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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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20살 근처로 사람들이 생각하거나 아니면 되게 동안이시네요 어려보이세요 들으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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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는 공간지각능력이 없으면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일까요? 답은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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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떨어지면 왕복 6시간으로 지옥의 통학을 학기중에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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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기괴한만큼 가장 현실과 동떨어진 경험을 할수가있고 자극적인만큼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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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나 기숙사가 맞지...? 형은 그따구로 길게 통학을 안해봐서 그런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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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보이는것들이 해상도 500배 한것마냥 깨어있을때 들어오는 시각적자극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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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드림 꿀 확률 높아지는거 앎? 작년에 그게 제 수험생활의 낙 중에 하나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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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럼 귀마개 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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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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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결제할때 보니까 22회차까지로 6월까지 진행하던데 시즌2랑 같이 진행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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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성공해서 2학기 중간고사만 보고 기말고사 안 봤더니 저렇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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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만 다니다가 인강을 처음 들어보려고 하는데 듣기 전 문제를 풀고 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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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목표가 이정도일것 같아서,, 백분위 기준 국 94 수 92 영 3 사문 99 지구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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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OR 확통 0
올해 수능 다시 볼려고하는데요. 미적분을 했는데 계속 백분위가 85-87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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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ㅈㄴ우렁차서 한 30붘 잔듯 하 오늘은 철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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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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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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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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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딩때부터 완전 공부 잘하고 예의바른 모범생 이미지였고 실제로도 어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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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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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린이 이런기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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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집중이 안되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버스타고 30분걸리는 잇올 가는건 좀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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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자 0
아니? 못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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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0
자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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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걍 낮에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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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ite.naver.com/1Ab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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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안에 있는 cu에서 담배사도 된다고하면서 흡연실도있고 흡연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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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올렸던것만올리는추태를용서해다오.. 과외생용이었어서 번호 배점은 무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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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함에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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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잠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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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놀리고 싶음 울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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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부터 배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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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기균 질문 0
군수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 복무중인 군인인데요 , 제가 원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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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됐다. 0
다 지우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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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항상롤하자고해주는 그분 나애게 할상 달생겼가고해주는 그분 나에게 항상 자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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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좀 빌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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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책을 안읽어서 글을 잘 못읽는데 검터덩 고2 독서로 감 잡아보는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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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호감 말고 보다보니 호감 닉언은 금지니까 비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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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를허수로매기면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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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르비 너무 재밌어서 계속하다가 이제야 과외준비하네ㅠㅠㅠ 자구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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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넘 고평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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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도안하는데 덕코1의자리수가왜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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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72166117/%EC%A0%9C-3%EB%A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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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 6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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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장난으로 당시 램쥐썬더 레어 뺏은거 뿐인데.. 다시 안가져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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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 문과입니다 3
내 안에는 문과의 피가 흐르고 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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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번지면 1
당신께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시간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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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주세요 2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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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람을 보고 천재라고 하는거겠죠
만들어 가는것같아요.
사실 대입을 안볼 수도 있었지만, 보는쪽으로 택했고 그 다음에도 따로 학교에서 치는 시험말고 다른 시험을 준비중인데...
결국 내가 조금 세상의 기준으로 나를 판단할때 내세울게 없으니까 (개인적으로) 어떤 시험을 준비하려는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엔 이 시험으로 날 정의하려는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래서 준비하지말까? 준비할까? 고민을 수도없이 한답니다 ㅜㅜ
하지만 그 시험을 치르고 나면 (붙거나 떨어지거나 상관없이) 이제는 시험으로 내가 나를 평가하고 나를 설명하지 않았으면 해요.
진짜 대학들어와서 제가 느끼는 것들과 비슷하네요,
저도 요즘 그런 생각들때문에 매너리즘에 빠져있어요,
뭔가 해보고자 해도 안해보다 보니까 해오던게 공부 뿐이라 하기가 두렵고 꺼려지고 그래요.
그러다가 과제와 시험이 다가오면 어쩔수없이 또 맨날 해온것처럼 하게되죠.ㅠㅠ
삼수해서 더 그런걸 느끼고 있는거 같아요
정말 어쩌면 좋죠.....
저도 아프니까 청춘이다 읽었는데 푸른쪽빛 님처럼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가 아니라 '공부가 나한테는 그나마 제일 쉽게 느껴지니까']
요부분이 가장 충격적이었어요ㅠㅠ
대학까지 왔는데도 시험, 성적의 노예가 된듯한 기분이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