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의 연고부심이 끝까지 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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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69월도 안보고, 성적도 안나오는 마당에
난 무조건 '연대 xx과에 갈거야'
'난 고경 12학번'
운운하면서 서로 까대는 걸 자주 보는데요,
현역에서는 사실상 연고대 정시로 뚫는 게 카오스인거 알고,
저 친구들 성적도 아는 마당에 그냥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입결 갭같은 게 아니라, 연대 고대중 대학 선호하는 대로,
수험생이 바라던 대로 원서 지르는 경우가 많나요?
대부분 성적 맞춰서 고민하다가 서성한까지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은게 아닙니까?
성적 발표되고 하면 고민하면서 빵꾸보다가 찌를텐데,
벌써부터 저렇게 학교부심을 가지는 게..
그냥 준거집단을 향한 열정이 큰거겠죠 --
는 그냥 뻘소리엿고
질문은 '외고 전공어가 9등급 두어개 있는 일부 포기자가 논술이 평타 이상 터져도
큰 불이익 없이 합격할수 있을까요?'
수시에는 정시처럼 잘본거 3개를 반영하는게 아니라고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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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는 수시에서 9등급은 좀 짜게 본다고 들었어요. 8등급까지는 별 상관안하지만 9등급이면 상대적으로 많이 깎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연고부심 원서철되면 다 없어집니다. 경험상 ㅋㅋ 저도 고대가 더 좋았는데..ㅋㅋ
연대는 수시에서 9등급은 좀 짜게 본다고 들었어요. 8등급까지는 별 상관안하지만 9등급이면 상대적으로 많이 깎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연고부심 원서철되면 다 없어집니다. 경험상 ㅋㅋ 저도 고대가 더 좋았는데..ㅋㅋ
헐퀴 ㅋㅋㅋㅋ 1학년 전공어 회화 죄다 9등급인데.. 연대는 날라간건가..
수시때는 전 과목 반영하나요?
자세한건 모르지만 예체능 빼면 거의 다 볼거에요. 특히나 과전공이면 ;; 안볼수가 없겠죠?
그래도 꼭 열심히 수시보세요!! 일단 외고 프리미엄은 있으니까요
재학생이 더 쩌는데요 뭐 ㅋㅋㅋ 비율은 줄지만 정도는 더함
저도 9등급 전공어 3개 있는데.. 포기하려구요.. 9등급 많이깎인다고 그러더라구요
전 사실 연대를 더 선호했는데 고대에서 제2외국어 가산을 0.5 점 더 줘서 유리한 고대를 써서 고대에 재학중입니다.. ㅋㅋ 그때그때인것같아요~ 수험생시절엔 연대부심 이런건 없었죠.. 목표는 설대라..ㅋㅋ
올비하기 전하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몰랐는데
연대가 상대적인 선호도가 더 높네요 ㅎㄷㄷ
모 외고 다니는데 죄다 연대ㄱㄱ ㅋㅋㅋ
고연대 들어가기만 해도 앞가림 하기 바쁠텐데 벌써 학교부심은..
이 글의 평점좀 봐요ㅋㅋㅋ 현역의 테러인듯여
ㅋㅋ 저런친구들이 오히려 수능 대박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패망하는 경우도 많지만 마음 편히가져요 뭘 ㅋㅋ
그냥 다 자기하기 나름이죠 ㅋㅋ
자기 준거집단 부심이 많은듯 해요 경험상으로...
왜냐하면 제가 아는 사람 작년에 연경 쫄아서 못쓰고 고경으로 낮춰서 썼는데,
고경 합격해서 고경 부심 가지고 잘 살거든요 ㅋㅋ
연경 썼으면 광탈이었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eandy님은
신촌 연대라는 준거집단과 소속집단이 일치하세요?
부심이 그렇게 쩔면 아니기 힘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