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뭐가 제 문제인지 좀 분석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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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월 둘다 11134 였습니다. 화학은 기대도 안했고 마찬가지로 생2도 기대도 안했습니다.
수학은 둘 다 96이었고 노력도 많이 하던편이어서 걱정도 얼마 안했습니다. 영어도 6월때 100점이었어서 마찬가지였죠(9월때 2등급이 나와서 걱정했는데 뭐 1등급 나왔고 결국 절대평가가 되었고 에휴 내인생 X발 중얼중얼).
국어가 솔직하게 제일 노력 안했는데 6ㅡ9월은 95, 94였습니다.
수시는 6논술에 5의대 1한양대공대..
내심 양심선언하자면 수능때 21145가 나올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재수할 것 같다 했더니..
결과는 뭐 보시다시피. 수학과 생2가 제일 충격적이었죠. 화학은 뭐..
그래서 반수를 할것같지만 어쨌든 말이 길어졌네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학: 무언가 계획대로 되지 않는 순간부터 멘탈붕괴. 시계보다가 끗. 계획대로 되면 그럭저럭. 어려운 문제 푸는 능력은 부족하진 않음. 그런데 이걸 수능때 처음 겪어서 설명이 잘 안됨.
화학: 함정문제에 아주 기가막히게 걸림. 가아끔 함정문제를 간파하면 선지에서 오히려 헷갈려하다가 멘붕. 그런데 또 19 20은 맞음. 개념은 잘 안다고 학원 선생님들마다 그러는데 이게 뭔..
영어는 뭐 절대평가.
생2: 본인도 모르고 며느리도 모름. 실전때 귀신들린듯. 틀렸다고 예상한건 코돈밖에 안틀림. 다른 하나는 DNA 2중염기 추론. 함정문제.
국어: 정체불명.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학은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야 할까요? 근 10개년 문제는 거의 다 푼 것 같습니다. 또는, 사설기출을 열심히 해야한다거나 인터넷강의를 들어야 할까요?
2. 화학은 도대체 뭘 어째야 할까요?(문자 그대로) 집어치워야할까요? 그런데 교육청 모의고사는 또 1등급만 나왔어서 도대체 뭐가뭔지 모르겠네요.
3. 다시 한번 수능을 보면 뭐가 나아지나요? 점수가 아니라 부담감이라던가..
논외질문
1. 뱃지는 뭐 어떻게 받나요?
질문도 받습니다. 뭐 질문할 거리가 있으시겠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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