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만한님 포카칩님 등을 포함한 안정적 가형1등급분들이 생각하시는 가형기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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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많은 가형1등급들을 봐왔지만 3부류로 봐온거같아요..
1. 머리가좋거나
2. 문제만 양치기로 졸라게풀어서 푼문제집만 산을쌓거나
3. 기본개념에 충실해서 기출만죽어라고 공부하고 연구하거나.
1은 본인의지대로되지않으니 제외하고
정말로 가형1등급은
교과서 기본서 기출만으로 가능한건지.
좀여쭙고싶네요. 자주나오는질문이지만 식상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기출을중요히여기면서 곁들여서 여타다른문제집도많이풀진않으셨는지 여부를좀 알고싶네요.
특히 공간도형 벡터같은경우 기출의 수가 적은데,
정말 1년내내 저몇문제안되는걸로만 기하와벡터를 공부하지는않으셨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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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타입이라서
고3하고 재수할때 신승범 선생님 수해만 죽어라 보고 다른 문제집은 학교에서 보충으로 푸는것 제외하고는
문제집 사서 풀어 본적이 없네요 그래도 1등급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질만 추구해서 수리영역 정복은 안되는듯... 양치기도 필요한듯 해요 아니 필수인듯
즉 수학만 해야 한다는 ㄷㄷㄷㄷㄷ
교과서 기본서 기출만으로 안정적인 1등급 불가능해요 ㅋㅋ 기본서 + 기출 4~5바퀴 이상 + 기출의 준하는 양질의 문제집 1~2권 + 실전연습
이정도는 되어야 가능할듯. 물론 천재면 기본서 + 기출 두세바퀴면 100% 찍지요..
기출의 준하는 양질의 문제집은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제 입으로 거론하기엔 조금..
ㅍㅋㅊ 올비에서 팜 ㅋㅋ
제친구 한명은 실력정석2번 돌리고 100% 수능때까지 찍던데요...
얘는 어떤 타입인가요?
소위 말하는 수리영역에 타고난 사람입니다.
실력정석을 제대로 2번돌렸으면 100% 나올만하네요 뭐.. ㅋㅋ 전아직도 실력정석 못푸는거 많음
아 포카칩님 댓글보고 다시 댓글 다는 건데요
전 절대로 기본서+기출 두세바퀴로 1등급나오는게 아니고
정말 수해 3~4번씩 반복해서 계속 복습했습니다.
수해 강의 듣기 전에 미리 혼자서 풀어보면서 고민해보고
풀고나서 강의 듣고 3번정도 돌렸어요,,,,,,
혹시 천재라고 오해하실까봐..
그렇다면 리엘님 사탐이 아닌 수리영역에서도 같은 강의를 여러번 듣는게 효율적인걸까요??
전 하다하다 너무 안되서 아예 한 강의 세네번 들을려고 하는데 이렇게 된다면 선생의 생각을 그냥 암기하게 될까요??
아니면 조금이나마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전 자꾸 수학도 외우듯이 되어서 걱정이에요
아 신승범 선생님 강의 들으시는 분이신 가요???
만약 그렇다면 별로 추천하지 않아요... 승범쌤 강의를 또 듣는것은 정말 비효율적인듯...
그냥 혼자서 머리 쥐어싸고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 한것 같아요.
그리고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문제풀면서 실력을 키워야지'가 아니라
개념 어느정도 잡히면 문제 풀고 문제 풀면서 개념을 적용하고 확인하고 하면서
개념공부와 문제풀이를 병행하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수리 강의를 여러번 보는 것은 특정 개념이 이해가 안가서 그 개념 관련된 강의만 부분적으로 반복해서
듣는것을 제외하고는 별로 추천 하지 않아요....
제 친구는 승동신꺼 지피지기 완강하고(물론 시키는거 다 하고/갓승동님 시키는거 엄청 많음) 수리가형 6등급(09년 11월)에서 바로 수직상승 1등급(10년 3월 학평)찍고, 그 뒤로 1년내내 1등급에서 떨어지지 않고 2011 수능에서 99%떠서 바라지도 않던(?) 점수가 나와서 얼떨결에 의대를 갔습니다. 6등급에서 4~5개월만에 1등급이 나오는거 보면 천재라서 잘하는게 수학이 아니라 공부방법의 차이인듯 싶어요. 이 친구의 비법은 목차만 보고 개념을 술술 써내려가는 일명 개념학습에 치중했답니다. 뭐든 나보다 먼저 성공한 사람들의 전처를 밟는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1人.
전 개념+어려운문제위주로 햇어여
기출은 고2때부터 접해서 따로 시간많이안쏟고 그냥 빠르게 훑으면서 괜찮은문제들만 자세하게 한번더보고
정석+교과서 한번정독하고 어려운문제집하나끈내고 또개념보고 이렇게 ㅎㅎ
어려운거풀면서 고민하는게 실력이 올라가는거라고? 예전에들어서 믿고 그렇게햇더니 마니오른거같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