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소처분 [672937]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1-14 23: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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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들어본 인강강사 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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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박광일 - 상위권의 표준. 커리가 상당히 잘짜여져 있으나(네일아, 마침표 등) 스튜디오 강의가 조금 지루하다는게 단점.

김재홍 - 본 커리는 61강짜리 하나 뿐이라 컴팩트하다. 교재도 알차다. 하지만, 아직 메가 4타라 공신력은 조금 부족한 듯 하다. (하지만 학력은 국어교사 최고봉인 설국교...)



수학

한석원 - 도구의 최소화. (많이들 쓰는 말) 직관적인 풀이와 스튜디오인데도 지루하지 않은 강의력. 커리가 조금 느리고 문제수가 많지 않아서 아쉬움.

현우진 - 강의력은 솔직히 그냥그냥함. 이말인 즉슨 듣고난 직후에는 뭘 배웠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책에 필기한것을 복습하다보면 뭔가를 배운 느낌이 듬. 문제나 여러 컨텐츠가 빵빵.

신승범 - 도구의 최대화. 문과의 표준. 로봇 같은 딲딲한 수업과 정신 교육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지만 목소리 때문에 지루함. 문제에 공을 들인게 느껴짐.



영어

이명학 - 좀 극단적인 표현을 빌려오자면, 전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인강은 이명학 현강, 가장 재미없는 인강은 이명학 스튜디오라 봐도 무방하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소문에 비해 거품이 조금 있다고 생각한다.

조정식 - 절대 잠오는 목소리가 아니다. 영어를 영어답게 이해하는게 주목적. 수업을 들을때 머리를 좀 굴려야 해서 머리가 아프고, 특유의 목소리 때문인지 잠깐 멍때리면 뭘 들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학벌이 좋다.



사탐

최적 - 법과 정치의 표준. 완급조절이 뛰어나고 책이 정말 알차다. 강의력도 상당히 좋다. 또한 AS특강이라 해서 강의중 오개념을 가르치게 되면 즉각 모니터링으로 며칠안으로 정정강의를 찍어 올린다. 흠이라면 교재값 정도.

이지영 - 사탐 전체 1타. 강의력은 그냥저냥 하고 책을 수업할때 잘 안쓴다. 딱 문과생들이 좋아하는 수직 필기로 수업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왜 1타인지 모르겠는 강사. 그래도 인생 스토리는 롤모델로 충분히 삼을 정도.



과탐

백호 - 목소리와 썰을 거의 안푼다는 점에서 지루하다. 컨텐츠가 생물강사 1타 물론 매출도 1타겠지만... 너도나도 듣기때문에 혼자 안들으면 불안한 그런 강사.

윤도영 - 사투리 때문에 매우 익숙해서 듣기 편하다. 강의 시작할때 90도 인사를 하는것 보면 일단 인성은 매우 좋아보이시는 분. 강의가 조금 어려울 순 있지만 그래도 나름 할만하다.

오지훈 - 개인적으로 인강강사 중 가장 참선생으로 느껴지는 분. 컨텐츠 빵빵하고 강의력 좋다. 혼자 드립치고 혼자 웃는게 귀여운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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