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캠퍼스 [330777] · MS 2010 · 쪽지

2011-05-18 21:56:19
조회수 497

짱깨들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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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두 번째 큰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아시아인들에 대한 인종 차별적 공격 행위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2일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아시아인들을 향해 이유도 없이 욕설을 퍼붓거나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물체를 집어던지는 따위의 행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뉴질랜드 경찰과 인권위원회도 인종차별에 따른 불만신고가 최근 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인권위원회의 질라 복스 인종관계 자문위원은 정확한 통계숫자는 밝힐 수 없지만 공식적으로 접수된 불만 신고가 지난 달 들어 급증했다며 불만 신고사례로는 길거리에서 인종차별적 욕설을 듣거나 팔꿈치로 찔리거나 공격할 듯이 접근해오는 경우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캔터베리 경찰의 라케시 나이두 경사는 인종차별적 욕설을 듣거나 지나가는 자동차에서 날아온 계란이나 물 풍선에 맞았다는 불만신고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나이두 경사는“아시아인들에 대한 증오심으로 아시아인들의 사회가 고립되고, 아시아인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누구라도 인종차별적 공격을 받았을 때는 즉각 경찰에 자세하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인들에 대한 인종차별 행위는 지난 2월 뉴질랜드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중국학생들이 부정행위를 일삼고 있다는 등의 부정적인 측면이 언론매체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시작됐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캔터베리 대학의 사라 비븐 국제학생 자문위원은 링컨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학생들 사이에서 부정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는 뉴스가 신문에 나온 이후 아시아 학생들에 대한 공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특정 집단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나간 이후 인종차별 행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격적 행위에 노출된 학생들은 차량 번호 등을 적어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박사과정에 있는 티나 반은 자신의 친구가 학교 구내에서 계란세례를 받았다면서“전에는 아시아 학생들을 향해 '아시아로 돌아가라’고 소리를 질렀으나 지금은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캔터베리 대학 심리학과에 다니고 있는 말레이시아 화교 출신의 에일린 추는 뉴질랜드에 도착하고 나서 한 달 동안에 두 번이나 인종차별적 공격을 받았다면서“백주에 그렇게 하는 데도 누구 하나 말리는 사람도 없었다”고 밝혔다.미국과 캐나다에서 살다 뉴질랜드로 온 추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그런 공격을 당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크라이스트처치의 인종차별주의 분위기를 모르고 왔는데 정말 충격적이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정말 동양인이미지 짱깨새끼들이 다 깎아먹는거같네요

뉴질랜드 호주 북유럽 미국 캐나다가 그나마 인종차별이 적은지역인데 짱깨들이 다 망치고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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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수명 · 160226 · 11/05/18 22:41 · MS 2006

    난 중국인이 아니에요! 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일본의 뭐 사이트에서 이 주제 얘기나왔던게 생각나네요 ㅋ
    해외거주 일본인들이 중국인으로 종종 오해받는데 속상하다고...

  • 인간수명 · 160226 · 11/05/18 22:43 · MS 2006

    아 그리고 다른지역은 모르지만
    미국은 불과 몇년전까지만해도 중국인보다 한국인이 더 많았어요
    미국에 가장 많은 외국인이 한국인으로 조사됐다는 기사도 떴었구요
    지금은 중국인이 좀 더 많고 한국인이 두번째

  • 인간수명 · 160226 · 11/05/18 22:53 · MS 2006

    뉴질랜드 거주민 숫자는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유학생 숫자는 중국+한국을 합쳐서 나오고... 다른 정보로는 뉴질랜드에 한국인이 일본인 보다 3배 많다고 합니다.

    아래는 유학생 관련 한 기사

    인도 출신의 뉴질랜드 유학생 수가 2006년 이후 350%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일본을 제치고 뉴질랜드 유학산업의 3번째 큰 상대국으로 부상했다. 뉴질랜드에서 유학중인 인도 학생의 수는 11,600명이다.
    1위와 2위는 각각 중국과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10만 여명의 뉴질랜드 유학생 중 38%에 해당되는 수준이다.

    -출처: inzTimes

    한국인은 뉴질랜드 내 유학생수 두번째고 최소 11611명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