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서울대입시가 노력으로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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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은 비교내신으로 치고
논술과 수능성적으로 봤을때
정말 고1부터 최상위권을 점쳐오던 절대적인 실력이 아니라면
서울대 갈정도의 최상위권 점수를 맞으려면 운도 따라줘야합니까?
언수외는 물론이고 탐구에서 한두개만 삐끗해도 위태위태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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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방국어 조은우입니다....
순수노력으론불가
수능0.2%받아놓고 올해설사과를 쓴다거나하면 (.....)
뭐
0.1%이내를 노력으로받는다고가정하면될지도
제주변엔
어릴때부터 영재소리듣고 중학교땐 전교권을 다투며
고등학교땐 항상 전국 소수점대로 놀던 애들이 가던데요
결국은 실수를 안하는 놈들이 실수를 안해서 설대를 가는거
걔내들 머릿속엔 실수란 개념은 없을거에요
결론 운은 없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솔직히 시험에서 운이라는건 문제 찍어서 맞을확률? 시험장 환경이 최악에 해당안될 확률? 정도만 고려되지 시험문제 풀때 저같은경우 알면맞고 모르면틀리고(문제 잘못본것도 문제 잘봐야 한다는 사실을 마음이 급해서 까먹어서 해당하는거니...)하기때문에... 운은 필요최저한...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입장임.
그리고 이렇게 말하면 좀 싸가지 없어보이기는 하는데... 댓글에 'ㅇㅇ설대 운없으면 안됨. 노력 백날해도 운 한방임 ㅋㅋㅋㅋ' 이러면 에라이 될때로 되라 하고 포기하실거에요? 아니잖아요....
노력을 한사람중 실패자는 있을지라도 성공한 사람중 노력 안한자는 없듯이 노력합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운에 좌우되는 요소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노력으로 극복했었어서... 몸상태나 마인드상태 환경상태등등....
미천한 실력인데 주제넘게 댓글써서 죄송합니다 ㅠㅠ
추가로 원서영역은 운을 넘는 절대실력을 얻는 노력으로 해결할수 있다는 입장임....
운이라... 개인적으로 운은 없다고 생각하구요...
수능에서 찍은 거 맞는게 운이라면 운이겠죠.
자신이 수험생활 동안 쌓아왔던 실력과 실수를 줄이는 능력이 문과 서울대 입시에서 승자가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해요.
옆에서 서울대 사과간 친구 2명있는데 한명은 운이 좀 좋았고 한명은 실력이 개쩔었음.
운이 없어서 서울대 못가고 그런건... 없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