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고민좀 들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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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16학번이야.. 난 내 흥미와 상관없이 대학만 가자해서 전혀 흥미없는 과를 왔어..(그래도 서울 상위권 대학이야) 그래서 전과를 생각하고 지원했는데 떨어졌어 ㅠㅠㅠ
그래서 고민좀 들어줬으면 좋겠어..
1년휴학해버리고 수능 공부를 다시 해볼까? 수능은 자신 진짜 없는데 미래를 생각하면 암울해서 그래 ㅠㅠ
vs 아니면 걍 학과 공부나 열심히 할까..? 흥미는 없지만 그래도 심리적 안정이 되니까 ㅜㅜ
어쩌면 좋을까.. 도저히 모르겟어 ㅠㅠ
P.s 1년휴학한다고 부모님을 설득하긷ㅎ 좀 힘들거 같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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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하지마삼 나 니 형아니얌
아지매임.
취업괜찮은 학과라면 조금참고 아니면 도전해봐요
그렇구놥...
이관데 건축입니당.
상위권대 건축이면 괜찮아.
요즘은 건설경기가 안 좋아서 취업률이 다소 낮지만
한 때 이공계 탑 먹은 적도 있는 학과죠.
반수는 여러모로 득될게 없고 더 좋은 데로 간다는 보장도 없으니
괜히 돈과 시간만 낭비할 수도 있어요.
전공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올인하되 도저히
안되겠다면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하도록 해 보세요.
반수는 너무 무섭기도 하고 그렇네여..
정말 걍 안전하게 가는게 어쩌면 더 좋을지도 모르겟어요..
하고 싶은 공부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그쪽에서 기웃거려봐요..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이 있다면 그것을 알아봐도 좋죠.
취업하고 싶은 회사가 있다면.. 지금부터 그 회사에 대해서 알아보고요.
시간나면 그 회사 근처에 가보기도 하고.. 기웃거려봐요.
알바로 잠시 일할 기회를 가지면 정말 좋은 기회라죠.
원래 직원 채용은 이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사는요.. 회사에 충성할 사람을 아주 좋아합니다.
대학에서 배우는 건.. 수준이 떨어집니다.
괜찮은 기업들은 다 다시 가르친다 봐도 된다지요.
스카이 출신들에게 지방에서 근무할 수 있어요? 라고 물으면 상당수가 No라고 답합니다.
다른 진로를 뚫으려 시도하는 경우도 많고.. 그래서 취업이 잘 안되기도 하는 것이라는..
이것도 참고하고요.
의치한을 목표로 두고 재수, 삼수하는 것은 추천하나 이런 경우는 잘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렇게 자신없어 하면서 어떻게 다시 수능을 칠 수 있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오르비는 존댓말이야 형냐!
수만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