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전과 재수생 사탐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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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로 전과한 재수생인데
공부량은 국어=사탐 2과목>수학>영어 이렇게 배분할 예정이구요
사탐 공부할 시간이 많이 있어서 사탐 2과목을 평일 하루에는 수업 2시간+자습(인강 포함) 2시간 반 투자할 수 있고 주말 하루에는 사탐 2과목을 자습 5시간 정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사탐에 많이 투자한다고 했을 때
생윤,사문 같은 대형과목이 더 나을까요
아니면 동아사,세계사 같은 정직한 과목이 더 나을까요
사문은 절반 정도 되있는 상태이고 생윤은 15% 정도 되있는 상태인데 시험 볼때마다 국수영처럼 엄청 정신집중하는 것도 스트레스 받을 것 같고 평소에는 독해력이 좋다가도 긴장하면 독해력이 잘 발휘가 안되서 불안합니다
동아시아사는 한국사 부분 정리가 잘 되있는 상태이고 중국사는 어느정도 배경지식이 있는 상태입니다
세계사에서는 십자군 전쟁,장미전쟁,세계대전 등 전쟁에 대한 배경지식이 조금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그 배경지식이 역덕만큼 있는 건 아닙니다...
언어적인 독해를 하는 게 머리 아프고 이해가 잘 안된다 싶으면 그냥 냅다 외워버리는 게 제 공부 스타일입니다
독해력도 좋은 편인데 독해력 키우는 것보다 닥치고 외우는 게 속편한 스타일입니다
검토를 안하면 시험 망하고 검토하면 시험 잘보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검토를 꼼꼼히 할 수 있는 과목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흥미는 큰 차이는 없지만 동아사,세계사 쪽이 재미있습니다
다만 걱정하는 것이 사문,생윤은 콘크리트층이 덜 견고하고 표본수준 낮고 상대적으로 현역들이 많이 보니까 등급따기 더 쉬운데
동아사,세계사는 콘크리트층이 완전 단단하고,표본수준 높고,상대적으로 N수생들이 많이 보니까 등급 따기 되게 어려워서 역사과목이 망설여지는데
저는 사실 만점이 목표라고 하기 보다는 1등급 컷이나 2등급 상위 맞으면 만족하는 스타일입니다
교대지망생이라 사탐이 되게 중요해서 사문,생윤은 그날 컨디션에 따라 점수가 바뀐다는 게 좀 불안하네요..
그렇다고 등급 따기 엄청 어려운 역사과목을 하자니 도박 같구요..
사문생윤이 정말로 등급따기 쉽고 동사세사가 정말로 등급따기 어렵다는 말이 솔직하게 말해서 사실인가요?
사문생윤vs동사세사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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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 갠적으로 동사세사요.. 글고 님이 컨디션때매 점수 바뀌는게 불안하시다면 공부한 만큼 정직한 역사트리가 적절해 보이지 않나 싶네요.. 이과지만 의견 한자끄쩍거려봅니다... 원래 저도 문과를 가고 싶었기 때문에
독해력 부족하면 후자가 낫지 않나요?
특히 생윤이 그런듯요 사문도 못지 않게 지문이 많지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양 적은 과목 하나랑 흥미 있는 과목 또는 해봐서 점수가 정직하게 나오는 과목 하나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과셨으면 답이 정확하게 떨어지는 과목을 선호하실 것 같은데 사문이 도표도 그렇고 함정 선지도 ㄱ역대 기출에서 정해진 것만 나와서 도움 되실 것 같아요!! 제 친구들도 다 사문은 끼워두고 법정이나 역사계열 선택해서 이번이 좋은 성적 거뒀어요! 또 사문도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니 열심히 공부만 꼼꼼하 분석하면서 하시면 좋은 성적 거두실거에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한데 생윤은 독해력이 본인이 생각하기에 불안정하다 하시면 안하시는게 정말 좋을것 같아요 저도 이번에 두과목이 정말 심하게 내려가서 재수하는데 생윤 69평 다 1맞았는데 이번 수능에 4떠서 다시 도전해요 점수 폭이 너무 왔다 갔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생윤은 비추천해요ㅠㅠ 저도 같은
교대 지망생인데 꼭 서로서로 열심히해서 9개월 뒤쯤에 좋은 성적 거둬서 같은 교대 가도록 해요~~
긴 글 감사합니다^^
같은 교대에서 만납시다 ㅎㅎ
고민하다가 동사세사하기로 했네요
사문은 타임어택이 두려워서 못할 것 같네요..
네! 다 자기 노력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테니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하시고 원하는 바 꼭 이뤄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