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링경 [372166] · MS 2011 · 쪽지

2011-05-14 10:38:15
조회수 804

들이대다가..제가 아닌 걸 꺠달았습니다..그럴 떄 책임감 있게 물러서는 방법이 뭘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21320


같은 과에서  좋아하는 줄 알았떤 A 라는 여자 아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네톤,문자로  들이댔었죠  학기 초에 ..

그러다  서로 마음이 있는 걸 어느 정도 눈치까게 되었고

밥 약속을 잡기로 하였습니다...

근데 이 과정이 진행되는 내~내

아 내가 정말 A를 좋아하는 게 맞나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A 를 좋아한다면  계속 연락하고 싶고,,,뭐하고 있나 궁금하고..생각만 해도 행복할텐데..
그렇지가 않은 겁니다..

그 아이가 말하는 걸 보거나  행동 뭐를 보면... 아  아닌가..?? 싶은 생각만 계~속 들더군요 ,,(객관적으로 보아도 얼굴은 이쁜편이었습니다..)
그래서...어쩃든..  아 내가 좋아하는게 아닌거 같은데...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그런 생각에 휩싸이다보니   쉽게 밥 약속 날짜 잡기도 싫고 해서  어물쩡어물쩡  시간이 지나가더군요..(그동안은 연락 별로 안했습니다.)
같은 과라서 만날 계기가 많다 싶지만. 수업 겹치는게  전공과목  하나 밖에 없어서  별로 볼 일도 없었고..전공시간에 봐도

특별히 친근하게 말을 하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어쩃든 그렇게 되고 나니까   A 의 여자 그룹친구들은  저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알고 있었겠죠
근데 제가  A를 좋아하지 않고  같은 과에 다른 여자 동생을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번에는 진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A 랑은 자연스레 멀어지고..했는데  소문이 이상하게 도는 겁니다.. 어장관리보단 약한 개념이지만,,모든 여자들한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어한다는....그런  안좋은 소리요 ...

--------
제가 이걸  어떤 사이트에 올렸더니  그 분이  책임감 있게 물러셨어야죠...하시더군요
( 그 사이트에서는  필명숨김을 더이상 못써서..댓글을 달 수가 없더군요..신원노출ㅋㅋ)
여기서  책임감 있게 물러서는 게  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ㅜㅜ 그게 뭔가요 ??ㅜㅜ
그리고 여기서  어떻게  되돌리는 방법?? 제가 한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질 방법이 없을까요..?욕먹는거 말고..ㅜㅜ 부탁드립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낙관주의자 · 372665 · 11/05/14 10:46

    그 여자분입장에서는 상당히 기분 나쁘실 것 같아요. 일관성 없는 태도가 문제가 좀 있었군요.. 만난다면 인사하면서 친구처럼 대해주세요. 딱히 책임질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 공부공부열매 · 342938 · 11/05/14 11:28 · MS 2010

    사람 마음이 개입된 문제라 욕안먹고 끝나기는 힘들것같습니다.

    사건이 다 잊혀진다음에 확신드는분에게 다가가시던지 뭐 이런 시간오래걸리는거빼곤

    당장해결할수있는건 없어보이네요. 이래해도 욕먹고 저래해도 욕먹을시기로 보입니다.

  • 연세화학가자 · 376264 · 11/05/14 13:37

    뭐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