯤 시작했던것 같아요!
독재학원 거리는 어느정도까지 괜찮다고 생각하세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학원이 43분이네요 ㅠㅠ
그정도면 나쁘지 않아요! 아침에 올때 힘들수도 있지만 거의 1시간 반 넘게 통학하는 사람도 봤거든요 ㅎㅎ
재수 시작하셨을떄등급이 어떻게되셨는지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