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쓰는 감각적인 영화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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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L'Amant, The Lover, 1992
나, 프랑스 소녀는 한 중국인 남자를 만나 쾌락을 깨닫습니다. 감각적이고도 관능적이네요. 예술과 외설 사이를 오가는 우리, 두 사람의 욕망은 가히 관능적이겠지요.
화양연화
花樣年華, In The Mood For Love, 2000
"사랑 속의 정취",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 화양연화(花樣年華).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은 더욱 당신의 기억에 남는 법이다. 마지막 그의 회상은 아쉬움인가, 그리움인가, 기다림인가.
아이 엠 러브
Io sono l'amore, I Am Love, 2009
잠들어 있던 감각들의 일제 봉기. 잠들어 있던 정물화가 깨어나고, 그 정물화는 다시 꽃이되어 살아난다.
타인의 삶
Das Leben Der Anderen, The Lives Of Others, 2006
당신의 나는 당신을 봅니다. 당신의 나는 당신을 듣습니다. 당신의 나는 당신이 되어갑니다. 나는 타인이 되어 당신이 되어갑니다.
러브레터
Love Letter, 1995
먼 그대여, 기억들은 이제 눈발이 되어 흩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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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 사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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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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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인 질문말고 좀 재밌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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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포함) 왤케 성적 안오르지 싶었는데 오르는거였음 교욱청 컷이 워낙 낮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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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셈은 마이너스×역수 뺄셈은 플러스×역수 이거 맞나요 뭔가 기본적인 건데 평가원에서 못 본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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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삶 살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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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0
다들 시험 준비할 때 단권화 하셨나요? 전 그냥 교과서에 있는 내용 프린트에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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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현장응시 하고싶은데 넘모 비싸.. 해설말고 응시반 같은건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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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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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있는 지출은 없는데 매일 조금씩 갉아먹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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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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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개싫으면 개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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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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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불멸인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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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과 여: 현실적인 연애 내용을 담은 웹툰 2.연애학: 제목만 연애고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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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를 ss급으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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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종에서 영어수업을 하는데 맨날 문법 어법 이런 것만 해요.. 수특으로 수업나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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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플랫폼 이슈 네웹도 카카페도 아님 아 작품내용 자체가 너무 좋고 의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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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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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집에서 푸는데도 계산 엄청 저는데 현장에서 만나면 얼마나 멘붕올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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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54366 재수 34443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다이내믹한 상승을 이뤄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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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vs하프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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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읽다보면 재밌음 오르비도 시작하기 전에 나무위키 정독하고왔음 음 여기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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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 재원생 3
5월달 전에 나갈지도 모르는데 재원생으로 6평 신청해도 상관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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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ㄹㅇ 개꿀잼 게시물 닿글도 엄청 많아 활발하고 다같이 으쌰으쌰 하는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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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필수 해제된 이후로 많이 쉬워진 느낌이네요 아니면 깨달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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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89점): 1컷 84~86(현재 78~80) 미적(82점): 1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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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보다 낮음 주식해야하나 또.. 청년도약계좌가 안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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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잘 하는법 1
직접 그 시대에 들어간것처럼(?) 감정 느끼기 이러면 쌍사 5분컷 5050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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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논의 최저시급은 가천인듯 적백+3합3이면 써봄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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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한 뱃이 갖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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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 20수 air와 pro가 작년 새 교재가 있는데 올해 강의 작년 교재로 들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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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화작런 해도 ㄱㅊ을까요?
화양연화 재밌나요 ? 휘성노래중에 제일좋아하는곡인 떠나가 부제가 화양연화여서 볼려했다가 까먹은지가 몇년전인데 ..
취향에 맞을 수도,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만 ㅎㅎ...
아쉽게 이루지 못한 사랑을 경험해 보셨다면, 감명깊게 볼 가능성이 높을 거예요.
영화설명글이 너무 좋군 분위기있다
평범한 줄거리 소개를 쓰긴 좀 심심해서, 그냥 제가 보며 느낀 위주로 한줄평(?)을 썼습니다. 다른 분의 평도 부분 인용했습니다ㅎ.
타인의삶 완전 재밌게봤다는...
이 댓글을 H/16 검은ㅂ에게 바칩니다. ㅎㅎㅎ...
감상평이 더 좋네요 ..
다른 감상평은 다 제가 썼는데.. 아이엠러브와 러브레터는 평론가가 써논 평이 맘에 들어 거의 그대로 옮겨왔네요 ㅎㅎ..
연인 약간 치정멜로 이런분위기인가여?
사람에 따라 치정멜로로 볼 수 있는 부분도 꽤 있지요. 그런데 저는 보면서 영화가 야하단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네요. 예를 들면 정사 장면을 담고 있는 회화작품을 두고 외설이냐 예술이냐 야하냐 안 야하냐 하는거죠. 저는 별로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