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섭] 영어 3등급 이상이 연습해야 할 미시독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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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3등급 이상 학생이 연습해야 하는 것>
구문독해 실력을 어느 정도 배양한 학생은
‘논리 사고력/문장간 이해력’을 반드시 키워야 한다.
수능 영어 독해는 국어 ‘독서’영역과 같이
상당한 수준의 ‘독해 능력’을 요구 한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영어는 국어 비문학과는 달리 글이
굉장히 짧다는 것이다.
영어 모의고사 1문제는 9~10문장
밖에 되지 않는다.
이렇게 문장이 짧기 때문에,
한 문장 한 문장
필자가 전달하려는 바를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다음과 같은 소수의 문장을 독해하는
능력을 미시적 독해라 칭한다.
Q : 필자의 전달하려는 바를 서술하시오.
1) The creativity that children possess needs to be cultivated throughout their development.
2) Research suggests that overstructuring the child’s environment may actually limit creative and
academic development.
3) This is a central problem with much of science instruction.
4) The exercises or activities are devised to eliminate different options and to focus on predetermined results.
5) The answers are structured to fit the course assessments, and the wonder of science is [lost/gained] along with cognitive intrigue.
1) 주장 : 아이들의 창의력은 성장 기간 내내 육성되어야 함
2) 부연 : 환경을 지나치게 구조화(overstructuring)하면
아이들의 창의적 발달을 제한시킴.
(※ 1번의 주장에서 : 창의력을 육성시켜야 한다고 했는데, 구조화를 한다면
창의적 발달을 제한시킨다고 한다. 그렇다면 ‘구조화’는 위 글의 관점에서
‘부정적 의미’을 가지고 있다고 추론 가능
3) 부연 : 이것이 현대 과학 교육의 문제이다
→ 현대 과학 교육이 중요 point가 아니라, 현대 과학 교욱의 문제가 중요 point다.
→ 왜? 문제 = 창의적 발달을 제한 = 구조화(overstructuring)이기 때문
→ 현대 과학 교육 이야기 하는거 아님, 구조화 이야기 하는거임
4) 연습이나 활동들은 다양한 선택권을 없애고 미리 정해진 결과에 집중하도록 만들어진다.
→ 연습(exercises) or activities(활동)은 중요하지 않다. 그것들이다양한 선택권들을 없애고, 이미 정해진 결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 point다.
→ 왜? 다양한 선택권 없애기 = 정해진 결과에 초점 = 구조화 = 창의력 제한
5) 과학에 대한 경이감은 인지적 호기심과 더불어 상실된다.
→ 이렇게 구조화를 시키는 상황인데 과학적 경이로움을 gain 하겠니? lost하겠니?..
→ lost겠지?
필자의 의도: 첫 문장의 주장을 봐라.
- 아이들의 성장 기간 내내 창의성을 육성해야 함
- 그런데 구조화는 아이들의 창의성을 막음
- 나머지 문장은 다 구조화에 관련된 사례들( 다 같은 내용 )
결국 필자가 전달하려는 바 :
- 아이들의 창의성을 육성해야하니 구조화 하지마셈.
한 문장 한 문장
필자가 전달하려는 바를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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