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생이 솔직히 제일 힘들지 않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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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삼수는 아니지만..
정말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나 현역,재수,n수생들중에서 가장 힘든것같아요 ㅠㅠ
재수할때는 고3애들 반이상이 같이 재수했으니 즐겁게(?) 버텨냈지만..
왠만한애들은 원하는 대학갔으니..ㅠㅠ 혼자서 공부한다니 은근 힘드네요...
하아... 21살 내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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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현역 재수보단 당연 힘들죠.. 근데 사수 오수가 더 힘들겠죠.. 이까진 안해봤지만.
삼수생 어머니 아버지가 더 힘들죠ㅜㅜ 올해는 꼭 가야지...
진성이 너무 힘들듯....욕하지 맙시다ㅠ
n이 클수록 고통도 더한 법.
확실히 삼수했을때가 지금보단 조금 더 힘들었던거 같네요..
헉.. 고삼애들 반이나 했나요ㅠㅠ 전 우리반 3명?4명 그정도 밖에 안해서 슬픈데...
저도 n이 커질수록 더 힘든 건 줄 알았는데 의외로 그게 아니더라구요
물론 어디까지나 케바케이고 나이불문하고 안 힘든 수험생이야 없겠지만
5수한 김수로도 3수가 제일 힘들었다고 그랬고
제 친구의 사촌형도 4수해서 대학갔는데 3수가 제일 과도기라 그랬음
3수가 확실히 힘들긴 힘든가 봐요.. 같이 힘내요 ㅠㅠ
삼수보다 n수가 공부하는 건 힘들지 않은 것 같지만
수능 잘 못봤을 때 느끼는 타격은 가장 크죠..
맞아요 맞아요.....ㅠㅠ 재수땐 친구들중에 재수하는 애들 많았는데.....삼수는 혼자 ㅠㅠ
또 마지막 문장 공감 99999999999만배되네요 . 지금 제일 슬픈건 내 청춘....ㅠㅠ...........
20살청춘날린것도 아까운데.....21살까지........하아......ㅜㅜ 전 여자라 그런지 더 시간이 아까워요
제일 좋은 나이에 추억하나없이 늙는 기분...ㅋㅋ
김명준부원장님도 삼수가 제일 힘들다고 그러시던데
재수생은 워낙 많으니까 괜찮고
4수 5수쯤 되면 돌아갈 곳도 있고 군대다녀온 사람도 많고
이미 베린몸이라고 생각한다고......ㅋㅋㅋ
5수가 제일 힘들껄요,,미필5수,, 공부안하는 미필 5수가 제일힘들겠네여 주위에 친구도 뭐도 없고
모두모두 화이팅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