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이 생각하시는 분있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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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흔히 남에게 베풀고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보고 이타적이다 라고 하죠..
근데 전 그사람들을 보면 이기적인 사람이다라고 봅니다.
물론 행동자체는 분명히 이타적이기는 합니다만,
분명 이를 통해 그들이 비록 물질은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얻는게 있다고 봅니다.
예컨대, 남에게 베품을 통해서 얻는 자기만족이나 자기위안 같은 것.
사람마다 자신의 행복을 찾는 소스를 물질적 이익이 아니라 심리적 이익에 더 큰 가치를 둘수 있으니깐요.
이를 심리적 이기주의라고도 하죵
그러나 학자들은 반박사례가 없으므로 사이비가설이라고 반박합니다만..
직관적으로는 명백하기는 명백한 이론이니깐요.
뭐 링컨도 자신의 이타적 행위에 대해 이것은 심리적으로 이기적이다 라고 말한 일화도 있죵
암튼 그래서 전 ㅠㅠ
이타적으로 기부, 선행을 베푸는 사람을 보면
이기적인 사람 이라고 보면서..
남들이 하듯이 그렇게 존경의 대상으로 보지못해요 ㅠㅠ
또, 흔히 사람들이 이기적이다 라고 보는 사람들은
그냥 단순히 심리적 가치보단 물질적 가치가 중요한, 그런 가치관을 지닌
사람이라고 보면서 상대적 이해를 합니다.
특히, 연예인이나 기업에서의 억대기부나 선행을 찬양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의 눈빛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분명 이만한 선행과 견줄만한 또는 그 이상의 이미지개선이나 ,기업에서는, 후에 임플로이의 질적 향상 등 그 보상으로 올게 분명한데요..
심지어 나이팅게일도 그런 선행을 통해 기독교신자이니까 내세의 보상 내지 심리적행복이
아닐까라 보면서...이타적으로 보이진않는..ㅋ
그런 제가 너무 냉정한 사람이 아닌가 하면서 성찰하기도 합니다만 ㅠㅠ
저만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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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을 것 같은데
저도 그렇습니다. ^^
봉사할때 자기만족을 위해서 한다고 이기적이라고 못하는것처럼
어쨋든 그런활동을 통해 자기만족을 얻는다면 되게 건전한거 아닌가염?
전 그냥 이기/이타로 나누지않고 모든걸 다 이기로보는데... 기본적으로 나를위한마음이 중심이고 그 안에서 남과 관계를 맺고, 그걸위해 무언가를 하고 그러는게 인간관계아닌가요
전혀 태클아니구요
님 말씀대로시라면 기부하는 행위는
돈으로 남을 돕는 다는 만족감과 다른 사람들의 좋게보는 시선을 산다는 것인가요??
재밌네요ㅎ
예
이건 주류학문에서는 부정하지 못하는 명제인데?
물론 그렇지 않은 개인의 생각이나 학문도 있을 수 있겠지만요.
저도 그런생각 하는데요
근데..
가끔 신문기사 같은거 보면 정말로 불쌍하고 그런경우도 있잖아요?
일본원전 유출때도 정말로 불쌍해서 기부한 분들도 있겠지요?
불쌍한 감정을 느끼면서 도와줌으로써 심리적으로 얻는 게 있겠죠 글을 비추어 생각해보면요
그렇구만유..ㅋㅋ
과연 그들이 기부를 통해
자기만족을 느낄 것이라는 건
가상으로 사고를 해봐도 부정할 수 없을껄요?
제가 위에서 말했듯이..심리적 이기주의는 반박사례가 없는 사이비가설입니다 ㅠㅠ
즉 과학적 이론은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반례는 어렵다는....
흄??저도 이 생각 많이 함
근데 유명인의 기부행위는 님이 말한 거하고 크게 관계는 없는 듯
유명인의 기부행위는 심리적으로 만족을 얻는다기보다는
그런행위를 함으로써 자기에게 물질적으로 돌아오는 게 많으니까 그런 거 아닌가요?
그런면이없다곤 할수없죠... 솔직히 그런 마음으로 착한일하는사람도 꽤있을거라고 봐요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네요,이걸 찾아보니 철학쪽에 이론으로도 있던데요. '쾌락주의'엿던가 (윤리 선택자도 아니고 철학에 대해 배운적은 없습니다;)
중학생때 갑자기 그런생각이 팍 들었는데요,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선을 행하는 행위...효를 행하거나..하는것도 사실은 다 자기만족을 위한것이고 마음 정말 깊은 곳에는 약간 추악해 보일지몰라고 어느정도의 보상을 바라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니 세상 자체가 다 이기적으로 보이더군요. 세상을 보는 관점이 너무 염세적으로 흘러가는거 같아 제 나름대로 '선'의 기준을 바꿔보니까 혼란스럽지 않던데요
선한 행위를 하면서 사람들이 자기만족을 얻기때문에 하는건 맞지만
그렇게 선한 행위를 하면서 쾌락을 얻는다는 성향 자체가 이타적인거고 착한게 아닐까..생각해요
님생각은 어떠신가요?
오랜만에 생각이 비슷한분들 만난것 같아 정말 반갑네요. 고3 현역인 관계로 내일이 내신시험이지만 ㅋㅋㅋ
저의 생각과 거의 같은 심리학적 이기주의자들은
이타적인 사람은 없다고 봐요ㅋ
물론 기존의 윤리학자들에게 강력한 반박과 질타를 받을 수 있는
위험한(?) 논리이긴 합니다만..
각자 자기만의 인생철학을 가지고 있듯이..
저도 이런 가치관을 티나지 않게 갖고 살려구요 ㅠㅠㅋ
선행을 베푸는 사람에겐 다른 사람들이 그러듯 저 또한 환영과 존경의 박수를 보내야 겠죠.
다만 그런 행동의 제 이면에는 냉정한 생각이 숨어 있기는 하겠지만요..ㅠㅠ
만화책에서
'행동없는 이상가보다 행동하는 위선자가 낫다'라는 말을 본적이 있네요
이기적이라고해도 행동하는게 낫지않을까요?
만화책좀 보시나봐요??
감명깊었던거 하나만 추천해주세요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정말 대박이다 이런거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비밀글로 써주세요 올비에서 만화얘기하면 바로 오덕오덕 취급당해서리.... ㅜㅡ
안해도 되는데 하는게 이기적인건가 더군다나 결과적으로 남을 돕는 일을 한건데
근데 가끔씩 연예인들 얼마 기부 했다고
막 기사 내는거 보면 좀 뭐랄까 알리기 위해서 선행을 하는건가? 라는 느낌을 받음.. 물론, 그런 이유라도 어쨋든 선행은 선행이지만...
님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런 설 옛날부터 있었어요 ㅋㅋ 언어지문에도 있던거 같던데
예 알아요
그래서 위에 이론하나 언급했는데..^^;
그냥 아직 어린(?)나이에 너무 빨리 냉정하고 계산적인 사람이 된게 아닌가 하고..
저와 비슷한나이의 여러분은 어떤지 궁금해서요ㅋ
ㅋㅋㅋㅋㅋ작년 외국어 이비에스에
나왔던 지문이랑 내용이 같네요ㅋㅋㅋㅋ
이비에스 씹어먹었었는데.......아....
이얘기 하려던게 아닌데...암튼그렇다구요ㅠ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