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공부할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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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 외로움이 큰 적이었음
3월 망치고 수능도 망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응 수능 망해서 재수함 ㅅㄱ)
주변에 친구들도 있고 부모님도 다 계신데 막연한 외로움?
하튼 느껴보지못하는 감정들을 작년에 전부 다 느낀듯
고2때까지 나는 인생을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음
한 번 겪어봤으니까 재수땐 저런걸로 방황하지 않겠지
꼭 성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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