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인지 좀 봐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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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네번정도 새벽까지 놀다 들어오는데 보통 3시쯤 들어옴 근데 그것도 아침부터 노는게아니라 저녁때까진 도서관가서 과외준비하다가 저녁즈음해서 놀기 시작하는거고 또 과외 전날은 무조건 12시에 와서 잠.나머지 삼일은 조용히 집에서 폰이나 책.
근데 엄마는 자꾸 내가 비정상인 망나니라면서 무조건 일찍 들어와야한다고 하심. 또 나가서 누구랑뭐했는지 무조건 꼬치꼬치물어봄. 그거대답잘안했더니 한번은 나 자고있을때 내폰잠금해제해서 내 카톡내역을 다 뒤져봄(이때 자다깨서 뭐라함).내가 21살이고 남잔데 뭐가 걱정인진 모르겠지만 내가 들어오기전에는 절대안잠. 심지어 술먹다 세시반에 들어온날도 안자고 기다리다 어디서 뭐하다왔냐고 물어봄.이건 내가 비정상이 아니라 엄마가 지나치게 나에대한 강박증(?)같은걸 갖고있는거 아닌가요? 누가 비정상인지 말좀해봐요 진짜 개빡치네 아 진짜 재수시켜준거랑은 고마운데 이제 좀 벗어나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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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 원래 그래요
님이 나중에 부모가 되는 즈음엔 바뀌겠죠
좀,,걱정하셔서그런건있으신거같은데 너무 강박,,증ㅇ신거같가도함 귀하게키운의대생아라그런가
근데 일주일에 네번정도 새벽에 들어오는게 ㄹㅇ망나니라고생각해요?
그건 좀 ㅇㅇ
네,,,네번정도는 좀,,두번정도가 적당하지앟을까엽
그건좀심하신듯
전 일주일에 7일집안들어가고 노는대료...이정도가 망나니
솔직히 울엄마 비정상인거같음 그때 새벽에 깼을때 너무화가났음
부모님 성향에 따라 케바케....
일주일에 4번 새벽에 들어오는건 좀 많은 것같음
친오빠와 비슷해서 말씀드리는건데 저희 부모님도 계속 엄청 늦게까지 기다리다 주무셨음 특히 술을 드신다고 하니 새벽에 술마시는 자식 걱정안하면 그게 이상한거에여 4번이면 좀 많으신거같기도하고..원래 놀 나이인데도 부모님 눈에는 맨날 술먹는 애로 보이시나봄
일주일에 두번정도로 줄이거나몇 시에 들어간다고 꼬박꼬박 연락드리는게... 카톡은 심하신듯..패턴잠금이라도 하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