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하게 됐네요......자신감이 모두 없어졌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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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가 목표인데
현역 평가원 수리가형 백분위 100, 100
->현역 수능 수리가형 2등급
재수 평가원 수리가형 백분위 100, 100
->재수 수능 수리가형 3등급.....
한번은 실수려니 넘어갔지만, 두번째 이렇게 되었네요.....
올해 재수할땐 항상 자신감이 넘쳤는데 ......이젠 자신감은 커녕 두려움 뿐입니다......
내년에도 이렇게 될까봐.......우울하네요 ㅠㅠ
부모님에게도 죄송하고 친구들한테도 연락도 못하고 있네요 ㅠㅠ
삼수는 성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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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네요... ㅜㅜ
올해 삼수를 한 학생이고, 전 작성자처럼 그리 수리를 잘하는 학생이 아닙니다.
전 올해 기숙에서 생활을 했는데, 저희반에도 그 잘하던 수리의 신들이 수능에서 무수히
3등급을 받는 사례가 한 10명가량 됩니다.
정말 안타깝죠. 주변에서 보기에 누가봐도 잘하는 애들이었는데.
그나마 2등급 받은 애들은 나머지 과목 1로 커버해서 연고대, 혹은 서울대 노리구요.
1등급 받은 친구들을 보면 의외로 평소에는 못했으나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끝까지 공부해나간
친구들이 받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수시도 다 잘되서 연고대로 갔구요.
결국 사설, 평가원에서 잘 나온친구들은 제 생각이지만 약간은 방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한, 두명이면 의외라고 생각할텐데, 주변에 너무 많습니다.
결국 다시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적당한 자신감"과 "꾸준한 노력"이
삼수를 성공으로 이끌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삼수 의외로 공부만 열심히 하면 정말 빨리 갑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원서 쓰신대학 모두 붙으시길
해가 가면서 수능에서 수리성적이 떨어지시다니 정말 안타깝군요ㅜ
삼수를 성공할 수 있냐고 물으신 것은 누구도 대답할 수 없지요
하지만
못하던 사람도 아니고 잘하던 사람이 수능에서만 못본것이니 스스로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수능에서만 떨어지는 이유가 뭔지,수능전 모의고사에서도 점수의 하락차이가 심하진않았는지,
어떤 상황에서도 꾸준한 점수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시행착오를 통해 터득해가는 것이 좋을것같아요
물론 저도 그래야겠어요ㅠㅠ
저도 삼반수를 생각하고 있어요
전 문과생이고 ... 님의 수리가형성적을 보니 분명 최상위권이시네요 ㅠㅠ 안타까워요
저도 평상시 성적은 보통 언수외탐 상위1~2%
육사1차시험합격 정도 됐는데
수능 보니까 겨우 건동홍 이네요^^:;
제 생각이지만 ...이렇게 수능만 망하는사람은
마음에 어딘가에 병이있는게 아닐까요?
상처와 괴로움이 있을거에요...
그 병을 고치면...실력은 충분하니까 꼭 보장받을거에요...
님은 최상위권이시니까 ...잘 될거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