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뭐람 [643608]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1-17 22:54:27
조회수 9,634

신입생 오티 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0765193

저희는 1차 OT, 2차 OT 이렇게 두번 했습니다. (과마다다름) 오티는 왠만하면 꼭 가세요. 학기 초에 여러 사람이랑 친해지는 것이 대학 생활에 도움 많이됩니다. 오티 가기 전에 참고하실 거 정리하자면. 


1.  정장을 입는지 안입는지 선배나 단톡방을 통해 확인해라

 많은 분들이 오티 때 정장을 입느냐 안입느냐 물어보시는데 과마다 다릅니다.

저희 과는 남초과라 좀 빡세서 풀정장 입었습니다. 좀 느슨한 과는 정장까지는 아니어도 격식을 차리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들었습니다. 페이스북 대나무숲이나 단과대 학생회페이지 등에 질문하시면 선배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다!

 1차 오티땐데요.. 오티는 보통 강의실 빌려서 합니다. 처음이라 다들 쫄아서 자세가 경직되었습니다. 님들 미래에요.



2. 장기자랑을 준비하라...

 대부분 오티에서 신입생들에게 장기자랑을 시킵니다 ㅠㅠㅠ

 저희는 1차오티에서 장기자랑을 안내한 뒤 2차 오티에서 장기자랑을 했습니다.

 막 축제처럼 제대로 된 무대에서 조명받으면서 하는게 아니라 걍 앞으로 나와서 춤추고 노래부르면 끝납니다. 

저희는 먼저 개인 장기자랑을 한 다음에 조별 장기자랑을 했는데요! 위 사진은 장기자랑을  모두 끝내고 조끼리 찍은 사진입니다. 조별 장기자랑은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부담도 덜하고 준비하면서 친해져요. 친해진 덕분에 첫번째 사진보다 훨씬 화목한 분위기죠.

 개인장기자랑 하실 때는 진지한 노래하실 거면 ㄹㅇ 박효신급이어야 되구요. 가창력 자신 없으시면 트로트나 아이돌노래 불러주시면 반응 좋습니다 (선배랑 동기들이 같이 불러줌)


 학기초부터 흑역사 만드는 일 없으시게 참고하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