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전공까진 아니더라도 실력은 예고수준(?) 정도 되시는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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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하나 배워보려는데 그냥 어중이떠중이 동요나 무슨 가요몇번 하다 말거 같으면 아예 안하고 싶은데
그냥 취미로 배우는거에요. 이렇게 말하고 계속 해나가면 실력이 주루룩~ 올라가서 뭐 언젠간 전공할수준이 되는건가요?
아니면 전공과 취미는 아예 길이 다른건가요? ( 부산으로 죽~ 걸어가다보면 언젠간 서울이 나오지는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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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있는데
힘들죠
그렇게해서 한 사람들은 본래 자기 전공과는 무관하게 그 악기쪽으로 가더군요
잘 할 수는 있지만 전공자랑은 아무래도 차이가 많이 나겠죠.. 근데 뭐 예고도 처음 예고 입학하는 학생이랑 졸업 직전 학생이랑 차이가 많이 날테니..
천재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취미로 간간히 하는 사람이 하루종일 그 악기 파고드는사람을 따라잡는다면 그건 악기전공자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이야기죠
님말은 마치 [[학교동아리랑 조기축구회 열심히 뛰면 프리미어리그는 아니라도 K리그 정도는 갈실력 되겠죠?]]
이런 소리
전공과 취미는 아예 다름. 취미로 하는데 체고급 되는사람 몇없음(단순히 몸만들기가 아닌, 전공기술)
예를 들면 기계체조 전공자는 취미로 기계체조한사람이 절대 못따라잡죠 ㅋ
천부적 재능같은것도 있고 해서
근데 악기는 이게 더 심하다 들었음
피아노같은 경우 쇼팽 에튀드같은거 전공자들이 한곡 완성하는데 쉬운건 2주가량 걸립니다. 잘 못치는 일반인이 하는덴 몇달걸리구요.. 그렇지만 그렇게 시간 오래 들이고 한 곡만 몇달을 계속 치다보면 그 곡만큼은 전공자 못지않게 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