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우진쌤 마음은 이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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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사교육에 종사하는 게 어떻게 보면 참 힘든거임
쟁쟁한 이름있는 대학에 나온다고 강사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는 이 치열한 사교육 시장 속에서 수많은 선생님들과 그 상황 속에서 일어나게되는 여러가지 나쁜일들로 학생들과 선생님들 각각 피해를 주는게 참 안타까움
현우진쌤은 어찌보면 피해자인입장일테고(지금 어떤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걸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으실거임
물론 공개적인 sns에 과격한 표현을 하신건 조금 그렇지만
억눌렸던 억울하고 마음아픈 것들을 순간적으로 표출하다보니 그러신거같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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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째서 이 교육 시스템 때문에 학생들 부모들 선생들까지 다 힘들어해야하는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는 없는걸까요..
애초에 경쟁사회니까요...
최근에 공부중독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거지만 암만 경쟁이라고 한들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경쟁이 과연 뭐가 도움이 될까요.. 심지어 이 경쟁의 룰을 완전히 깨버리는 사람도 있는판에... 경쟁도 경쟁 나름이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경쟁이어야지... 도대체 이 의미없는 경쟁이 언제쯤이야 끝날런지...
글쎄요 저희가 부모가 됬을때쯤엔 차차 변하지않을까 기대해봐야죠...
아무리 그래도 맨정신은 아닌것 같아요..
근데 오타가 없ㄷ...
사람이 감정이 분출되버리면 아무리 이성이라도 그것을 잡을 수 없듯이
저는 현우진T는 잘 모릅니다만 글 올라오는거 보아하니 감정이 이성을 완전히 압도해버린것 같네요
한편으론 얼마나 참았을까라는 생각에 맴찢ㅈ..
저도 이생각듬 ㅠ
서메리카노 님의 2017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얼마나 힘들었으면..인강판이 얼마나 추잡하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