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켄신 [337827] · MS 2010 · 쪽지

2011-04-28 01:20:09
조회수 233

희극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84707

괜찮아. 괜찮다. 괜찮아. 괜찮아.

나를 보고 있는 헤아릴수 없는 밤.
내가 보고 있는 헤아릴수 있는 종이.

괜찮나요? 괜찮아요? 괜찮나요? 괜찮아요?

나를 향해 칼날을 들이미는 헤아릴수 없는 인형.
내가 웃고 있는 헤아릴수 없는 밤.

괜찮나? 괜찮은가? 괜찮나? 괜찮은가.

나를 향해 돌맹이를 떨어 트리는 헤일수 없는 많은 손
내가 움직이는 헤일수 있는 적은 손.

안 괜찮아. 안 괜찮다고. 묻지마. 웃지마. 말걸지마.

나를 향해 화살을 날리는 덧 없는 생명.
내가 화살을 날리는 덧 없는 생명.

조용하군. . .

.-------------

언제 5편 채우지.....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