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1등급 내에서 왔다갔다하면 양치기가 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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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가 원래 만년 2였는데 딴거 안하고 수리만 파니까 1등급으로 오르긴했는데
99~97%을 왔다갔다하네요. 제가 다른과목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강한편이라서 수리만 99%안정되준다면 정시 가능할 것 같은데
이럴때는 양치기가 답인가요??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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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양치기가 답은 아닙니다.
양치기가 무슨 이유로 수학점수를 올려주는지 님께서는 생각을 안해보시듯 합니다.
양치기를 하면, 그 과정 속에서 풀이의 '능숙도'가 상승합니다. 그래서 수학을 잘하려면 분명 어느정도의 문제풀이양이 요구되긴 합니다.
하지만 그건 능숙도의 문제지 정확성과는 그리 연관이 없습니다.
님께서 판단하시기에 님의 수학실력의 문제점이, 실전에서의 부정확한 개념적용이라든가 보다정확하고 빠른풀이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으로 풀이에 접근하지 못하는 케이스라면
양치기보다는, 하루에 30문제를 풀더라도 그 풀이의 과정과 거기서 사용되는 개념의 3차원적 이해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2차원적 개념은 그냥 교과서에 적혀있는 문자 그대로의 개념이고, 3차원적 개념은 실전에서 곧바로 쓸 수 있는 입체적인 개념을 표현합니다.-주)
오히려 제 생각에는, 님 정도의 백분위라면 양치기보다는 문제에서 요하는 개념을 보다 입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다지는 과정이 더 중요한 듯 합니다.
당장 미분계수의 정의와 함수가 연속이기 위한 기본 3가지 전제조건, 삼,사차함수의 기본성질들을 제가 질문드린다면 모두 부족함없이 답할 수 있으신지요?
개념을 타인에게, 문제에서 직접 쓸 수 있을정도로의 설명이 가능하다면 저절로 수리는 99%가 아닌 100%가 나올겁니다. 여기서 하나 더 조언드리자면 99%가 아닌 100%를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99%짜리 공부는 없습니다. 100%를 향한, 완벽한 공부만이 제대로 된 공부입니다.
공부는, "모르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따라서 님이, 확실히 아는 문제들로 전체하루문제풀이의 70%를 구성하는 하루 100문제양치기라면 차라리 모르는 문제로 30문제만 푸세요.
정말로 '공부'를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고찰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