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팀 컨설팅 늦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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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엔젤스팀 컨설팅을 받고 이번에 연세대 합격한 고3입니다.
국어랑 사탐을 평상시에 비해 너무 망쳐서 낙담하고 있던 와중에 컨설팅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컨설팅에서 터질 학과를 피해 적절한 학과를 골라준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 지, 의문이 들었고 그 의문은 지금도 반신반의한 상태로 남아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저의 경우 당시 컨설팅 직후에는 굉장히 만족했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분들이 그러했듯이, 저 역시 접수 당일 전화를 받고 난 후에는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만, 인원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원서를 넣었던 기억이 납니다.
분명 애당초 과도한 인원을 받음으로 인해 많은 수험생과 부모님들의 불만을 예상치 못한 것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것은 단지 아쉬움만은 아니었습니다.
원서 접수가 끝났다고 해서 마냥 편한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러한 사람 중 한 명인지라, 이후 오르비 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을 종종 살펴보며 불안감을 달래보려 애썼습니다.
그러던 중에 '원서리언'이라는 분을 알게 되어 쪽지로 제가 궁금한 것들을 마구마구 여쭤보았습니다.
상당히 귀찮고 불편하셨을텐데도 그런 내색 하나 없이 끝까지 하나하나 답을 해주시며 오히려 함께 응원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진심으로 느껴졌습니다.
엔젤스팀의 조급함과 실수가 많은 분들에게 아쉬움을 느끼게 한 것은 사실이고 저 역시 그런 아쉬움을 살짝 느꼈던 사람임은 분명합니다.
저의 경우 그런 아쉬움을 덮어둘 수 있었던 것은 원서리언님 같은 분의 진심 덕분이었습니다.
비단 원서리언님 뿐 아니라 엔젤스팀에 속하신 한 분 한 분은 모두 수험생의 간절함을 진심으로 공감하려는 마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개개인의 진심보다 팀으로서 남긴 실수가 많은 분들을 안타깝게 해드렸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다만 저는 결과적으로 엔젤스팀 개개인의 진심에 만족한 사람으로서 이번 실수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다시 엔젤스팀의 진심을 알아주는 날이 오기를 바라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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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닉아 130가자
합격을 축하드려요.
알차고 즐거운 대학 생활하시길 응원합니다.
엔젤스팀이 다소 운영면에서 실수를 한것은 사실이지만
엔젤스팀 전체가 도매금으로 매도를 당하는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잘못한 부분은 지적을 하고
또 잘한 부분은 칭찬을 구분해서 해야 되지않을까싶어서
저도 일면식도 없는 님의 글에 댓글을 달아보네요.
갓서리언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