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공부하기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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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입시를 마쳤지만, 군대에서 재도전해볼까 생각하는데...의경이나 공군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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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른건 모르겠는데 현역이면 그냥 사실상 불가능함
군대에서 준비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그런 경우는 뭔가요?
육군은 x
본인병장말년때 기준으로 편하게 공부할시간 자는시간 연등해서 2시간-3시간 나옴
그렇군요 육군은 필히 피해야겠습니다
걍 어딜가든 첫1년은 보기도 힘들껍니다.
자기 주특기도 모르면서 공부하냐 이러면 할말없어지거든요
매우 힘듬 진짜. 군대에서 성공하는게 그만큼 힘드니까 그 극소수가 화자되는거지 그냥 안되요 가보시면 뭔말인지 아실겁니다 가보셔야 제대로 아실듯...
그렇군요....
육군나왔어요.
보직, 어떤 직속상관(처부장), 어떤 선임을 만나느냐에 따라
충분히 사정이 달라져서 '육군가면 못한다. 공군가면 가능!'
이런 식의 확답은 드릴 수가 없어야 정상이에요.
제 경우 맞선임이 조금 까탈스러운 사람이었지만
처부장이 정말 좋으신 분이셨어서 괜찮았어요. 항상 공부
못한게 후회되신다며 남는 시간엔 헛짓거리 하지말고 책이라도
읽으라하시던 분이셨는데 덕분에 일병 달자마자 일과시간 중 제 할 일
다 하고서 남는 시간엔 공부했었어요.
실제로 14년도에 있었던 15수능의 경우 상병-병장들이긴 했지만
자연계랑 인문계에서 2개 틀린 분은 언론보도되기도 했고..
2개 틀린 사람 말고도 더 있었어요. 다 본인 결심 나름인 듯해요.
다만 간혹가다 병사는 무조건 일만 해야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꼰대같은 간부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을 처부장으로 만난다면 조금..
힘들 수는 있어요. 그건 꼭 육군이어서가 아니라 개인의 성격문제라고
생각해요. 주말같은 경우는 정-말 바쁘지 않고서야 본인 하고싶은 공부
전부 할 수 있구요.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