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앙 [700474] · MS 2016 · 쪽지

2017-02-08 03:40:04
조회수 533

진짜 별거 아닌거로 스트레스 받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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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네 친구가 있는데 보통 그친구쪽에 가까운곳에 자주감.

(피방갈때)


하루는 피방약속 잡아놓고 중간지점에서 만나자하니까 딱봐도 존나 귀찮아하는 티를 대놓고 냄.


(거기 망하지않았어? 하더니 1시간뒤에 안될듯 ㅈㅅ)


나도 조온나 먼거리 운동한다 생각하고 땀흘리며 가는데

시간 아깝다 생각한적 한번도 없었는데


친구가 귀찮아하는거 보니까 처음으로 시간이 아까워지고 

동네 친구끼리 이런거로 밀당같은 심리전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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