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때문인데요.. 고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18374
오늘 내신성적표 받고 울뻔했어요 ..;;
2주일동안 국영수 접어두고 물리1 화학1 생물1 <- 이거 세개 열라게 공부했는데..
점수가 개판이네요 ;; 물리1은 메가스터디480제 풀었을때도 틀리는거 거의없었고.. 화1, 생1도 메가스터디N제로 마무리 다했는데...
점수가 완전 개판되버렸어요 .. 다 70~80점대.. 시험이 쉬운편이었는데 ㅠㅠ
내신용으로 메가N제 풀었는게 잘못일까요..
물리 틀린거 보니까.. 말장난에 다 낚이고..(예를들면 등가속도란 말 없는데 등가속도라고 생각하고 계산한다던지..)
화학은 이산화탄소, 아르곤이 공기에서 차지하는 비율<- 이거 두개 몰라서 객관식 두개나 틀리고..
서술형 반응식을 -> 이렇게 적어야 되는데 => 이렇게 적었다고 0점 처리되고(해당문제만..)
생물은 문제가 개념이 없고 ㅡㅡ;(저희학교에 생올동상이 3개틀릴정도면 좀 ;;)
아 .. 뭐가 부족한건지 모르겠어요 ;.. 완전 패닉상태인데..
...
단순히 운이 안좋은걸까요 ;; 뭐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내신은 꼼꼼히 한글자도 헷갈리지 않게 공부하는게 좋구요.
내신은 수능이랑 병행하는건 맞지만 내신시험자체의 성격은 선생님들이 대체로 아주 조그마한거로 학생들 좀 헤까닥 하게 하는 문제들이라서..
독해가 안되시나 보네요. 삼법일신 독해편 들어야겠습니다.
진지글에 이렇게 망언을 ㅡㅡ
그나마 가벼운 웃음을 주신분이었슴 ;;ㅋㅋ
저도 이번 시험 망하고 곰곰히생각햇습니다
저같은경우는 경시대회때문에 3주전부터 대비
시작햇습니다
일단 저같은 경우 망한이유는 원래준비하던
기간보다 짧은 3주, 그리고 수업시간에 딴짓은
안해도 '열심히'는 듣지 않앗다는거
그리고 복습 안햇다는거. 또
시험전날 열심히 안한점 이런것등이 잇엇네요
님 학교같은경우는 좀 쌔보이는데 저와 같으
경우인지는 모르겟지만 참고하세요ㅋ
으.. 저도 복습은 국어빼고는 절대안하고..(영어는 예습을.)
수업시간에 열심히는 듣고..
시험전날 좀 멍때리고 있었네요.. ;; 아 .. 기말때 기필코..
근데 강남 8학군이신가요ㅋㅋ
생올동상이 3개틀릴정도면
레알 어려웟단소린데ㅋ
머 물론 올림피아드랑 내신이
성격적으로 차이가 잇긴 하지만요ㅋ
아뇨 .. 경남 깡촌인데요 ㅋㅋ
문제가 모의고사 처럼 실험문제가 아니라 .. 음 뭐라고 비유해야 적절하나?
한글 문장써놓고 띄어쓰기 틀린거 하나하나 찾아내야 되는.. (이런 비유가 옳겠군요.) 그런거에요 . 하이탑생1 문장 그대로 인용해서 조금바꿔써놓고..(사실상 틀린게 뭔지도 모르게끔) 틀린거 찾아라고하고 ;;
보통 선생님들이 문제를 출제하시고 나서 다시 스스로 풀어보십니다.. 물론 학생기준을 생각하시면서요..
말장난에 낚였다면 n제 풀때 ㄱ,ㄴ,ㄷ 다 이유을 생각해보고 이리저리 말도 바꾸어보고 해보셨으면 될것 같은데.. 음..
반응식은 틀리는게 맞는것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이산화탄소랑 아르곤이 공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정말 중요하다고는 말못하지만.. 알아야 된다고는 생각합니다..;;
생물은.. 음.. 꼭 동상이라고해서.. 점수가 좋아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음..
저희 반에 수학영재가 있는데 수업시간에 매번 올수지 보다가 시험치기전 일주일 쭉 교재만 보다가
시험 휙치는데 두개 정돈 틀려주더군요.. 성대에서도 수상한적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화학 반응식을 ~~~~~~ --> ~~~~~~~~
이렇게 해야되는데
~~~~~ ==> ~~~~~~~ 이렇게 했다고 틀렸대요 ;;
등호의 의미 때문이 아닐까요.. 물론 반응식에서 갯수를 맞추곤 하기도 하지만..
모든성질이 같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리고 반응식이라고 하면.. 흐름을 더 중요시 하는것 같아서.. 등호를 쓰면 조금 애매한 것 같습니다..
내신이라서 조금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논술이라면 교수님께서 바로 그어버릴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음.. 너무 선생님을 원망하지는 마세요...
등호가 아니라.. 화살표에 작대기 하나그어야 되는데
작대기 두개그어서 .. 틀렸어요 아오 .. 진짜 화학샘 어우 ㅡㅡ;
그건좀 오버인듯.. 부분점수라도 달라고 졸라보세요.. 작대기 두개 그은건 잘못됬을지는 모르지만..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이나.. 풀이 과정이 맞는걸로 해서
정말 모르는게 아닌데.. 원리에 정반대 되는 걸 쓴것도 아니니까.. 아예 완전히 틀린 사람과 동급취급을 받는건 억울하다고 졸라보세요.. 서술형은 선생님의 권한이니까..
완전히 그문제 0점 처리됬어요 ㅋㅋ 성적표 이미 나왔구요.
수업시간에 이렇게 짓걸이던데요(표현이 좀 그렇지만 화가나서 ;)
" 느그들 정신차리라고 작대기 두개있는건 모두 빵점 처리할끼다 "
아니.. 정신은 이미 작대기 두개있을때 감점만 되어도 차리는건데.. 왜 저딴식으로 하는지 ;; 동점자 많아서 때어놓는것도 아닌데ㅡㅡ;
부분점수도 안주셨나요?
ㅈ같은 분이시네 ;;
미친.. 시험3일전에 시험범위가 2-1단원추가 되고.. 다시 시험당일날 시험범위가 2-1단원에 공기분리 까지로 바꼈다는 ㅡㅡ;
참 내신이 ㅈ같죠ㅋㅋㅋㅋ 저도 느낍니다
근데 체화되는 애들은 다 적응하더라고요
비합리적이라도 어쩌겟음 ㅠㅠ
저도 이번 중간망하고 우울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