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노래부를때 왤케 도리도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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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라 목이 덜풀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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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안 보고 노래만 들으면 거으ㅣ 씨디랑 똑같음
시디를 다시 들어보셔야........
위험하니까...
영상도 잘 보면 욱하는거 누르면서 부르는거 같아요 ㅠㅠ
머가다르다는거지 ㅋㅋ 원래 앨범녹음할때는 한번에 쭉부르는게 아니라 잘부른 부분만 짤라서 넣어요 ㅋㅋ
앨범에 들어간 노래가 더 잘부른것같이 느껴지는건 당연한거죠
음정,박자,호흡 다 괜찬은데 ㅋㅋ 신종허센지 왤케 사람들 예전같지않다고 그러는거지?
다른거 맞는데;
예전 라이브 영상이랑 비교해봐도 고개올려서 끊어부르는거 확실히 티나고..
신종허세긴 ㅋㅋㅋ 나는 가수다 얼마전에도 라이브무대에서도 라이브 불안하다고 예전같지 않다고 많이 글들 나왔었고
그리고 나는 가수다에서도 임재범 한번에 녹음 끝낸다고 나왔는데..
임재범 자체가 가진 포스와 음색등으로 감동을 줘서 1등이라는 순위는 납득하지만..
스킬측면에서는 예전보다 떨어졌음.. 목 관리를 안하는 가수기도하고
음정 호흡 완전 불안한데요
관련 글 하나 보시죠
http://overmusic.co.kr/130107950881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랭이지만
임재범씨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진짜 그냥 호흡딸려서 끊는거같던데...
임재범씨 보컬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보이스'와 '성량'입니다.
남자분들 노래방가셔서 임재범씨 보이스 어떻게든 따라해보려하시지만...아마 헛수고란거 옛날에 진즉 깨달으셨을겁니다. 임재범씨의 보이스는 말 그대로 타고나는 겁니다. 이건 아무리 비슷하게 해보려고 해도 '모창'도 아닌 '흉내' 단계에서 모든 분들이 포기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성량은...이건 뭐 반론하시는 분이 없으시겠죠. 임재범씨가 냈던 '사랑하니까~' 부분은 센가성입니다. 이 정도 센가성을 진성과 비슷한 정도로 내뿜을 수 있는 성량이면...정말 대단한겁니다. 쉬워 보이시죠? 가수가 부르기엔 쉬워보이는데 내가 부르면 안되는게 일반인들이 노래방가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입니다.
그러니까 임재범이 갑으로 평가 받았던 게 그 특유의 음색으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안정적으로 계속 조져줬던 건데요
뭐 음색,톤 같은 건 크게 바뀐 게 없지만 그걸 안정적으로 계속 받쳐줄 발성이 작살난 걸로 보였어요
맨 마지막에 떠나알~ 꼬 야아~ 부분은 거의 충격과 공포였고....
고음에서 음 길게 못 끌 거 같아서 끊어버린 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저음에서도 과도하게 할배소리가 나는 게 예전이랑 확실히 다르게 들렸구요
그러면서 약간 우는 듯한 느낌으로 노래가 들리게 됐는데 이게 어이없게 사람들에게 어필한 거 같아요
2절에서 날 세상에서 제대로~ 들어보시면 세상에서까지 할배소리 내다가 제대로에는 호흡을 좀 실어주는데..뒤에 너란걸...부분도 호흡 제대로 안 들어가구요...
그리고 성량 얘기도 동의가 안 되는 게...
사랑하니까 부분은.... '사랑'과 '하니까' 부분 발성이 다른 걸로 들리고(하니까 부분은 님이 얘기하시는 센가성이 아닌 걸로 압니다)
님이 얘기하시는 센가성 부분은 그 전후 부분에 비해서 음압이 확실히 부족한 느낌입니다...이건 시디버전에서도 든 생각이구요
전 몇 번 보고 내린 결론이 몇 년만에 이렇게 사람이 망가질 순 없고 전 날 맥주 오천씨씨 정도 조지고 녹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_-
저 임재범까 아니구요
앨범도 몇 장 있고 작년인가 재작년에 올림픽공원 콘서트도 갔다왔고 three times a lady같은 노래는 양키들 버전보다 임재범 버전이 더 좋아서 그걸로 아이팟에 넣어다니고 그래요
임재범 노래 익숙하게 많이 들어봤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크네요....
뭐 아무리 망가졌어도 음색 자체가 갑이니까 무조건 감동이다...라고 하면 사실 할 말은 없지만
일부러 끊어부른거다! 라거나 원래는 임재범 조낸 노래 잘하는 가수다! 라는 말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요
진짜 호흡 딸려보이는데....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를 좋아하고 음악을 해 본 사람으로서
노래 경연이나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 거 보면 자연스레 세세한 걸 따지게 되는데...
나가수에서 임재범의 노래는... 민감하지 않은 사람들조차도
음정, 호흡 등이 불안하다는 걸 느낄 정도였죠.
그런데도
뭐 딱히 임재범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의 가정사엔 관심 없고
일부러 좋게 들으려고, 감동 받으려고 한 것도 아닌데
그냥 좋더라구요.
벌써 몇 번을 들은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YB팬인데 거기 갔으면 임재범찍었을듯
성량이 모든음악의 척도는 아님
보이스만으로도 축복받은거고
물론 아마추어밴드 어느정도한 사람이 보기에도 호흡은 불안했어요
의도적으로 음정을 흐린지는 잘모르겠으나 음정도 약간 불안했구요
놀러와에서 나가수 첫 탈락자 정엽에 대해 이선희씨가 한 말을 기사에서 발췌했습니다.
임재범씨와관련해서도 공감가는게많아요
자신의 1등을 예상했다는 정엽의 말에 이선희 역시 “나도 정말 정엽이 1등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득표를 위해 과장된 가창을 보여도 좋은데 일순간 즐기고 있더라”고 전했다.
http://news.nate.com/view/20110503n03247?mid=e0103
정말 호흡 딸려서 한음절씩 말하고 쉬겠나..? 일부러 툭툭 끊는거 보이던데
호흡 딸린다는 말을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모르겠음
임재범이 하는 실수나 부족한 점은 다 일부러 한건가
호흡이 딸려보인다고 말해서 절대 재범신이 노래를 못 부르다거나 감동이 없다는 말이 아니거든요
다들 흑백 논리에 임재범 까면 사살이다라는 분위기
실제로 호흡이 딸리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듣는 입장에서 그렇게 들릴 수도 있는거고 그렇게 말한건데
그리고 확실히 예전 같지 않다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죠 세월이 있는데
각설하고 결론은 음장 박자 호흡 그딴거 필요 없이 정말 감동적인 무대였다는 사실은 변함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