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분들 옷 얼마정도 선에서 사서입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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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방은 원하던게 품절이기도하고그냥 구경삼아 간거고
문득 제 친구가 그저께 빈폴 버버리코트를 입고 나왔길래 빈폴가보니깐 그게 56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ㄷㄷ
걔는 패션이런거 관심없고 그냥 집이 잘사는편이라 무조건 다 백화점가서 즉결하는 애이기는 한데 그렇다고 명품이런거 입고 그런애는 아니고..
빈폴이면 좀 보편적인 브랜드잖아요 근데도 저러고
그거보다 더 두려운건 theory인가하는데서 마음에드는 옷이 있길래 2가지 딱 입고 가격 물어보는데 하나는 108만원이고 하나는 98만원이더라고요 ㄷㄷ 좀 비싸보이기는 했지만 전 문화충격이라.. 옷디자인이 딱 20대 입을만한 옷인데 원래 요즘 이렇게 비싼가요?
보통 외투같은거 얼마정도 생각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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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물며 쇼핑몰이야;;;;
백화점 거품 많다 많다 해서 인터넷으로 사봤는데
다 버렸어요-_- 돈 아까웠어요.
중저가 브랜드로 전향도 해봤지만, 것도 못 입겠더라구요..
라인이 달라요; 소재도 다르고;
심지어 카피 상품도, 언뜻 봤을 땐 비슷해도 입다보면 많이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되더라구요ㅠㅜ
그래서 좀 돈아깝더래도 괜찮은 브랜드만 입기로 결심했어요ㅜㅠ
님, 진심이세요?? 남자분이신가...ㄷㄷ
물론, 100만원 정도 한다고 다 이쁜건 아니고, 그 정도 가격대에 가면 다른 중저가들과는 비교 불가능하게 이쁜 옷들이 있어요. 연예인들이 괜히 이뻐보이는게 아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00만원대 넘어서는 것들은 "브랜드 네임밸류 + 디자인 + 값비싼 소재 값"인거 같구요.
저 같은 경우는 100만원 전후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나이 먹으면 또 바뀔지도+_+
자기 가치관 따라 소비하면 되는거죠..
저는 갓 고등학교 졸업했을 땐, 외투를 좋은거 사고 안에 입는 옷을 저렴한걸로 사입었었어요.
그러다가, 과외를 몇 개 하다 보니까 돈이 많이 생겨서 다 맘에 드는 걸로 사입었죠. 그 돈은 부모님께서 터치 안 하시니까 마구 소비-_- 지금 생각해보면, 그 돈으로 차라도 살껄;;;;;하는ㅠㅜ
저는 이제 당분간.. 아마 몇 년 정도는 옷 안 사려구요+_- 님도, 아마 좋은 걸로 사시다 보면 더는 살 필요 없는 순간이 올거에요.
오 비추 폭풍이..저 밑에 남자분은 비추 안 달렸는데ㅠㅜ흑흑
------그리고 토시오짱~님의 호언장담에 혼자 발끈해서 댓글을 단거지, 제가 일반적인 케이스라는 건 절대 아니에요;; 옷에 관심 없는 남자들도 종종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쇼핑은 어디서 하느냐, 어느 브랜드꺼냐 이런거..;
점원이 140만원짜리패딩 신상으로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2틀만에 30벌 팔렸다는거보고 살사람은 산다는걸 알게됨 ㅡㅡ
그리고 원단이랑 마감차이는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전 비싼거 사서 오래입자는 생각으로 한번에 몰아삼
저는 패딩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입는것도 있네요
그때 워낙 돼지여서 지금도 맞음
백화점에서 세일하는거나
백화점에서 가장 저렴한편에 드는 브랜드 사는게 나아요
그래두..환불잘되고
차라리 비싼거사서 오래입는게 낫다고 생각함 ㅠㅠ
과외같은거들 하셔서 입으실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 저렇게 못입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