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2005~2007년이 그리워 지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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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근 정치 경제 사회 돌아가는 전반으로나
개인적인 삶의 재미나 삶의 여유로나
경제 사회적으로 큰 걱정안하고 살고
그저 별 걱정없이 무한도전을 진짜 재미있게 보던
그 때 그 시절 2005~2007년이 그립습니다.
2005년 4월 초창기 무한도전이 '무모한도전'으로 시작했을 때
황소와 줄다리기를 시작으로 자연배수구와의 목욕탕 물빼기 대결
연탄빨리 나르기 같은 에피소드를 보면서 웃고
2005년 말에 '거꾸로 말해요 아하'라는 코너가 시작하고
유재석이 박명수가 제시한 두유를 거꾸로 말 못하고 박을 맞는 걸 보며 미친듯이 웃고
2006년에 월드컵 특집으로 물공으로 헤딩하는 것과 뉴질랜드 특집과 농촌 특집을 보면서 빵터지고
2007년 11월의 대체에너지 특집에서 박명수가 자동차에 달린 자전거 페달을 밟는 척 하면서 연기하는 모습에 폭소하던
그 때 그 시절이 참 그립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흘러간 2015년 이후부터 지금인 2017년 현재
국가의 경제 정치 사회적인 모습은 참 말하기 조차 짜증나고
무한도전도 현재는 그 때 같은 재미는 거의 사라져서 참 안타까운 지금입니다.
경제성장률도 2005년 3.9% 2006년 5.2% 2007년 5.5%를 기록하고
1인당 국민소득도 2006년에 2만달러를 돌파할 정도로 경제도 참 안정적이었는데
(2007년에는 23,033달러까지 기록함)
10년이 지나 경제성장률은 2015년 2.6% 2016년 2.7%에 불과할 정도로
내려앉고 1인당 국민소득도 2015년 기준 27,340달러로
2만달러를 최초로 돌파한 2006년 이후 9년이 되도록 3만달러를 못 넘고 있습니다.
2016년 1인당 국민소득도 3만달러를 넘기는 불가능한 것으로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그래도 경제적인 삶의 여유는 10년전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그 때 그시절이 왜이리 그리워 지는지 너무나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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