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RSlBVjiEfphPm [679734] · MS 2016 · 쪽지

2017-01-16 21:18:16
조회수 361

생각해보면 내가 공부를 참 좋아했던 사람이구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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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이지영쌤 개념교재 디자인보고(올해보다 작년이 이쁜듯) 진짜 공부 열심히 해야지 결심도 하고 강의를 완강할때마다 설레고 수특을 처음 봤을때도 열심히 해야지 다짐하면서 설렜는데..

수능이 끝나고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면서도 강사분들 새로운 커리큘럼들을 보고, 또 새로워진 교재 디자인을 보니까 설렘..

물론 지금은 어떤 대학에 갈지 무슨 과에 갈지 재수를 할지 반수를 할지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어서 뭔가를 공부하기에도 애매해져버림.. (그러니까 조기발표좀 제발)

하지만 만약에 다시 하게 된다면 지금 이 느낌을 기억하면서 현역때보다 더더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만 같음..

하지만 서강대 보내주면 수능이고 뭐고 다 닥치고 서강대 갈게요 제발 서강대 붙여주세요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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