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까지 체감경기가 안좋은지를 알기위해 경제성장률과 1인당 국민소득의 추이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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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성장률 추이
(단위는 %입니다)
1997 5.9 (1997년 11월 IMF 사태 발생)
1998 -5.5 1999 11.3 2000 8.9 2001 4.5 2002 7.4 (1998~2002 김대중 정부)
2003 2.9 2004 4.9 2005 3.9 2006 5.2 2007 5.5 (2003~2007 노무현 정부)
2008 2.8 2009 0.7 2010 6.5 2011 3.7 2012 2.3 (2008~2012 이명박 정부)
2013 2.9 2014 3.3 2015 2.6 2016 2.7 (2013~2016 박근혜 정부)
1인당 국민소득 추이
1998년 7,989달러 => 2002년 12,735달러 (김대중 정부 5년간)
2003년 14,161달러 => 2007년 23,033달러 (노무현 정부 5년간)
2008년 20,463달러 => 2012년 24,696달러 (이명박 정부 5년간)
2013년 26,179달러 => 2015년 27,340달러 (박근혜 정부 3년간)
참고) 위의 자료 출처는 모두 한국은행이며
한국은행에서 어제 2016년 연간 경제성장률은 발표했으나
1인당 국민소득은 3월 하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왜 이렇게 경제가 힘들어 졌는가에 대한 분석을 하자면
1. 보수 정권이 들어선 2008년 이후 경제성장률이
2010년을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5%는 커녕 4%도 넘지 못했다.
2. 보수 정권하에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대 성장이 고착화되어가고 있다.
3. 1인당 국민소득 역시 2006년 처음으로 2만달러를 넘긴지 10년이 되도록
이명박과 박근혜의 보수 정권은 3만달러를 뚫지 못하고 있다.
4. 경제성장률이 낮아지니 활력도 떨어지고 결국 취업률도 낮아지고
일자리가 줄고 실업이 늘 수 밖에 없는 것이다.
5. 물가라도 관리를 잘했냐? 아니다.
2007년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연평균 929.20원 이었는데
2016년에는 1달러에 1,160.50원으로 높아져서
수입 물가가 높아져서 물가가 낮은 것도 아니다.
보수정권 10년이 되가는 기간동안 단 한번도 연평균 원달러환율이 1000원 아래로 간적이 단 1년도 없다.
확실히 2007년까지의 한국 경제와
2008년 이후의 한국 경제의 모습은 확실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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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18학번 신입생 단톡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팝콘을 준비해야ㅜ할것 같다
경제는 원래 고속성장ㅎ하다가 어느 정도 분기점을 지나면 필연적으로 성장률이 둔화됨요
중국만 보더라도 지금 둔화 추세임
물론 그 말씀이 틀린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아직 경제규모가 1조달러 조금 넘는 힌국의 성장률이 4%는 커녕 3%도 쉽게 못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상황을 정권과 연결시키면 팝콘이 발생하지
대한민국이 수출 집중 국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2008년 부터 이명박 정부때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세계가 저성장이었는데
나름 선방 한걸로 알고있는데
박근혜는 그냥 망
이명박시절에는 세계금융위기도 있고 해서 어려웠다는 점은 어느정도 정상참작이 되지만
박근혜의 지금의 시점에서는 도저히 이해할래야 이해 할게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