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제 컬러가 없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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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원래 어떤 성격이었는지 기억이 잘안나요

중3 때는 가오 좀 잡다가

고1 때는 엄청 성실하다가

고2 때는 나태하다가

고3때부터 착한 아이 코스프레에 맛이 들려서.. 쭉 그렇게 재수까지..

사람을 만날 때마다 사람에 따라 성격이 심하게 바뀌니 저도 솔직히 요즘 헷갈리고 나를 모르니깐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얘기를 도무지 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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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가젤 [6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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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마시쪙 · 559192 · 17/01/22 10:12 · MS 2015

사람 그럴 수 있죠 뭐 ㅋㅋㅋㅋ
저도 고삼 이전이랑 지금 성격이랑
성격 불같은 걸 많이 줄인 편이라 ..

지금도 예전에 똑같은 상황이면 화 낼 걸
안 내는 저 자신을 보고 조금 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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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가젤 · 640209 · 17/01/22 10:14 · MS 2015

성격이 바뀐거면 상관이 없는데 제 성격이 뭔지 모르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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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기다리는 · 702831 · 17/01/22 10:14 · MS 2016

아 그노력으로 연의ㅠㅠ 존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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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마시쪙 · 559192 · 17/01/22 11:04 · MS 2015

아 쫌!! 아니래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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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가젤 · 640209 · 17/01/22 10:16 · MS 2015

헉 연의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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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나시 · 522396 · 17/01/22 10:16 · MS 2014

저도 요즘 그래요 만나는 사람마다 만나는 상황마다 달라져요 어느게 본모습인지 모르겠는데 요즘은 그냥 이 모든게 내 모습이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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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가젤 · 640209 · 17/01/22 10:18 · MS 2015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얼마전 저보고 넌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보는 말에 답을 못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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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안 냥 · 526597 · 17/01/22 10:24 · MS 2014

살아 보니
만나는 사람, 상황마다 행동과 태도가 바뀌는게 좋은 점도 많은것 같아요

근데 혹시 프사 본인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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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가젤 · 640209 · 17/01/22 10:28 · MS 2015

그런가요?
네 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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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가젤 · 640209 · 17/01/22 10:28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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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leapahead · 601448 · 17/01/22 10:46 · MS 2015

저도 것때문에 심리상담 받아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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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슨가젤 · 640209 · 17/01/22 10:48 · MS 2015

저도 그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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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per fi · 695376 · 17/01/22 11:46 · MS 2016

하루키가 쓴 책 중에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드리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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